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여성분들이 남자랑 어떻게 친해져야 하는지 궁금하게 생각하는데 남자는 단순한 동물이기 때문에 고민할 필요가 없다.
객관적으로 평균 이하의 외모를 갖고 있다면 남자랑 친해지기 위한 방법이 필요할 수 있지만 보통 수준이라면 금방 친해질 수 있다.
조금만 관심을 표현하고 말을 걸기만 해도 먼저 접근하기 때문에 상대의 말에 답변만 잘 해줘도 가까워지는 것은 시간문제다.
다만 친구로 지내는 것과 사귀는 것은 다르기 때문에 연애를 위해서 친해지려는 분들은 잘 판단해서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목차
1. 간식을 준다
모르는 사람과 빠르게 친해지기 위해서는 공통적인 관심사가 필요하지만 매끄럽게 대화를 이어가는 것은 생각보다 힘든 일이다.
쉽게 남자에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은 먹을 것을 주는 것인데, 대부분 받은 것을 돌려주려고 하기 때문에 감정을 교류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남자들은 여자를 어렵게 생각하기 때문에 크지 않아도 물질적인 것을 준다는 것은 긍정적인 관심을 표현하는 것으로 본다.
상대가 왜 간식을 주냐고 물어보는 경우 친해지고 싶어서 그렇다는 답변만 하고 계속 주다 보면 경계심이 허물어지고 친분이 쌓인다.
2. 질문을 한다
관심 있는 남자와 친해지고 싶은데 대화를 이어갈 자신이 없다면 그 사람이 좋아하는 것들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질문을 해보자.
예를 들어서 운동을 좋아한다면 축구나 농구에 대한 규칙을 물어볼 수 있으며 공부를 잘하면 수학 문제를 풀어 달라고 할 수 있다.
남자들은 여자에게 자신의 장점을 알려주고 싶어 하기 때문에 평소 무엇을 잘 하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람마다 성격이 다른 것처럼 남자라고 무조건 운동을 좋아하는 것은 아니라 무턱대고 물어보면 곤란한 상황을 만들 수 있으니 주의하자.
3. 연락처 묻기
아직 연락처를 교환하지 않았다면 전화번호를 물어보는 것 자체로 관심을 표현하는 것이기 때문에 첫 단추를 꿴다고 볼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성 친구의 번호가 많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연락이 오면 기분이 좋아지고 반갑게 답변을 하고 싶어진다.
연락처를 물어본 다음에는 날씨에 대한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하거나 요즘에 이슈가 되는 것들을 이야기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의미 없는 연락이라도 매번 하는 것이 중요한데 연락을 끊지 않아야 친구, 연인으로서의 감정이 자라게 된다.
4. 칭찬을 하기
연애를 하는 남자들은 여자친구 앞에서 가오를 잡는 경우가 많다. 좋게 말하면 자존심, 나쁘게 말하면 센 척이나 허세를 말한다.
남자들은 칭찬을 해주면 가오가 살아나는데 더 받고 싶은 마음이 들기 때문에 더 열심히 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한다.
과도하지 않고 적당한 칭찬은 호감을 상승시키고 친밀한 관계를 만들어 주기 때문에 더욱 편하게 대화를 이어갈 수 있게 도와준다.
상대가 입은 옷을 칭찬한 다음에 아빠 선물을 하려고 하는데 뭐가 좋은지 물어보면 대화 거리를 한가득 가져올지도 모른다.
5. 유쾌한 모습
남자들은 조신하고 여성스러운 여자를 좋아하지만 쉽게 접근하지 못하기 때문에 발랄하고 유쾌한 사람에게 더 관심을 주기도 한다.
그래서 친해지기 위해서는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좋은데, 호감을 가지고 접근한다면 너무 가벼워 보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밝고 명랑한 사람에게는 남자들이 접근하기 쉽다. 그래서 평소 활발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여자들은 남사친이 많은 편이다.
다만 이런 모습은 개인이 가진 성격에 따라서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행동으로 보이기 어렵다면 자주 웃는 모습이라도 보여주자.
6. 도움을 준다
학창 시절 글쓴이가 매우 싫어하는 과목이 있었는데 매번 모르는 것이 있으면 물어보라고 말했던 여사친이 아직도 생각이 난다.
성격이 매우 조용해서 다들 접근하기 어려워 했지만 이렇게 도움을 주려는 모습이 고마워서 자주 대화를 하고 친한 관계를 유지했다.
