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를 하면 두 사람이 느끼는 감정의 크기가 다르고 시간이 지날수록 변하기 때문에 한쪽이 더 좋아하는 관계를 이어가게 된다.
여기서 많은 분들이 남자가 더 좋아하는 연애를 해야 오래가고 좋다는 생각을 하는데 여자의 입장에서 보면 당연한 일이다.
남자가 여자를 더 좋아하는 경우 현실보다 감정에 치우치면서 미래에 대한 불안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아진다.
하지만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며 장단점이 존재하기 때문에 두 사람의 성격이나 노력에 따라서 긍정적인 부분도 많다고 생각한다.
목차
1. 심리적 안정
남자가 여자를 더 좋아하는 경우 상대가 잘못한 일에 대해서도 이해하고 받아들이기 때문에 다투는 일이 크게 줄어들게 된다.
이런 모습은 가식적으로 진도를 나가거나 억지로 하는 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무언가 대가를 바라지 않는다.
가끔 밀고 당기면서 감정이 상하는 일도 없고 나에게 맞춰주는 일이 많기 때문에 안정적이고 편한 사람으로 느껴질 수 있다.
이런 관계는 상대를 신경 쓰면서 받는 스트레스는 적지만 설레는 감정, 긴장감은 덜하기 때문에 금방 질리게 될지도 모른다.
나를 지켜주는 울타리 같은 존재라고 할 수 있지만 가끔은 답답하고 벗어나고 싶은 생각이 들 수 있으니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니다.
2. 존중 받는다
연애를 하면서 존중은 매우 중요한 일인데 여자를 많이 좋아하지 않는 남자는 존중과 배려보다는 통제와 억압을 하려고 한다.
나를 좋아하고 아껴주면 그만큼 자존감이 높아지기 때문에 더욱 성숙한 연애를 하면서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여자 입장에서도 내가 받은 만큼 돌려주려고 하면서 남자를 대하고 서로 만족하는 관계를 형성하고 신뢰를 쌓을 수 있다고 본다.
이런 관계는 남자가 여자를 더 좋아하는 상황이 변하지 않으면 계속 유지되지만 시간이 지나면 대부분 변하게 된다.
신뢰가 쌓이고 편해지거나 정이 생기는 과정에서 남자의 행동이 달라지면 여자 입장에서 존중받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지도 모른다.
3. 감정이 앞선
남자가 여자를 더 좋아하는 이유는 시각적인 부분이 많이 작용하는데 외모가 이상형에 가깝거나 예쁘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이성적인 부분보다는 종족을 번식하려는 본능적인 욕구, 육체적인 관계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깔려있을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성적인 이유로 여자친구를 좋아하는 경우 관계를 맺은 이후에 갑자기 변하거나 지나치게 감정에 호소하며 힘들게 만들기도 한다.
예를 들어 직장을 다니거나 공부를 하는 것처럼 현실적인 발전보다는 여자친구에 대한 마음이 크기 때문에 현실 감각이 떨어진다.
내가 좋아하는 것만큼 관심이 없어서 아쉽다고 하거나 본능적인 욕구에만 집중하는 모습을 보면서 지치고 실망하는 일들이 많아진다.
4. 부담이 감소
남자가 여자를 더 좋아하지 않는 경우 금전적인 부담을 줄이고 싶어 하기 때문에 더치페이에 대한 마음이 크고 돈을 아끼려고 한다.
이런 생각은 남자는 직장을 다니고 여자는 학생인 경우에도 적용되기 때문에 데이트를 하면서 경제적인 부담을 느낄 수 있다.
그래서 마음에 드는 선물을 받거나 데이트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싶은 여성분들은 나를 좋아해 주는 남자를 만나야 좋다.
남자가 데이트 비용을 대부분 내는 경우 상황에 따라서 데이트 비용을 분담하고 돈을 아끼려는 모습만 보여줘도 남자들은 좋아한다.
너무 과소비를 하지 않도록 합리적인 소비를 유도하고 가끔 눈치껏 비용을 분담한다면 남자가 더 좋아하는 연애는 오래 지속된다.
5. 수동적 관계
나를 좋아해서 물심양면으로 도와주고 편한 남자를 만나면 수동적인 연애를 하면서 상대와 나를 괴롭게 만들 가능성이 높다.
문제가 있거나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발생하면 개인적으로 노력을 하거나 함께 조율하기보다는 상대가 해주기를 바라게 된다.
연애는 두 사람이 하는 것인데 일방적으로 데이트 계획을 세우고 상대가 당연하게 생각하는 상황이 반복되면 감정적으로 지친다.
상대가 변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여자들은 본인이 노력을 하지 않으면서 남자친구에 대한 실망감만 표출하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
두 사람이 독립적인 개체로 영향을 주면서 교류를 해야 건강한 관계가 만들어지기 때문에 한쪽만 좋아한다면 오래 지속되기 어렵다.
6. 더 오래갈까?
남자가 더 좋아하는 연애는 서로 존중하면서 다투는 일이 적기 때문에 안정적인 관계를 오래 지속할 수 있다고 보는 편입니다.
남자가 지나치게 현실을 외면하고 감정이 앞서는 상황이 아니라면 서로 신뢰를 쌓고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남자가 더 좋아하는 이유가 육체적인 쾌락, 집착에 의한 것이라면 불편하고 피곤한 관계가 될지도 모릅니다.
여성이 남자에 대한 마음이 크지 않으면 경제적인 부담을 외면하거나 수동적인 모습으로 빠른 이별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남자가 더 좋아하는 연애는 오래갈 가능성이 높지만 이성보다 감정이 앞서고 존중과 배려가 없으면 문제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