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 기싸움하는 이유 – 이기는 방법

남자 입장에서 여자를 보면 가끔 답답하고 무섭다는 생각이 드는데 잘 지내는 것 같지만 겉과 속이 다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여자의 적은 여자라는 말처럼 공적인 관계에 있으면 겉으로는 친해 보여도 서로 화합하기보다는 견제하고 싫어하는 일들이 많다.

그렇다면 남자에 비해서 여자들이 기싸움을 많이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만약 한다면 이기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보자.

목차

  1. 여왕벌 심리
  2. 외모를 비교
  3. 나이가 무기
  4. 인성의 문제
  5. 서열이 없다

1. 여왕벌 심리

여왕벌은 유일하게 알을 낳는 암컷으로 특수한 페로몬을 분비해서 벌들이 자신을 보호하고 먹이를 공급할 수 있게 만든다.

이를 인간에게 대입한 것을 여왕벌 신드롬이라고 하며 조직에서 여자가 별로 없다면 모든 권력을 자신이 갖고 싶은 심리를 말한다.

이런 심리는 직급이 높을수록 더욱 강해지기 때문에 새로운 여성이 들어오면 권력을 나누고 싶지 않아서 견제하고 괴롭히게 된다.

반대로 여성의 비율이 높아도 경쟁 심리를 가지고 있어서 기싸움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최근에는 인식이 달라지고 있다.

과거에는 여러 연구를 통해서 여왕벌 신드롬이 입증 되었지만 여성의 사회 활동이 많아지면서 여자끼리 협력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직장에서 여왕벌 신드롬으로 기싸움이 발생하는 경우 능력보다 기존 사람들과의 친분과 직급에 의해서 결과가 정해지니 참고하자.

2. 외모를 비교

남자보다 여자들이 외모에 대한 가치를 더 높게 평가하고 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신보다 예쁜 사람을 견제하고 싫어하게 된다.

게다가 화장품처럼 자신을 꾸미는 방법도 있기 때문에 더욱 견제가 되고 비교하면서 경쟁하는 관계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다.

사람들은 대부분 내가 남보다 잘나야 한다고 생각해서 화장을 진하게 하거나 노출이 심한 옷을 입으면 부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다.

나도 충분히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질투심과 반감을 느끼거나 자존감이 낮아서 방어적이고 공격적인 태도를 취할지도 모른다.

옷을 입거나 화장하는 스타일은 개인의 취향, 개성으로 분류할 수 있지만 나와 다른 사람을 보면 불편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외모를 경쟁력, 성공을 위한 요소로 인식하는 여성들은 사적으로 만날 때는 좋지만 공적인 자리에서는 나를 괴롭게 만들 수 있다.

3. 나이가 무기

남자들은 초면에 나이가 많으면 큰 형님이라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 존댓말만 제대로 쓰면 크게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여자들은 나이에 민감한 경우가 많으며 20대, 30대 앞자리가 달라지면 감정이 상해서 기싸움을 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한다.

결혼을 할 때도 나이는 민감하기 때문에 결혼 적령기를 놓친 사람이 어린 동생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기분이 나쁜 경우가 많다.

그래도 여자를 나이, 외모로 평가하던 과거와 다르게 현대에 들어서는 능력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점차 인식이 변하고 있다.

여자들이 남자보다 나이 관련된 부분에서 민감한 이유는 어린 여자들이 언니 취급을 안 하고 무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남자들은 어린 시절 나이가 많은 형들에게 찍히면 신체적인 위협을 받았기 때문에 공포가 심어져 있지만 여자들은 그렇지 않다고 본다.

4. 인성의 문제

트러블이 발생하면 주먹다짐을 할 수 있는 남자와 다르게 여자들은 몸싸움을 거의 하지 않아서 기싸움을 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래서 인성이 나쁜 사람이 시비를 걸거나 트러블이 발생하는 경우에도 일반적인 다툼이 아니라 기싸움을 한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기싸움을 하면 상대방의 단점을 발견하고 이미지를 망치는 것을 생각하는데 사실 인성의 문제라고 본다.

다만 싫으면 싫다고 말하는 남자와 다르게 여자들은 당사자 앞에서 잘 표현하지 않기 때문에 이런 오해가 생길 수 있다.

여초회사는 기싸움으로 힘들다는 분들도 있지만 개인의 인성에 비례하기 때문에 여자가 문제가 아니라 사람이 문제인 경우가 많다.

내 주변에 자꾸 기싸움을 거는 사람이 있다면 편견을 버리고 인성의 문제라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하는 마음을 가져야 할지도 모른다.

5. 서열이 없다

남자들은 누군가 신체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으면 주변에서도 힘이 센 사람의 편을 들어주기 때문에 서열이 정해진다.

하지만 더 재미있거나 말을 잘 하는 사람의 편을 들어주는 경우도 많아서 신체적인 점수가 들어가지 않으면 기싸움을 하게 된다.

반면 여성의 경우 치고받고 주먹다짐할 일이 별로 없기 때문에 평소에 인기가 있거나 본인의 편이 많은 사람이 기싸움에서 이긴다.

말실수를 하거나 친구들에게 신경을 못쓰면 서열이 바뀌기 때문에 사이가 좋지 않으면 이 과정을 반복하면서 기싸움을 이어간다.

내가 친한 친구들이 많으면 기가 살지만 모두와 친하게 지내지 못하는 것이기 때문에 가끔은 밀리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육체적인 능력이 높을수록 대화를 주도하는 남자와 다르게 여자는 육체의 능력이 포함되지 않아서 기싸움이 많을 수밖에 없다.


남자들은 기싸움을 하다 보면 신체적인 위해를 가하거나 당할 수 있기 때문에 마음에 들지 않으면 빠르게 관계를 끊어냅니다.

반면 여자의 경우 몸싸움이 덜하기 때문에 신경전이 길어지고 눈치를 보거나 험담하는 일이 더욱 많아질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사적인 관계가 아니라 공적인 자리에서는 남자들도 육체적인 다툼을 하지 않기 때문에 여자만큼 기싸움을 많이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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