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와 여자는 같은 인간이지만 살아온 환경, 신체 구조, 호르몬 분비가 다르기 때문에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
큰 차이가 없다고 말해도 의문이 들기 마련인데 남자들은 얼굴이 예쁘거나 몸매가 좋은 여자를 보면 어떤 생각을 할까?
사람의 성격과 나이에 따라서 다르기 때문에 모두 똑같다고 말할 수 있지만 이번 시간에는 위에서 말한 내용을 알아보자.
목차
1. 딴청을 한다
나이가 어릴수록 예쁘고 몸매 좋은 여자를 봤을 때 딴청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이유는 신체적인 변화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의자에 앉아 있다면 다행이지만 이동을 하거나 서있는 경우 난감해지기 때문에 최대한 외면하고 다른 생각을 하려고 노력한다.
영화나 드라마에 나오는 남자들이 곤란한 상황에서 애국가를 부르는 이유는 이런 상황을 잠재우기 위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남자가 예쁜 여자를 보고 성적인 매력과 욕구를 느끼는 것은 호르몬으로 인한 본능적인 현상이지만 참고 자제하는 게 가능하다.
여성분들이 남자는 예쁜 여자가 있으면 계속 본다고 생각하지만 혹시 눈이라도 마주칠까 봐 딴청을 피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2. 베풀고 싶음
성별을 떠나서 예쁘고 잘생긴 사람을 보면 기분이 좋아지는데 싸움 구경이 재미있는 것처럼 시각적인 즐거움을 얻기 때문이다.
우리가 연애나 결혼을 하는 이유는 종족을 번식하기 위한 행위로 볼 수 있기 때문에 기분이 좋아지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아름다운 것을 보면 도파민 같은 호르몬의 분비가 증가하게 되며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사람에게 무언가를 베풀고 싶어진다.
그래서 예쁜 여자의 주변에 차를 태워주거나 밥을 사주고 남자들이 몰리지만 못생긴 사람 주변에는 아무도 접근하지 않을 수 있다.
아름답고 예쁜 작품을 전시한 미술관도 입장료를 내는 것처럼 예쁜 사람을 보면 나도 모르게 무언가를 사주고 싶은 마음이 든다.
3. 이상한 망상
예쁜 여자를 보면 그냥 예쁘다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혹시 나에게 관심이 있지 않을까? 헛된 기대와 망상을 하기도 한다.
남자들이 망상을 하는 이유는 종족 번식을 위한 본능, 현실적으로 말하면 성적인 욕구를 느끼기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래서 처음에는 상대를 안고 싶은 마음을 느끼고 이후에는 연애를 하면서 아이를 낳고 가정을 꾸리는 상상을 하게 될지도 모른다.
가슴 아픈 짝사랑을 하면서 행복한 미래를 꿈꾸기도 하는데 어떤 상상을 하던지 당하는 사람 입장에서 좋은 내용은 아니다.
다만 모든 남자들이 이상한 망상을 하는 것은 아니며 단순한 상상이기 때문에 범죄로 이어질 거라는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
4. 외모를 평가
30대 중반부터는 뜸해지지만 남자가 여럿 모이면 몸매가 좋은 여자를 찾는 레이더가 돌아가고 서로 알려주느라 바빠진다.
생각보다 얼굴을 보는 편은 아니지만 정말 예쁜 여자를 발견하면 외모를 평가하거나 이상형 이야기를 하면서 품평회가 이어진다.
대부분 이상형이 달라서 예쁘다 vs 아니다로 싸우게 되는데 여성스러운 매력, 귀여움 등 서로 취향이 다르기 때문이다.
이외 성격이 나쁘거나 착할 것 같다는 말처럼 첫인상을 보고 어떤 성격을 가지고 있을지 예상하는 시간을 갖기도 한다.
대부분 너는 못생겨서 고백도 못 한다고 하지만 칭찬 모드에 들어가면 너도 가능성 있거나 오히려 아깝다는 말을 하기도 한다.
5. 부러운 감정
너무 예뻐서 고백도 못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 그 여자가 나중에 사귈 남자를 부러워하고 나라면 잘해줄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저 여자랑 사귀는 남자는 좋겠다. 나라면 맨날 업고 다닐 텐데 이루지 못하는 관계에서 남자는 착하고 좋은 사람이 된다.
단순히 그 여자와 사귀면 좋겠다는 생각도 있지만 나의 부족함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자존감이 낮아지는 경우도 있다.
어린 시절에는 용기가 없어서 고백하지 못하는 것을 합리화 시키고 나이가 들면 능력이 없어서 아쉬운 마음에 부러움을 느낀다.
연애를 하고 있지 않다면 상관없지만 누군가를 사귀고 있는데 이런 생각을 한다면 조금은 반성이 필요할지도 모른다.
6. 머리 나빠짐
남자들은 예쁜 여자를 보면 대뇌 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에 언어적인 능력, 운동 능력이 떨어지면서 정상적인 판단이 불가능하다.
그래서 여자의 경우 잘생긴 남자를 봐도 현실적인 부분을 고려하지만 남자는 외모 이외에 다른 것들은 보지 않는 경우가 많다.
여성의 외모가 예쁠수록 남자들은 더 멋진 모습을 보이고 싶어 하지만 인지 기능은 더 하락해서 바보 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렇게 남자들의 머리가 나빠지는 이유는 위에서 말한 내용처럼 자손을 번식하기 위한 성적인 욕구에 사로잡히기 때문이다.
단순히 예쁘다고 생각하는 게 아니라 이성으로 호감을 느끼고 접근한다면 판단력이 흐려져 별다른 생각을 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