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극적인 남자 꼬시는 방법 – 호감 표현하기 7선

성격이 소극적인 사람을 보고 내향성을 가지고 있다는 말을 하는데 이들의 생각 기준은 외부가 아니라 내부에 있다고 볼 수 있다.

기준이 내부에 있다는 것은 본인의 감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단체생활 보다는 개인적인 행동이 어울린다고 보면 된다.

많은 분들이 착하고 말이 없는 사람을 소극적이라고 생각하지만 이기적인 성격도 포함되기 때문에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

융통성이 없고 편협한 사람도 소극적인 성격에 들어가니 소심한 남자에 대한 환상은 버리고 접근하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목차

  1. 표현을 한다
  2. 먼저 요구함
  3. 마음의 확신
  4. 긍정적 감정
  5. 인내가 필요
  6. 스킨십 진도
  7. 장애로 인한

1. 표현을 한다

소극적인 남자와 사귀기 위해서는 여자로서의 자존심은 버린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은데 상대가 먼저 표현하지 않기 때문이다.

아무리 좋아해도 부끄러워서 감정 표현을 하지 않고 숨기려는 일들이 많아서 내가 먼저 관심을 표현하고 알려줄 필요가 있다.

여기서 남자가 나에게 호감을 느끼지 못하면 어떻게 될까? 높은 확률로 반응을 안 하기 때문에 힘든 시간을 보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오히려 빠르게 마음을 접을 수 있으니 적당히 상대의 반응을 살펴본 다음에 안되겠다 싶으면 적당한 선에서 정리하자.

2. 먼저 요구함

호감을 가지고 있지만 내성적인 성격 때문에 생각만 하고 있다면 둘이 영화를 보거나 밥을 먹자는 이야기는 더 하기 어렵다.

먼저 마음을 표현하고 힌트를 줘도 데이트 신청을 하지 못할 수 있으니 내가 먼저 요구하거나 상대가 리드하도록 기다려주자.

예를 들어 자존심 때문에 영화 보자는 말이 나오지 않으면 최근에 개봉한 영화를 봤는지 물어본 다음에 보고 싶다는 말을 덧붙이자.

이후에 영화를 언제 볼 것인지, 말하는 것은 남자의 선택, 용기에 맡기는 방법이지만 내가 먼저 요구하는 것이 속 편할지도 모른다.

3. 마음의 확신

좋아한다는 힌트를 주고 어느 정도 표현을 했지만 그럼에도 소극적으로 반응하는 남자들은 나의 마음을 확실하게 알려줘야 한다.

소심한 남자들은 고백하려고 마음을 먹어도 계속 고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자 쪽에서 확신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럼에도 계속 우물쭈물한다면 차라리 내가 고백하는 게 빠를 수 있으니 정말 좋다면 여자가 먼저 고백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먼저 고백하면 손해라는 생각이 드는 분들은 상대가 승낙하는 게 아니라, 나와 사귀고 싶으면 고백하라는 식으로 말을 유도하자.

4. 긍정적 감정

소극적인 남자는 말실수를 하거나 너무 성급하게 스킨십을 한 게 아닐까? 걱정하는 일들이 많기 때문에 더욱 조심스럽게 행동한다.

그래서 상대가 하는 일이 마음에 든다면 말로 직접적인 표현을 하고 긍정적인 감정을 설명해 주는 것이 좋을지도 모른다.

손을 잡거나 입맞춤을 하는 것도 초반에는 어려워하기 때문에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나중에도 자연스럽게 이어 나갈 수 있다.

내가 말하지 않아도 남자친구가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여성분들이 많은데 소극적인 남자에게 기대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5. 인내가 필요

내향적인 사람들은 이성을 만날 때 진지하게 고민하고 신중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조금은 답답할 정도로 관계가 형성될 수 있다.

이런 사람과 연애를 하려는 분들은 상대가 반응이 없다고 성급하게 생각하면서 오해하지 말고 인내심으로 기다릴 필요가 있다.

내가 원하지만 남자가 먼저 하지 않아서 답답함을 느끼는 분들은 위에서 말한 것처럼 내가 먼저 시도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소극적인 남자의 가장 큰 장점은 한번 사랑을 시작하면 쉽게 마음이 변하지 않고 주변에 눈을 돌릴 가능성이 적어서 믿음이 간다.

6. 스킨십 진도

글쓴이의 경우 연애를 하면서 대부분 여자가 먼저 스킨십을 했는데 그러지 않았다면 손잡은 이후에 진도가 나가지 않았을 것이다.

심지어 가끔은 생각지도 못했던 스킨십을 하면 거부하는 제스처를 취해서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고 대화로 오해를 풀기도 했다.

이렇게 스킨십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반응하는 이유는 상대가 싫어하면 어쩌지? 왠지 불안한 감정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스킨십을 좋아하고 성욕이 높은 편이지만 소심한 성격 때문에 이를 표출하지 않고 감추기에 급급해서 문제가 되는 일들이 많다.

7. 장애로 인한

상대를 단순하게 소극적인 성격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정신적인 문제가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타고난 기질, 가정 환경으로 인한 성격은 쉽게 고칠 수 없지만 서로 노력을 하면 어느 정도 합의점을 찾을 수 있어서 문제가 없다.

하지만 회피성 성격장애, 트라우마로 인한 상처, 아스퍼거 증후군 등으로 인한 문제는 꾸준한 치료가 필요할지도 모른다.

그래서 소심한 사람을 사귀기 전에 고치기 어렵거나 불가능할 수 있다는 점은 충분히 인지하고 관계를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


소극적인 남자가 바람을 피울 확률은 적지만 오는 여자는 안 말리는 성격이라면 똑같이 위험 요소는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말수가 적은 경우 대화를 회피하거나 감정 표현을 제대로 하지 않아서 답답한 감정을 느낄 수 있다는 점도 문제가 됩니다.

사귀고 나서 애교가 많은 수다쟁이로 변하는 경우도 있지만 일관된 경우가 많으니 잘 판단해서 좋은 사랑을 하시길 바랍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