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연애하는 스타일이 다른 것처럼 사귀는 기간의 차이도 있는데 그중에서 1년은커녕 100일을 넘기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그렇다면 연애 기간이 짧은 사람들은 가벼운 만남을 선호하기 때문일까? 주변에 헤어진 커플을 보면 꼭 그런 것은 아니라서 의문이 든다.
이번 시간에는 진지한 마음으로 연애를 해도 빠르게 헤어지는 이유에 대해서 정리하고 어떤 방법으로 고칠 수 있는지 알아보자.
목차
- 쉽게 질린다
- 완벽한 사람
- 진지한 생각
- 부담을 느낌
- 가벼운 만남
- 주변의 압박
- 경험이 부족
- 육체적 관계
- 개인의 성장
- 시간적 여유
- 신뢰가 부족
- 귀찮은 감정
- 이상형 집착
- 비교를 한다
- 솔직한 연애
- 회피형 성격
- 귀가 얇은 편
1. 쉽게 질린다
연애 기간이 짧은 사람들은 다른 것들도 쉽게 질리는 성격일 가능성이 높다. 새로운 게임이 나오면 기존에 하던 게임을 접는 것처럼 말이다.
새로운 이성을 만나서 연애를 하면 처음에는 열정적으로 대하지만 금방 흥미가 떨어지고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아서 쉽게 포기하게 된다.
이렇게 쉽게 질리는 사람들은 연인과 목표를 설정해서 달성하는 즐거움을 얻을 수 있지만 모든 진도를 나가면 금방 질리는 감정을 느낀다.
2. 완벽한 사람
뭐든지 완벽한 결과를 기대하는 사람들은 상대방과 다투거나 실수를 하는 것도 흠집이 생겼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부정적으로 받아들인다.
이런 식으로 완벽주의를 선호하는 사람들은 처음에는 눈에 콩깍지가 씌어서 잘 보지 못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상대의 단점을 보게 된다.
평소에 완벽한 성격은 아니지만 그래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연애를 할수록 연인에게 실망하는 일이 많아서 관계를 지속하기 어렵다.
3. 진지한 생각
사귄 지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미래에 대한 걱정을 하는 분들이 많은데 상대방은 생각도 없지만 혼자서 결혼까지 고민을 하기도 한다.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면 좋아하시려나? 키가 작아서 나중에 자녀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닐지 혼자서 쓸데없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런 사람들은 연애를 너무 진지하고 무겁게 생각하기 때문에 비교하는 것들이 많은 것으로 조금은 가볍게 생각할 필요가 있다.
4. 부담을 느낌
진지한 마음으로 상대방을 만나면 그만큼의 노력과 책임이 뒤따르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불편하고 스트레스를 받는 일들도 많다.
하지만 사귀는 사람에게 별다른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만나면 편하게 지내면서 육체적, 정신적인 즐거움과 충족감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상대방이 조금 진지한 모습을 보이면 부담을 느끼기 때문에 불편한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이별을 선택하기도 한다.
5. 가벼운 만남
첫 연애가 실패한 사람들은 계속 짧은 만남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은데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감정적으로 연애를 하기 때문이다.
특히 헤어지고 얼마 안 돼서 새로운 사람을 찾는 분들은 리바운드 릴레이션쉽을 의심할 수 있으며 나와 죄 없는 사람을 힘들게 할지도 모른다.
과거 트라우마로 인해 가벼운 만남을 이어가면서 정신적인 상처를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 분들은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보자.
6. 주변의 압박
어느 정도 나이가 있는 사람들은 계속해서 결혼 압박을 받기 때문에 누군가를 사귀고 연애를 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하지만 상대방과 결혼 생각이 없는 경우는 주변에서 언제 결혼하냐고 물어보거나 상대방이 진지한 만남을 원하면 금방 마음이 식어버린다.
사회적인 압박을 피하기 위해서 연애를 하는 사람들은 본인뿐만 아니라 상대에게 상처를 주고 연애를 부정적인 일로 인식할 수 있다.
7. 경험이 부족
연애 경험이 부족한 사람들은 미숙한 것들이 많아서 트러블이 자주 발생하는데 올바른 대처를 하지 못해서 일을 크게 만들기도 한다.
그리고 일시적으로 권태기가 찾아오면 노력해서 이겨낼 생각보다는 사랑의 감정이 사라졌다는 생각에 성급하게 이별을 말할 수 있다.
계속 이성을 만나고 배우기 시작하면 연애 기간이 늘어날 수 있는데 본인 스스로 관계를 지속하기 위한 노력과 성장이 필요하다.
8. 육체적 관계
연애를 하는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상대방과의 미래를 꿈꾸게 되는데 이보다 육체적인 관계에만 집중하는 사람들은 관계를 지속하기 어렵다.
모든 진도가 나가면 마치 게임에서 엔딩을 본 것처럼 상대방에 대한 애정이 식어버리고 금방 헤어지자고 이야기할지도 모른다.
데이트를 할 때도 우선순위를 육체적인 관계로 설정하는 사람들은 추억을 만들기보다는 쾌락을 좇기 때문에 다투는 일들이 많아진다.
