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부터 결혼은 인륜지대사라고 해서 인생에 매우 중요한 일로 보았으며 과거에는 많은 사람들이 꼭 해야 하는 것으로 여겼다.
하지만 현대에 들어서 결혼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으며 50% 이상의 사람들이 굳이 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게다가 요즘에는 예전처럼 이혼에 대한 인식이 완화되고 있어서 조금만 문제가 생겨도 참지 않고 이혼을 선택하는 일들이 많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어떤 사람을 만나서 결혼을 해야 할까? 이번 시간에는 남자 입장에서 결혼하고 싶은 여자의 특징을 알아보자.
목차
1. 알뜰한 성격
지나치게 돈을 아끼는 것은 좋지 않지만 세일 품목을 확인하고 합리적인 소비를 하는 습관은 미래를 위해 좋은 모습이다.
예를 들어 오늘은 소고기를 먹고 싶으니 마트에 가서 구입을 하는 것보다 세일을 하니 소고기로 요리를 해볼까? 생각하는 것이다.
많은 분들이 할인을 하는 제품은 이유가 있다는 말을 하는데 유통기한이 임박한 제품도 있지만 미끼 상품인 경우도 많은 편이다.
이런 습관은 부모님과 함께 살면서 자연스럽게 익히거나 절약 정신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너무 심하면 오히려 마이너스가 된다.
2. 배려와 존중
남자들이 연애를 하면서 많이 조언을 하고 받는 내용은 너무 잘해주면 당연하게 생각할 수 있으니 호구가 되지 말라고 이야기한다.
남자들은 여자보다 신체적으로 우월하기 때문에 보호 본능을 가지고 있으며 더 힘든 일을 하거나 배려를 하려는 모습을 보인다.
이런 부분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여성분들이 많은데 고맙다고 표현하거나 사소한 것을 챙겨주려는 모습에도 남자들은 감동한다.
남자친구가 운전을 해서 집까지 바래다주는 경우, 안전하게 데려다줘서 고맙다는 말만 해도 더 잘해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3. 솔직한 태도
서운한 일이 있거나 화가 날 때마다 내가 왜 이러는지 몰라서 그러냐고 물어보는 여자와 사귀면 시간이 지날수록 힘이 빠지게 된다.
여자로서의 자존심 때문에 솔직하게 표현하기보다는 남자가 먼저 알아주길 원하는 분들이 많은데 결혼 상대로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여기서 말하는 솔직함은 믿음과 신뢰를 줄 수 있는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거짓말이나 스무 고개를 하지 않으면 괜찮다고 생각한다.
너무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것은 여자로서의 호기심, 설렘을 줄어들게 만들어서 마이너스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할 필요가 있다.
4. 독립적 성격
남자들은 자취하는 여자를 좋아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성적인 의미도 있지만 혼자 지내는 모습을 보면 결혼을 고민하게 된다.
여자친구 집에 놀러 갔을 때 냉장고에 해 놓은 음식이 많거나 빨래가 널어진 일상적인 모습만 봐도 가정적이라는 생각을 한다.
혼자 독립해서 지내는 모습만 봐도 나와 결혼해서 어려운 고비를 잘 넘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더욱 관심이 커질 수 있다.
집안을 제대로 정리하지 않거나 배달 음식을 시켜 먹는 모습은 오히려 마이너스로 작용할 수 있으니 결혼 상대는 아니라고 본다.
5. 주변의 관계
남자들은 연애를 하면서 여자친구의 주변에 대해서 궁금하게 생각하는데 남사친뿐만 아니라 건전하지 못한 동성 친구를 경계한다.
이 부분은 공통적인 내용이라고 생각하는데 이성 친구가 없을수록 좋아하고 동성 친구도 질이 나쁘게 보이면 부정적으로 생각한다.
내 친구나 남사친들이 연애를 하는 모습을 보고 비교하는 이야기를 했다면 칭찬을 들어도 결혼보다는 헤어질 생각이 들지도 모른다.
지금 만나는 남자와 결혼을 고민하고 있다면 내 주변 사람들에 대해서 너무 오픈하고 소개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본다.
6. 사치가 없는
연애를 하면서 남자들은 기념일에 부담을 느끼게 되는데 평소 꾸미는 것을 좋아하면 무엇을 줘야 할지 한참을 고민하게 된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다면 명품 핸드백, 액세서리를 선물로 줄 수 있지만 일반적인 직장을 다닌다면 심리적인 압박을 느낄 수 있다.
현실적으로 결혼을 고민하는 남자들은 잘 꾸미는 여자친구와 근사한 곳에서 식사를 하는 것보다 백반 데이트가 더 좋을지도 모른다.
이번 기념일에는 선물 보다 돈 모아서 여행이나 갈까? 나중에 더 좋은 걸로 사주라는 말은 남자의 부담을 줄이고 결혼 욕구를 높인다.
7. 어른을 공경
요즘에는 부모를 모시고 사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덜한 편이지만 어른들에게 잘하는 모습을 보면 남자들은 큰 매력을 느낀다.
성별을 떠나서 공통적인 부분으로 남자들은 엄마가 좋아하는 여자를 만나고 싶어 하는 마음 때문에 더욱 그런 생각을 하게 된다.
하지만 여자친구의 부모님의 건강이 좋지 않거나 함께 살기를 원하는 경우 좋아하는 마음이 크지 않으면 거부감을 느낄 수 있다.
평소 어른을 공경하고 잘 하는 모습은 꾸미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그 사람의 성격을 잘 파악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말이 잘 통하는 사람과 결혼하고 싶다는 분들이 많지만 성격이 잘 맞거나 한쪽에서 배려하지 않으면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기 때문에 너무 비교를 하면서 재지 말고 합의점을 찾아서 좋은 인연을 만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