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만 하더라도 해외에서 만든 과자는 여행을 떠난 사람들이 기념품으로 구입해야 맛볼 수 있었지만 이제는 쉽게 구입이 가능하다.
우리는 세계화로 다양한 국가에 진출을 하는 동시에 문물을 들여오고 있으며 선택지가 넓어졌기 때문에 생활의 질도 올라갔다.
하지만 엄격하게 품질을 관리하는 선진국과는 다르게 개발도상국 제품은 가격이 저렴한 만큼 문제가 발생해서 피해를 보기도 한다.
요즘에는 소비자 뿐만 아니라 기업들도 세계화를 통해서 인건비가 저렴한 지역을 개발하고 있는데 세계화는 어떤 장단점이 존재할까?
목차
1. 장점
효율성 증가
과거에는 같은 국가에 거주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물건을 만들고 판매했지만 이제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면서 시장 규모가 커졌다.
일정 수준의 판매량이 유지되는 경우 기업 입장에서 손해가 아니고 계속 공장을 가동하면서 꾸준히 생산을 진행할 수 있어서 좋다.
예를 들어 A라는 기업에서 하루에 5000개의 빵을 만들 수 있는데 한국에서는 3000~4000개 정도가 팔린다고 생각해 보자.
아무리 많이 팔아도 공장을 100% 가동할 수 없기 때문에 직원들은 몸이 편해서 좋지만 기업은 그만큼 손해를 보는 것이다.
하지만 해외에서 2000개 이상이 나간다면? 매일 최대치인 5000개의 빵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기업을 운영할 수 있다.
문화적 교류
K 푸드 열풍이 불면서 한국의 음식 인기가 늘어가고 있는데 한국 드라마, 가요, 영화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판매량도 늘어났다.
이렇게 다양한 문화가 융합되면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것들을 세계화 시키면 다양한 나라에 이름을 알릴 수 있다.
좋아하는 가수 때문에 특정 나라에 관심을 갖고, 나중에는 음식을 좋아할 수 있으니 이를 사업으로 접목시키면 좋은 효과가 기대된다.
그리고 단순하게 기존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현지에 어울리게 다양한 형태로 만들고 반응이 좋으면 국내에 출시하기도 한다.
이렇게 문화적인 교류를 통해서 그전에 몰랐던 것을 깨닫고 발전할 수 있으니 장기적으로 더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낼 가능성이 높다.
비용의 절감
세계적으로 유명한 기업들은 생산 시설을 개발도상국으로 이동하고 있는데 계속해서 인건비가 오르기 때문에 문제라고 한다.
개발도상국의 경우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토지와 노동력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게다가 정부에서도 괜찮은 글로벌 기업이 들어오기를 바라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으로 땅을 제공하거나 세금을 줄여주는 경우도 많다.
처음에는 중국으로 진출하던 기업들이 베트남, 인도, 말레이시아로 생산 기지를 옮겼으며 계속해서 새로운 곳들을 물색하는 중이다.
개발도상국 입장에서는 국가를 알리면서, 고용 창출과 소득 수준 상승으로 경제 성장을 높이고 첨단 기술 도입, 인력 양성이 가능하다.
2. 단점
일자리 감소
세계화가 진행되면서 생산 공장을 개발도상국으로 옮기는 곳들이 많아지는데 그로 인해 일자리가 줄어들고 소득이 낮아질 수 있다.
원래는 국내에서 만들던 것들을 다른 국가에서 만들기 시작하면 일자리가 줄어들기 때문에 노동자들은 생계를 유지하기 어려워진다.
기술을 가지고 있으면 좋겠지만 단순한 노동을 하는 사람들의 임금은 점점 낮아지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삶의 질은 나빠진다.
기업 입장에서 공장을 다른 곳으로 옮겼을 때 지금보다 효율이 더 좋다고 판단되면 이전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과거 중국에 있던 공장들이 다른 곳으로 넘어가는 것처럼 세계화가 될수록 노동력이 저렴한 곳으로 기업들이 이전하면서 문제가 된다.
일방적 유입
개발도상국에서 제대로 급여를 받는 경우도 있지만 일부 사람들은 제대로 대우를 받지 못하면서 노동을 착취 당하는 일들이 많다.
예를 들어 나이지리아의 경우 정부에서 주도적으로 선진국에 원유나 광물 자원을 터무니 없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국가의 자원을 고갈 시키고 일은 국민이 하고 있지만 제대로 대가를 받지 못하고 부패한 정치인과 다국적 기업의 배만 불려 주는 것이다.
게다가 이런 곳들은 선진국에서 영화, 음악, 음식, 패션 등 다양한 문화를 들여오기 때문에 국내 시장에 타격을 주기도 한다.
그래서 세계화를 선진국이나 정부에서 일방적으로 들여오기 시작하면 결과적으로 손해는 일반 시민이 져야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질병의 전파
많은 나라들은 세계화를 통해서 여행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것들을 전파하고 들여오게 되었는데 그로 인한 치명적인 문제가 발생했다.
과거 멜라민 파동, 광우병, 코로나19 같은 문제가 발생했을 때 세계화는 많은 사람들을 위험에 빠트리며 두려움에 빠지게 만들었다.
세계화를 통해서 많은 교류가 이루어지는 것은 좋았지 문제를 빠르게 전파시키는 문제 때문에 피해자가 빠르게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이를 통해서 한 나라에서 발생한 바이러스가 세계적으로 퍼질 수 있으니 글로벌 의존도가 높은 것들에 대해서는 미리 대처가 필요하다.
해외에서 들여오는 물품에도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국가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고 대응할 필요가 있다.
세계화는 많은 국가들이 공존하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지만 잘못하면 공멸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은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관리만 잘하면 세계화로 이득은 취하면서 위험도는 낮출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