감정적인 사람 특징 – 감정 기복 대처하는 7가지 방법

자신의 감정을 잘 표출하는 사람들은 공감 능력이 높아서 기분이 좋으면 주변 잘 챙겨주고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슬픔, 분노의 감정도 잘 느끼고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부정적인 상황에서는 사람을 불편하고 괴롭게 만들기도 한다.

천사와 악마처럼 양면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다면 그나마 괜찮지만 한쪽에 치우치면 대인 관계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감정적인 사람은 어떤 식으로 대처하는 게 좋을까? 성격의 특징을 알아보면서 함께 방법을 고민해 보도록 하자.

목차

  1. 감정의 기복
  2. 인정해 주기
  3. 나중에 대화
  4. 벽을 쌓는다
  5. 오해를 풀기
  6. 조절이 필요
  7. 친분의 크기

1. 감정의 기복

감정적인 사람은 성격이 예민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 편으로 조금만 자극을 받아도 민감하게 반응해서 스트레스를 받는다.

문제가 되는 부분은 나만큼 다른 사람도 기분이 나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지만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감정에 휩쓸린 사람과 대화를 하려고 하면 오히려 흥분하기 때문에 충동적으로 행동하면서 후회가 될만한 일을 하게 될지도 모른다.

그래서 감정의 기복이 심한 사람이 자극을 받았다는 생각이 들면 이성적인 대화보다는 잠시 기다리면서 진정할 시간이 필요하다.

2. 인정해 주기

다툼이 발생하면 원인을 제공한 사람이 있기 마련인데 감정적인 사람은 자신이 실수를 해도 되레 화를 내는 경우도 있다.

나의 잘못으로 미안하고 불편한 상황에서 그렇게 반응해야 했을까? 내가 느끼는 감정이 우선시 되면서 서운함이 올라오게 된다.

동갑이거나 아랫사람은 직설적으로 말하고 나중에 달래주면 되지만 나이가 많거나 상급자, 혹은 애인이라면 먼저 달래야 한다.

잘못을 인정하라는 말보다 일단 상대를 다독이면서 흥분을 가라앉힌 다음 본인 스스로 잘못했다는 점을 인정하게 만드는 것이다.

3. 나중에 대화

위에서 말한 내용처럼 감정적인 사람은 본인이 실수를 해도 다른 사람이 뭐라고 하면 내 기분을 고려하지 않는다며 화를 내기도 한다.

문제의 원인보다는 자신의 감정이 우선이기 때문에 이런 상황이 발생하는 것으로 하루 정도 시간이 지난 다음에 대화를 해야 편하다.

여기서 상대가 잘못한 점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인정하지 않으면 굳이 관계를 유지할 필요는 없기 때문에 억지로 만날 필요는 없다.

애인이 화를 내면 그냥 참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모든 일에는 인과관계가 존재하니 원인과 결과를 제대로 짚고 넘어가야 한다.

4. 벽을 쌓는다

감정적인 사람들의 가장 큰 특징은 마찰이 발생하면 방어적으로 변하고 귀를 닫아버린다는 점이다. 그래서 대화가 잘 통하지 않는다.

관심 있고 편한 주제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반응하지만, 관심이 없고 불편한 주제를 다루면 귀를 막고 자리를 피하기도 한다.

인생은 하고 싶은 것들만 하면서 살지 못하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서 대화가 통하지 않으면 큰 벽을 느끼고 접근하기 어렵게 된다.

이런 성격을 가진 사람과 친분을 유지하는 경우 상대를 존중하면서 기다리거나 강요하지 않을 자신이 없다면 끊어낼 필요가 있다.

5. 오해를 풀기

우리 주변에는 갑자기 급발진을 하면서 당황스럽게 하는 사람이 있는데 평소 오해가 쌓이면서 나쁜 감정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나치게 감정적인 사람은 대화가 어렵기 때문에 무시하거나 피하는 모습을 보여서 상대는 서운한 감정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른다.

나에게 악감정을 가지고 있다면 상대가 하고 있는 오해부터 해결할 필요가 있으며 딱히 오해가 아니더라도 기분은 풀어주자.

기분이 쉽게 나빠지는 것처럼 미안한 감정도 빠르고 크게 느끼기 때문에 금방 상황이 종료되고 대화가 가능한 상태로 변할 수 있다.

6. 조절이 필요

많은 분들이 감정적인 성격은 통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나쁜 감정을 표출하는 것을 배설물을 배출하는 행위라고 생각해 보자.

소변이나 대변을 제대로 배출하지 않으면 나중에 실수를 하는 것처럼 상대의 감정적인 모습을 통제하고 못하게 하면 문제가 생긴다.

그래서 감정적인 사람과 대화를 할 때 너무 흥분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 잠시 휴식을 취하거나 호흡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

여자친구, 남자친구와 자주 싸우는 분들은 상대를 굴복 시키고 통제하기보다는 분노 게이지가 생기고 넘치기 전에 조절을 해주자.

7. 친분의 크기

알고 지낸 시간도 짧고 친한 사이가 아니라면 상대가 감정적으로 나왔을 때 우리 사이가 편한 관계는 아님을 인식 시킬 필요가 있다.

반대로 가까운 사이라서 상대의 성격을 이해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불편하다면 나중에 진지하게 문제점을 이야기해 주는 것이 좋다.

친분의 크기를 떠나서 상대에게 불편하다는 점을 미리 말하면 감정적으로 행동할 때 전보다 쉽게 합의점을 찾을 수 있다.

‘친하지도 않은데 이런 행동은 불편하다’ ‘내가 진짜 친구로서 이야기하는데’ 이런 식으로 말하면 충분히 경각심을 불러올 수 있다.


감정적인 사람들 중에서 타인에 대한 공감 능력이 높은 경우 상대 입장에서 생각하고 배려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공감 능력이 떨어지면서 감정적인 사람은 장점보다는 단점이 더 많기 때문에 주변에 피해를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감정에 휩쓸려 본인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지 않고 다양한 감정을 깊게 느끼는 감성적인 분들이 많아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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