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를 하기 전에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으면 상대가 나에게 호감이 있는지 알아보는데 가끔은 오해를 해서 문제가 되기도 한다.
나만 상처를 입으면 다행이지만 거절하는 상대방이 더 곤란하고 난감할 수 있으니 관심 없는 사람의 특징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나에게 관심을 주는 상대가 이성으로 다가오지 않는 경우를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 이번 시간을 통해서 알아보자.
목차
1. 질문이 없다
상대방이 나에게 연민의 감정을 느끼거나 인간적으로 관심이 있는 경우 다양한 것들을 물어보면서 친분을 유지할 수 있다.
친한 관계를 유지하고 싶어서 물어보는 질문은 이성으로 관심이 있는 것과는 내용이 다르기 때문에 쉽게 관심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쉬는 날에는 무엇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어떤 것들을 좋아하는지 물어보면 호감을 갖고 접근하는 것으로 본다.
반면 인간적으로 인해지고 싶은 상황이라면 개인적인 내용보다는 발전 가능성이 있거나 관심사 위주로 물어보는 경우가 많다.
2. 외모를 칭찬
아무리 예의가 없는 사람이라고 해도 내 이상형과 거리가 멀거나 못생겼다고 말로 하는 사람은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정말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거나 마음에 드는 경우 얼굴이 예쁘고 잘생겼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칭찬을 하기도 한다.
그래서 친분을 쌓아가는 도중에 내 외모에 대한 이야기가 없다면 이성으로 호감을 느끼지 않거나 관심이 적다고 판단할 수 있다.
평소 내 외모에 대해서 관심 있게 지켜보지 않기 때문에 머리를 하거나 화장을 바꿔도 크게 인지하지 못하고 칭찬도 없다.
3. 회피를 한다
연락을 하긴 해도 빠르게 답장을 하거나 대화가 오래가지 않는 편으로 형식적인 대화가 많기 때문에 이어가기도 어렵다.
친구들 여럿이 모일 때는 재미있게 놀지만 따로 연락을 하는 일이 적고 피하는 일이 많다면 나에게 관심이 없다고 보는 게 맞다.
예를 들어 1:1로 만나고 싶어서 연락을 하지만 조만간 친구들을 불러서 모이자는 말만 한다면 나에게 이성의 감정이 없는 것이다.
나를 배려하고 잘해줘서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한 분들은 둘이서만 만나자고 했을 때 반응을 보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4. 집중력 부족
사람의 성격에 따라서 다른 부분이지만 함께 있을 때 온전히 나에게만 집중하지 못하면 그만큼 관심이 없다고 해석이 가능하다.
다른 사람에게 전화가 와서 통화를 하러 가거나 핸드폰 화면만 바라보는 것은 나에게 이성적인 호감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선순위가 그만큼 낮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대화에 집중하고 사소한 것들도 기억해 주면서 나를 감동시키는 일이 적다.
나에게 집중하지 못하는 일이 많다면 이성으로 호감이 없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조금만 관심을 기울여도 확인할 수 있다.
5. 거리를 둔다
성별을 떠나서 사람들이 관심 없는 이성에게 보이는 공통적인 행동은 사회적 거리를 두면서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내 스타일이 아닌 사람이 나에게 접근하는 경우 불편한 상황을 만들고 싶지 않아서 물리적, 심리적인 거리를 두게 된다.
그래서 신체적인 접촉이 발생할 가능성도 매우 낮은데 혹시라도 스킨십이 발생하면 불편한 기색을 보이거나 피하는 모습을 보인다.
쑥스러워서 피한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는데 거리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면 상대가 관심이 없다고 보내는 강한 신호일지도 모른다.
6. 개인적 내용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지 않는 것은 이성적인 호감뿐만 아니라 신뢰가 부족한 관계라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사람의 성격에 따라서 자신의 사적인 이야기, 속마음을 털어놓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조금 더 친분을 쌓을 필요가 있다고 본다.
관계를 발전시키고 싶지 않고 불편한 상황을 피하기 위해 남자, 여자로 느끼지 못하는 사람에게 개인적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에게는 잘하는 이야기를 나에게는 하지 않아서 질문을 해도 답변을 피하거나 얼버무린다면 관심이 없다는 뜻으로 해석한다.
7. 특별한 행동
누구나 관심 있는 사람에게는 더 특별한 모습을 보여주려고 하는데 위에서 말한 내용들이 사소하지만 특별한 행동이라고 할 수 있다.
나와 가까워지고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 노력을 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보이는 모습과는 다른 행동을 보이게 된다.
예를 들어 카톡을 보내면 빠르게 답장을 하거나 내 주변을 맴돌면서 어려운 일을 도와주는 것처럼 작지만 꾸준하게 관심을 보인다.
배려심이 많은 사람들은 한두 가지 정도 이런 모습을 보일 수 있는데 관심이 없으면 나를 특별 대우한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