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이별을 하지 않았다면 헤어진 연인들은 한동안 서로를 그리워하는데 미련이 남은 남자들은 어떤 모습을 보일까?
여기서 중요한 점은 재회를 꿈꾸는 것은 좋지만 일부 남자들은 성적인 욕구 때문에 헤어짐을 아쉬워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미련이 남았다고 생각해서 다시 사귀기로 했다가 하룻밤 유희를 즐기고 후회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은 알아둘 필요가 있다.
남자들은 이별 초반에는 쿨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괴로워하는데 이번 시간에는 미련이 남은 남자의 행동과 증거를 알아보자.
목차
1. SNS 염탐
방문 기록이 남지 않는다면 확인할 수 없는 부분으로 남자들은 헤어진 여자 친구의 소셜 미디어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인한다.
사진이나 글을 올리지 않을까?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해서 새로운 소식을 확인하고 나중에는 좋아요 버튼을 누르는 경우도 있다.
성별을 떠나서 헤어진 사람에 대한 궁금증은 나 없이도 잘 지내거나 다른 사람을 사귀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 때문에 생긴다.
내가 SNS 상태 메시지를 변경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전 남자친구도 바뀐다면 나를 봐 달라는 무언의 표시라고 볼 수 있다.
2. 주변 맴돌기
헤어지고 미련이 남은 남자는 여자친구의 집 근처나 함께 자주 갔던 곳들을 방문해서 추억을 회상하고 우연히 마주치길 바란다.
그래서 헤어진 다음에도 스쳐 지나가거나 얼굴을 본 적 있다면 남자친구가 나를 만나기 위해서 주변을 맴돈 것으로 볼 수 있다.
생일이나 기념일이 얼마 남지 않은 상태에서 헤어졌다면 일부 사람들은 작은 선물을 사서 우리 집 앞에 놔두고 갈지도 모른다.
이렇게 주변을 맴돌면서 헤어진 여자친구가 마음을 열면 다시 재회를 시도할 수 있지만 별다른 반응이 없으면 천천히 마음을 접는다.
3. 연락처 보관
전에 만나던 사람이 정말 마음에 들지 않았거나 정이 떨어져 다시는 보고 싶지 않다면 후회를 하더라도 연락처를 바로 삭제한다.
하지만 대부분 연락처를 삭제하지 않고 남기기 때문에 내가 전화번호를 지워도 상대가 카카오톡 친구 목록에 뜨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추억의 장소에 방문해서 사진을 올리거나 과거를 회상하며 다시 만나고 싶다는 뉘앙스의 글을 남기는 일들도 있다.
나중에는 답답한 마음을 이기지 못하고 술에 취해서 자니?, 요즘 뭐 하고 지내? 같은 문자를 보낸 다음에 후회를 하기도 한다.
4. 달라진 모습
남자들은 헤어진 다음 상대가 나를 아깝다고 생각하길 바라기 때문에 자신의 가치를 높이려고 노력하면서 이를 보여주고 싶어 한다.
자격증 공부를 하거나 운동을 하면서 나는 매일 발전하고 있다는 모습을 공유하고 전 여자친구가 보고 후회하길 원할지도 모른다.
이별하게 된 원인, 자주 다투던 것들이 있다면 단점을 고치고 개선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다시 생각해 보라는 무언의 신호를 보낸다.
너 없이도 잘 살아, 새로운 인연을 만날 거라는 다짐을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대부분 미련이 남았다는 증거라고 할 수 있다.
5. 근황이 궁금
이별 초반에는 혹시 나 때문에 슬퍼하는 것은 아닐까? 걱정이 되면서 혹시 다른 남자를 만나면 기분이 상할 것 같은 마음이 든다.
그래서 무엇을 하는지 궁금해서 직접 연락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SNS 염탐, 주변 친구에게 물어보는 방식으로 안부를 확인한다.
이후 시간이 지나면 이별 후폭풍으로 괴로운 시간을 보내면서 나처럼 그 사람도 슬퍼할까? 하는 생각에 연락을 시도할 수 있다.
나는 이렇게 힘든데 나 없이 잘 지내는 것은 아닐까? 혹시 다른 사람을 만나서 연애를 할까 봐 걱정하고 미련이 남은 모습을 보인다.
6. 막무가내
미련이 남아서 괴롭지만 이를 표출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술에 취해서 뜬금없이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연락을 할 수 있다.
여기서 막무가내로 우는 사람도 있으며 내 마음을 몰라주는 것 같아서 화를 내거나 서운함을 표출하는 남자들도 자주 보인다.
그래서 일부 여자들은 네가 헤어지자고 해놓고선 왜 그래!? 화를 내기도 하는데 취한 사람과 진실한 대화는 하지 않는 게 좋다.
미련이 남는 이유는 대부분 사랑의 감정이 아니라 그동안 쌓인 정, 육체적인 욕구, 미안한 기억이 남아서 생기기 때문이다.
7. 마지막 사랑
헤어지고 시간이 지나면 과거에 좋았던 기억들 고맙고 미안한 추억이 떠오르면서 한동안 다른 사람을 만나거나 연애를 하지 못한다.
일부 사람들은 아픔을 잊기 위해서 빠르게 연애를 하지만 대부분 다른 이성을 만나도 관계를 발전시키지 못하고 거리를 둔다.
앞으로 연애를 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식의 게시물을 SNS에 올린다면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믿음을 주기 위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힘든 모습을 보여주면서 동정심을 유발하거나, 연락을 달라는 신호일 가능성이 높지만 환멸을 느껴서 그럴 수 있으니 주의하자.
미련이 남는 이유는 사랑보다는 잘못한 것들에 대한 후회, 좋은 사람과 헤어지고 싶지 않다는 정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인간적인 그리움 때문에 다시 만났지만 이성으로 느껴지지 않아서 다시 사귄 것을 후회하고 이별을 준비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재회를 해도 사랑 없이는 관계를 이어가기 어렵기 때문에 헤어졌다면 아쉬움은 묻어두고 새로운 인연을 만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