나중에는 더욱 친해져서 괴롭히는 일들이 많았는데 학교에서 그 친구를 괴롭히는 사람은 나밖에 없었을 것 같다.
이렇게 무언가 도움을 주려는 모습을 보이면 상대에 대한 고마운 마음, 경계심이 허물어지기 때문에 친하게 지낼 수 있는 시작점이 된다.
7. 게임 배우기
일반적으로 남자들은 게임을 좋아하는 경우가 많은데 평소에 좋아하는 게임을 물어보고 가르쳐 주면 안 되냐고 물어보자.
여기서 게임을 배우고 싶다는 것은 친해지기 위한 방법이기 때문에 부담스러워할 필요는 없고 유쾌한 모습과 칭찬만 준비하자.
주의할 점은 남자들은 게임에 대한 승부욕이 높기 때문에 둘이서 같은 편을 하는 것보다 1:1 환경에서 진행하는 것이 좋다는 점이다.
남자는 자신이 잘하는 것을 해야 능동적인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게임을 알려주면서 무난하게 대화를 이끌어 갈 수 있다.
8. 거리를 유지
서로 호감을 느끼고 있다면 조금은 무리하게 다가갈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상황이라면 어느 정도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남자는 다른 사람의 간섭, 개인 공간에 들어오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친해지기 전에 다가오면 불편한 반응을 보일 수 있다.
그래서 상대와 어느 정도 친해졌다고 해도 적당한 선을 두는 것이 중요한데 연인 사이에서 밀당을 하는 것과 비슷하게 생각하면 된다.
친해진 이후에도 내가 먼저 들이대기보다는 남자가 먼저 접근하게 만들어야 이후 관계에서 적극적인 모습을 기대할 수 있다.
9. 믿음을 준다
여자를 많이 접해본 사람이라면 문제가 없지만 그렇지 않다면 나에게 접근하는 이성을 보고 의심하거나 방어적으로 행동할 수 있다.
개성 있는 얼굴을 가지고 있지만 객관적으로 평균 이하의 외모를 가지고 있어서 못생겼다는 평가를 듣는 남자가 있다고 생각해 보자.
제 눈에 안경이라는 말처럼 이 남자가 마음에 들어서 접근을 해도 상대방은 혹시? 불안한 생각이 들어서 밀어내는 모습을 보일지도 모른다.
그래서 내가 봤을 때는 잘생겼지만 객관적으로 호불호가 갈리는 얼굴이라면 진실 된 모습을 보여주며 신뢰를 쌓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10. 응원을 한다
비슷한 분야에 관심이 있거나 자격증을 준비하는 것처럼 같은 목적을 가지고 있다면 함께 도서관을 가는 등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공부를 해야 하는 시기에 친해지고 싶다면 서로의 미래를 위해서 응원을 할 수 있는데 같이 있으면 플러스가 되는 존재로 인식하면 좋다.
밤늦게 나는 아직도 공부를 하고 있다며 자연스럽게 연락을 하면서 자극을 하고, 시험 당일 상대가 필요할 때 힘을 주는 것도 가능하다.
그래서 친해지고 싶은 남자가 평소에 관심이 있거나 목표로 하는 것들을 알고 있다면 응원을 하면서 특별한 존재로 발전할 수 있다.
11. 밥을 먹는다
대학교에 다니면 처음에 친했던 사람들과 계속 무리 지어 다니는 경우가 많은데 초반에 끼지 못하면 나중에는 거리감을 느낄 수 있다.
그래서 내가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 무리를 지어 다닌다면 처음부터 붙어 다닐 필요가 있으며 특히 밥을 먹을 때 함께 하는 게 좋다.
같이 밥을 먹는 것은 의외로 쉽다. 문자로 같이 밥 먹을 사람이 있냐고 물어본 다음 위치를 확인하면 가서 함께 밥을 먹으면 된다.
따로 먹을 사람은 없지만 같이 먹자고 말하면 기분 좋게 둘이서 음식을 먹으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친분을 쌓아가자.
남자와 여자, 성별이 달라서 친해지기 힘들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먼저 관심을 표현하면 내치는 사람보다 받아들이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호감을 가지고 있어도 상대를 너무 특별한 존재로 생각하지 말고 편하게 친구로 지내다가 상황을 봐서 현명한 판단을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