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성욕이 없다는 것은 인생을 살면서 효율적일 수 있지만 연애를 하는 분들, 특히 상대에게 마이너스로 작용할 수 있다.
일부 사람들은 성욕이 너무 넘쳐서 문제가 되기도 하는데 매우 개인적이고 사람마다 다른 부분이기 때문에 평균을 내기 어렵다.
그렇다면 성적인 욕구를 느끼지 못하고 관심 없는 남자와 여자는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 이번 시간을 통해서 알아보자.
목차
1. 호르몬 분비
남성 호르몬으로 알려져 있는 테스토스테론은 여성에게도 존재하는 데 성욕을 조절하기 때문에 많을수록 욕구가 높아지게 된다.
에스트로겐 역시 여성 호르몬으로 알려져 있지만 남성에게도 존재하며 역시나 수치가 높을수록 성욕이 높아진다고 볼 수 있다.
즉 성적인 욕구가 적어서 관심이 없는 사람들은 체질적으로 남성 호르몬, 여성 호르몬의 분비량이 매우 적다고 생각할 수 있다.
반대로 위에서 말한 호르몬이 높을수록 성적인 자극에 민감해지고 발달하기 때문에 육체적인 욕구를 많이 느끼게 되는 것이다.
2. 나이에 따라
남자들은 청소년기 성욕이 왕성하고 여자는 30대에 활발해진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수치 상으로 보면 20대 초반에 최고조에 이른다.
이 시기에는 넘치는 호르몬으로 생식 능력이 발달하기 때문에 욕구가 높은 편으로 성에 대한 호기심도 많아서 더욱 관심을 갖게 된다.
30대의 경우 어느 정도 호르몬 분비가 안정된 시기라고 할 수 있으며 마음을 숨기지 않고 받아들이기 때문에 더 편하게 요구할 수 있다.
하지만 20대에 들어서는 순간 호르몬 분비는 점차 감소하기 때문에 30대 중반만 되더라도 성욕은 점점 떨어져서 관심이 줄어든다.
3. 스스로 해결
성적인 욕구가 높지만 이성에게 이를 표현하지 않거나 관심이 없어 보이는 사람들도 있는데 관계의 귀찮음을 느끼기 때문이다.
숙박업소를 이용하는 경우 금전적인 부담감을 느낄 수 있으며 절정에 도달하는 시간이나 노력이 무의미하다는 생각을 할지도 모른다.
게다가 혼자서 음란물 등을 보면서 해결하다 보면 감각이 둔해지고 더 강한 자극을 추구하기 때문에 만족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성욕이 높을수록 혼자서 해결하는 일들이 발생하면서 빠르고 강한 자극을 원하기 때문에 관심이 없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4. 보수적 성격
성적인 관심이 많지만 보수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혼전 순결을 중요하게 생각해서 일부러 감정을 조절하기도 한다.
내가 느끼는 욕구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생각해서 최대한 떠올리지 않으려 노력하고 심하면 거북한 행위로 인식하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보수적인 종교를 믿는 사람들은 성욕을 죄악으로 여기는 경우도 있으며 종족 번식을 위한 행위가 아니면 금기시하기도 한다.
지금처럼 인터넷이 안되던 시절 보수적인 문화에서 자란 여성들은 접할 기회가 없어서 성에 대한 눈을 뜨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
5. 바쁘게 산다
하루에 제대로 쉬는 시간도 없이 일을 하거나 공부를 하는 사람들은 몸과 정신이 피곤하기 때문에 성욕이 우선순위에서 밀린다.
반면 일과가 끝나고 남는 여유 시간이 많은 사람들은 따로 몰입할 수 있는 일이 없다면 성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욕구도 높아진다.
지금 내가 사귀고 있는 사람이 지나치게 성욕이 없다면 너무 바쁘게 지내서 심신을 괴롭게 하는 것은 아닌지 살펴보도록 하자.
결혼을 하고 상대방이 매번 관계를 피한다면 조금 힘들더라도 상대가 쉴만한 시간을 만들어 주면 조금 더 성적인 관심을 높일 수 있다.
6. 상대적 반응
성욕은 상대적이기 때문에 외모가 뛰어나고 몸매가 좋으면 더 높아지지만 반대의 경우는 크게 떨어지거나 관심이 없어진다.
내가 사귀는 남자친구, 여자친구가 성욕이 없어 보여도 다른 사람에게는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체질이라고 볼 수 없다는 것이다.
일부 사람들은 아무리 예쁘고 잘생겨도 성욕을 느끼지 못하는 무성애를 가지고 있는데 욕구는 있지만 육체적인 끌림을 느끼지 못한다.
사랑을 느끼고 성욕도 가지고 있지만 아름다운 꽃, 예술 작품을 보는 것처럼 욕구로 이어지지 않아서 딱히 표현하지 않는다.
7. 부정적 감정
주로 여성이 남성보다 부정적인 감정을 많이 느끼게 되는데 관계를 하고 나서 임신에 대한 불안감, 질병 감염 가능성도 높기 때문이다.
게다가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지는 경우 이미지에 대한 타격도 크기 때문에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거부감을 느끼게 된다.
이런 이유로 성에 관심이 없는 모습으로 보일 수 있으며 생물학적 차이 때문에 폭력적이고 피해를 본다고 인식하는 경우도 있다.
주로 급진적 페미니즘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남자의 성욕을 위험하고 불결한 것으로 인식하고 받아들이기 때문에 문제가 될 수 있다.
8. 낮은 자존감
신체적인 결함을 가지고 있거나 살이 너무 쪄서 볼품없다는 생각이 들면 자존심이 감소하고 성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연애를 하고 있어도 상대방이 좋아하지 않거나 부정적으로 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성욕이 줄어들고 즐기지 않게 될지도 모른다.
자존감이 낮다는 것은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주고 성적인 욕구를 느낀다는 것은 생각하기 어렵다.
대부분 금정적인 어려움, 비만으로 자존심이 떨어져서 성에 대한 관심이 낮아질 수 있으니 이 부분을 잘 고려하고 생각해 보자.
9. 약물 부작용
일부 약물의 경우 부작용으로 성욕 감퇴를 가지고 있는데 항우울제, 혈압약, 탈모제 등을 대표적인 예로 들 수 있다.
부작용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알려져 있지만 심리적인 이유가 크게 작용하기 때문에 약을 복용하고 성에 대한 관심이 떨어진 분들이 많다.
위에서 말한 약들은 오랜 시간, 혹은 평생 복용을 해야 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발생하거나 심리적인 문제가 발생하면 곤란할 수 있다.
요즘에는 의약 기술이 발전하고 있으며 성욕감퇴 부작용이 없는 계열의 약도 있으니 상황에 따라서 현명하게 선택하도록 하자.
10. 종교적 이유
기독교의 경우 음란한 생각에 대해서 매우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부부 관계를 제외한 나머지를 모두 죄악으로 생각하고 있다.
믿음이 강할수록 성적인 관심이 없는 사람처럼 행동하며 일부 사람들은 잘못된 지식으로 부부도 자제해야 한다는 것으로 인식한다.
불교의 경우 성욕에 대해서 더욱 부정적 인식을 가지고 있는데 인간을 타락시키는 행위로 간주해서 최대한 자제하려는 모습을 보인다.
이슬람교는 믿는 사람이 거의 없지만 여성의 욕구를 죄악으로 믿는 것처럼 종교에 따라서 성적인 관심이 줄어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