9. 개인의 성장
나이가 어린 친구들은 성적인 이끌림 때문에 금방 사귀고 개인의 발전을 위해서 시간을 쓰는 것이 더 좋다는 생각을 하면서 헤어지기도 한다.
장기적인 관점으로 노력하는 것은 괜찮지만 공부를 안 하던 사람이 갑자기 공부를 한다는 말처럼 뜬금없이 개인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다.
이런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 애인을 만나기 위해 들어가는 돈과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권태기가 빠르게 찾아오고 극복하기 어렵다.
10. 시간적 여유
연애를 하게 되면 주말은 데이트를 위해 비워 놔야 하고 수시로 연락을 하면서 상대방과 대화를 하고 관계를 발전시켜야 한다.
처음에는 서로 속박하는 것도 사랑하기 때문에 괜찮다는 생각이 들지만 계속 전화를 하거나 보고해야 하는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이 사람과 결혼까지 괜찮을 것 같다면 시간과 감정을 투자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시간을 낭비하는 일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11. 신뢰가 부족
사람을 잘 믿지 못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연인을 의심하는 일이 많기 때문에 혼자서 쓸데없는 망상에 빠지고 괴로움을 느낀다.
이런 사람들의 특징은 사귀는 사람의 과거를 궁금하게 생각하고 부정적인 생각을 하면서 도덕적이지 못한 사람으로 단정 짓기도 한다.
전에 사귀던 사람한테도 이랬을까? 질투와 실망을 느끼다 보면 상대방을 괴롭게 만들고 나도 힘들기 때문에 만남을 오래 지속할 수 없다.
12. 귀찮은 감정
평소에 게으른 성격 때문에 씻기도 귀찮아한다면 연애 초반에는 참을 수 있지만 점점 관계가 편해지면서 게으른 모습이 나오기 시작한다.
주말에는 그냥 쉬거나 혼자 놀고 싶고 평소에도 연락을 하지 않고 멍 때리고 싶지만 연애를 하면 이런 것들이 불가능해진다.
상대방에 대한 마음은 변하지 않았지만 귀찮아서 미루는 일들이 생기기 시작하면 상대방은 서운한 감정이 쌓이고 소홀해지기 시작한다.
13. 이상형 집착
연애 초반에는 좋은 감정을 느끼지만 만날수록 내가 생각하는 이상형과 거리가 멀다는 생각이 들면 서서히 마음이 떠나는 분들이 많다.
첫사랑에 대한 환상이 아직 남아있거나 본인이 꿈꾸는 이미지가 있는 분들은 조금만 연애를 시작하면 사랑이 식은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가슴 떨리는 사랑을 할 수 없는 걸까? 상대방을 정말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애정 표현을 하기 힘들어진다.
14. 비교를 한다
일단 전제 조건으로 나 정도면 어떤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 스스로 상상하고 내가 만나는 사람이 그에 걸맞은지 고민하기 시작한다.
주변의 친구, 직장 동료, TV에 나오는 사람들이 사귀는 사람과 계속해서 비교하다 보면 상대방의 장점보다는 단점이 눈에 보이게 된다.
사귀는 사람을 누군가와 비교하는 일은 매우 어리석은 짓이지만 본인도 통제하기 어려운 부분이기 때문에 계속 비교를 하면서 괴로워한다.
15. 솔직한 연애
연인 사이에 신뢰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좋지만 지나치게 솔직하게 말하는 사람들은 트러블 메이커라고 할 수 있다.
모르는 게 약이라는 말도 있지만 굳이 알고 싶지 않은 과거의 이야기를 하면서 감정을 상하게 만들고 불행의 씨앗을 심게 된다.
안 해도 될 말까지 하는 것은 상대방의 자존심이 상하고 기분을 나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가끔은 본심을 숨길 필요가 있다.
16. 회피형 성격
대화를 피하는 것도 문제가 되지만 혼자 생각하고 단정 짓는 사람들은 상대방을 답답하게 만들기 때문에 연애를 오래 지속할 수 없다.
서로 섭섭한 일들이나 오해는 말로 풀 수 있지만 회피형 성격은 혼자서 고민하다가 해결책이 아닌 답을 꺼내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
그전에 같이 다니던 남자는 혹시 부정적인 관계일까? 물어보면 답이 나오지만 혼자서 생각하고 단정 짓기 때문에 대화 성립이 안 된다.
17. 귀가 얇은 편
주변 사람에게 연애 조언을 구하는 분들이 많은데 대부분 자신이 원하는 쪽으로 대화를 이끌고 상대방도 그에 맞게 반응을 해준다.
선택은 자신이 하는 것이지만 주변에서 조금만 부정적인 반응이 나와도 생각이 나쁜 쪽으로 흘러가기 때문에 상황을 악화 시킨다.
사귀고 있는 사람의 외모가 엄청나게 뛰어나지 않다면 네가 아깝다는 말이 먼저 나오기 때문에 상대를 나보다 못한 사람으로 보기도 한다.
연애 기간이 짧은 남자들은 대부분 육체적인 관계를 마지막 단계로 설정하기 때문에 목표를 달성한 다음 허탈한 감정에 빠지기 때문입니다.
육체적으로 가까워지면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미래를 위한 계획을 세우면서 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으니 다른 목표를 잡아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