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 많은 여자와 남자 특징 – 사소한 일에 눈물 나는 이유

눈물이 많은 사람을 보면 정이 많아서 그렇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조금만 감정이 격해져도 눈물을 흘리는 글쓴이는 공감하지 못한다.

평소에 눈물을 잘 흘리는 편이지만 친구나 주변 사람들을 오래 만나지 못해도 크게 보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기 때문이다.

맛있는 음식은 함께 즐기고 좋은 선물을 하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꾸준히 정서적, 심리적 유대 관계를 형성하는 성격은 아니다.

그렇다면 눈물이 많은 사람들은 왜 사소한 일에도 눈물을 흘리는 것일까? 궁금한 분들을 위해 이번 시간을 통해서 알아보자.

목차

  1. 안구 건조증
  2. 눈이 약하다
  3. 감정이 풍부
  4. 마음의 표현
  5. 소심한 성격
  6. 눈물샘 발달
  7. 마음이 약함
  8. 그냥 잘나옴
  9. 나이에 따라

1. 안구 건조증

겨울에 눈물이 많아지는 분들은 안구 건조증을 의심할 수 있는데 찬바람을 맞고 걸어가면 각막에 통증을 느끼고 이를 보호하기 위해 눈물을 흘린다.

뿐만 아니라 실내에서 난방 기구를 작동시키면 주변이 건조해지기 때문에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으니 적절한 습도를 유지해야 한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이 부족해서 생기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면역력이 감소하거나 주변 환경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2. 눈이 약하다

선천적으로 눈이 쉽게 충혈되고 주변 자극에 약한 분들이 있는데 조금만 자극을 받아도 눈물이 흐르기 때문에 양파를 까는 것도 괴로워한다.

이렇게 직접적으로 자극을 받지 않고 감정이 격해지는 상황에도 눈에 자극을 받기 때문에 이를 참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게 된다.

젊은 시절에 눈물이 많았던 사람들이 나이가 들면 감각이 둔해지기 때문에 예전처럼 사소한 자극에 눈물을 흘리는 일은 없어진다.

3. 감정이 풍부

이성보다 감정이 우선적인 사람들은 타인의 감정에 이입을 잘 하기 때문에 슬픈 영화나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눈물을 흘릴 때가 있다.

심지어 다른 사람을 따라서 울거나 생기지 않은 일을 걱정하면서 눈물을 흘리기도 하는데 슬픈 생각을 하면 금방 눈물을 흘린다.

이렇게 본인 감정에 예민한 것은 성격이 섬세하다는 이유도 있지만 정신적으로 약하고 불안한 상황을 의미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자.

4. 마음의 표현

인간미가 없는 사람을 보고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올 거라고 이야기하는데 반대인 사람은 찌르면 피와 함께 눈물을 쏟아낸다.

분노, 슬픔, 외로움의 감정을 잘 느끼는 사람은 특정 호르몬을 배출하고 스트레스를 배출하기 위해 자신의 마음을 눈물로 나타내기도 한다.

그래서 일부 사람들은 억지로 눈물을 흘리기도 하는데 실제 눈물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분비되는 카테콜아민 호르몬을 감소시킨다.

5. 소심한 성격

쓸데없는 생각, 걱정이 많은 사람들은 눈물이 많다. 어린 시절에는 혹시나 매를 맞지는 않을지, 부모님 화가 풀리지 않을까 봐 눈물이 난다.

무언가 큰 잘못을 하거나 후회할 짓을 하고 되돌릴 수 없다면 쿨하게 인정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러지 못하고 속앓이를 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소심한 성격 때문에 자신의 감정, 의견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해서 답답한 마음에 눈물을 통해서 표현하기도 한다.

6. 눈물샘 발달

우리가 흘리는 눈물은 눈물샘에서 만들어지는데 이 기관이 발달한 사람들은 눈물이 가득 차있기 때문에 눈물을 자주 많이 흘린다.

눈물샘이 발달했기 때문에 자극을 받는 면적이 넓어지고 남들 같으면 울지 않거나 이해하지 않는 사소한 일에도 눈물을 흘리게 만든다.

반대로 눈물샘이 퇴화된 사람들은 눈물을 제대로 만들지 못해서 안구건조증이 생기거나 눈물을 흘리고 싶어도 나오지 않는다.

7. 마음이 약함

아무리 눈물샘이 발달하고 약한 조건을 가지고 있어도 정신적으로 강한 사람들은 물리적인 이유가 아니라면 눈물을 잘 흘리지 않는다.

어렵고 힘든 일이 있어도, 억울하고 서러운 상황에 처해 있어도 마음이 강한 사람들은 눈물보다는 마음을 추스르려고 노력한다.

실제로 마음이 약해서 자주 울지만 눈물샘이 발달하지 않아서 얼굴은 찌푸리지만 눈물을 흘리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8. 그냥 잘나옴

글쓴이의 경우 조금만 감정을 잡으면 눈에 통증이 발생하고 눈물이 흐른다. 여기서 조금만 슬픈 생각을 하면 더 빠르고 많이 나온다.

나이를 먹으면서 한동안 눈물이 나오지 않더니 지금은 아주 사소한 일에도 눈물을 흘리기 때문에 주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개인적으로 조금만 무리를 해도 눈이 쉽게 피로해지고 충혈이 잘 되는 편인데 특별한 이유가 없어도 눈물을 흘리고 나오게 만들 수도 있다.

9. 나이에 따라

말을 잘 못하는 어린아이는 자신의 신체적인 불편함, 감정적인 문제 혹은 주변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 자주 울고 눈물을 흘린다.

그리고 신체적, 정신적인 변화가 급격하게 일어나는 청소년기에는 자아를 형성하고 학업 스트레스 때문에 눈물을 흘리기도 한다.

이후 노년기가 되면 일시적으로 외로움을 많이 느끼는 시기가 찾아오는데 우울한 증상이 울음으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자.


과학적으로 보면 감정적 이유, 안구의 건강, 특정 질환, 약물 부작용, 환경적 요인, 연령에 따라서 눈물을 흘린다고 이야기합니다.

눈물을 흘리는 것은 본인 감정을 드러내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좋은 일이지만 너무 지나치면 독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우위를 점하거나 뜻을 전하기 위한 무기로 쓸 수 있지만 너무 반복되면 신뢰를 잃을 수 있으니 적절하게 잘 우는 분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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