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여자를 진짜 좋아할 때 – 무의식 행동 10가지

짝사랑을 하는 분들은 상대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몰라서 말투와 행동을 보며 정답을 찾거나 마음을 표현하며 힌트를 주기도 한다.

아직까지 남자가 고백해서 사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성분들은 남자가 진짜 사랑에 빠지면 어떤 특징을 보이는지 궁금하게 생각한다.

남자들은 좋아하는 여자가 있으면 자신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티를 내기 때문에 조금만 살펴봐도 그 사람의 감정을 알 수 있다.

하지만 남자가 너무 소극적이거나 연애 경험이 없는 분들은 그 신호를 캐치하기 어려워서 먼저 글로 배우는 것이 좋을지도 모른다.

목차

  1. 외모를 관리
  2. 말을 듣는다
  3. 자주 웃는다
  4. 바보가 된다
  5. 사소한 배려
  6. 눈의 움직임
  7. 비슷한 행동
  8. 얼굴 붉어짐
  9. 가까이 접근
  10. 베푸는 마음

1. 외모를 관리

멋진 옷을 입거나 화장을 하지 않아도 나를 좋아하는 사람을 보면 외모에 신경을 쓴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장면을 포착할 수 있다.

나와 마주치거나 볼일이 있으면 머리카락과 옷매무새를 다듬고 혹시 치아에 음식물이 끼지 않았는지 확인하는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가끔은 너무 긴장해서 외모를 체크하지 못하고 혹시 이상한 모습을 보였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절망하는 장면을 발견할지도 모른다.

나와 이야기를 하기 전에 무의식적으로 부지런하게 외모를 확인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나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2. 말을 듣는다

남자는 호감이 없거나 싫어하는 이성이 조언을 하면 쓸데없는 참견, 주제넘는 행동으로 인식해서 나쁜 감정을 드러내기도 한다.

하지만 좋아하는 여자가 하는 말은 최대한 경청하려고 노력하기 때문에 크게 어렵지 않은 부탁을 하면 금방 행동으로 옮긴다.

예를 들어 남자가 입은 옷을 칭찬하면서 지금도 멋지지만 청바지에 티셔츠를 입은 패션도 괜찮다고 지나가는 말처럼 흘려보자.

나에게 관심이 있으면 내가 말하고 원하는 것들에 신경을 쓰기 때문에 어떤 옷이 괜찮냐고 물어보거나 직접 입고 올지도 모른다.

3. 자주 웃는다

우리는 무안한 감정을 느끼는 상황에서 인상을 찌푸리기보다는 웃는 경우가 많은데 나를 좋아하는 남자에게 그런 모습을 볼 수 있다.

일단 좋아하는 사람과 마주 보고 있거나 대화를 하는 것 자체가 기분 좋은 일이기 때문에 어떤 이야기를 하더라도 미소를 짓는다.

그리고 몰래 나를 지켜보다가 눈이 마주치는 일도 많아서 왠지 뻘쭘한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서 웃으면서 무마하려는 경우가 많다.

좋아하는 이성을 만나면 도파민, 페닐에틸아민, 옥시토신, 엔도르핀 등의 호르몬이 나오기 때문에 웃음이 나오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4. 바보가 된다

일부 사람들은 뚝딱거린다고 이야기하는데 진짜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당황하거나 긴장해서 말이나 몸동작이 어색해지는 현상을 말한다.

사랑에 빠진 사람은 다양한 감정이 머리에서 뒤죽박죽 섞이면서 현실 감각이 떨어지고 이성적인 사람도 어리석게 만들 수 있다.

실제로 도파민이 과도하게 분비되면 판단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충동적인 행동을 하면서 후회를 할만한 일을 벌이기도 한다.

그래서 내 앞에만 서면 말을 더듬거나 이상한 행동을 보인다면 나를 좋아해서 머리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5. 사소한 배려

좋아하는 여자의 주변을 맴도는 경우가 많아서 문을 열어주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어주는 것처럼 사소한 배려를 자주 하는 편이다.

남자는 관심이 없는 이성에게 절대 돈을 쓰지 않기 때문에 내가 아플 때 약을 사준다고 하면 높은 확률로 좋아하는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다.

좋아하는 사람의 말을 주의 깊게 듣고 스치듯 하는 말도 기억하려고 노력해서 사소한 일로 감동을 느끼게 하는 경우도 있다.

발을 맞추며 걷고, 밥 먹는 속도를 맞추고, 비가 올 때는 매번 우산을 챙겼는지 물어본다면 상대의 감정을 굳이 확인하지 않아도 된다.

6. 눈의 움직임

인간은 흥분하면 눈을 빠르게 깜박이는 경우가 많은데 카슨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도파민 분비가 늘어나면서 발생하는 현상이라고 한다.

누군가를 좋아하면 멀리서 계속 지켜보는 경우가 많으며 눈이 마주치면 심리적으로 급격한 변화가 발생해서 눈을 빠르게 깜박인다.

하지만 평소 습관에 의해서 그런 경우도 있으니 나를 보고 눈을 깜박인다고 섣부른 판단을 하는 것은 자제가 필요하다.

이외 호감을 느끼는 사람을 보면 동공이 확장되기 때문에 관찰력이 뛰어난 분들은 평소 눈동자와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7. 비슷한 행동

흔히 부부는 닮는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외적인 부분을 말하기보다는 함께하면서 비슷한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우리는 사람이나 동물, 물건에 강점을 이입하는 경우가 있는데 가까운 사람의 행동이 전염되는 거울 신경세포 효과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평소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의 행동을 무의식적으로 따라 하는 경우가 있어서 좋아하는 사람과 비슷한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

멍하니 창밖을 보면 같이 바라보는 남자, 기지개를 켜거나 스트레칭을 할 때 따라 하는 사람이 있다면 나에게 관심 있을 가능성이 높다.

8. 얼굴 붉어짐

인간은 화를 내거나 흥분상태, 쑥스러운 경우 얼굴이 붉은색으로 변할 수 있는데 호르몬 변화, 혈관 확장이 되면서 발생하는 현상이다.

주로 연애를 하기 전, 썸을 타는 과정에서 얼굴이 빨갛게 변하는 일들이 많으며 긍정적인 신호로 생각할 수 있다.

다만 10명 중에서 1명 이상은 내성적인 성격으로 상대방에 대한 애정과 상관없이 얼굴을 붉힐 수 있기 때문에 착각은 금물이다.

그리고 체질에 따라서 얼굴이 빨갛게 변하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그럴 때는 귀의 색깔이 변하는지 살펴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9. 가까이 접근

나도 모르게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현상으로 좋아하는 사람에게 가까이 가고 싶어서 몸이 기울거나 붙는 현상이 발생하게 된다.

그래서 마주 보며 대화를 하는 경우 벽이나 의자에 등을 대기보다는 상체를 앞으로 기울여서 부담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렇게 상대방에게 가까이 가는 이유는 좋아해서 그런 것도 있지만 말에 집중하기 위해서 계속 붙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야기를 하면서 나를 정면으로 바라보고 상체가 기울어져 있다면 나에게 어느 정도 관심이 있는 상태라고 생각할 수 있다.

10. 베푸는 마음

남자가 여자에게 돈을 쓰는 것은 관심이 있다는 의미로 본다. 경제적인 여유가 없으면 말이라도 해주고 싶은 것들을 말할 수 있다.

돈에 대한 씀씀이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남자가 관심이 있으면 여자가 먼저 밥을 먹자고 해도 계산은 내가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한다.

남자는 여자라면 무조건 잘해준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호감이 없거나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10원 한 장 쓰는 것을 거북하게 느낀다.

나에게 물질적으로 베풀려고 하는 것은 높은 확률로 관심과 호감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그 이유에 대해서 곰곰이 생각해 보자.


여기까지 남자가 여자를 진짜 좋아할 때 무의식 적으로 하는 행동을 알아봤는데 절반도 해당하지 않는다면 관심이 없을지도 모릅니다.

남자는 여자에게 조금만 관심이 있어도 표현을 하기 때문에 너무 철벽을 친다면 빠르게 마음을 접는 게 현명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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