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복수에 관련된 내용을 다루기 전에 글쓴이는 해결하는 단계, 복수는 최고의 방법이 아니다. 2가지 방법을 제시했다.
하지만 위층에 사는 사람이 대화가 통하지 않고 도를 넘어서, 참기 어렵다면 합법적인 선에서 복수를 하는 게 답일지도 모른다.
여기서 주의할 부분은 아무런 상관이 없는 피해자를 만들지 않는 것, 법적인 문제로 발전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
복수는 또 다른 복수를 낳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지만 않지만 답답한 마음을 해소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 복수 방법을 알아보자.
목차
1. 주의할 내용
- 층간소음은 대각선, 아래층, 더 위층에서 올라올 수 있다.
- 내가 층간소음에 시달려도 다른 가족은 아닐지도 모른다.
- 기본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은 대부분 말이 통하지 않는다.
- 고의적으로 반복적인 행위는 법적인 제재를 받을 수 있다.
- 아래층에 살고 있다면 더 큰 보복으로 괴로워할 수 있다.
- 복수를 하는 과정에서 오히려 정신적 스트레스가 커진다.
- 함께 거주하는 가족이나 사람들과 마찰이 생기게 된다.
- 작은 소음에도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고 예민하게 변한다.
-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면 다툼이 발생할 수 있어 위험하다.
- 소음을 유발하는 세대뿐만 아니라 주변에도 피해를 준다.
- 보복을 한다면 위층보다 우리 집에 더 큰 소음이 들린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원인을 제공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현명한 판단이 필요하다.
그나마 생사람을 잡지 않기 위해서 새벽에 소음이 발생한다면 밖으로 나가서 불이 켜진 집을 여러 번 확인하고 근원지를 파악하자.
층간소음 보복이 합법적인 행동은 아니기 때문에 가족들도 원하지 않고 나의 이미지가 나빠질 수 있다는 점도 알아두자.
2. 고무 망치질
위층의 생활 패턴을 파악하고 잠자는 시간에 복수하는 방법으로 가족과 함께 사는 분들은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뉴스를 보면 고무 망치로 벽면을 친 사람이 실형을 살았다는 뉴스도 나오는데 분노에 이성을 잃어서 여러 번 치면 문제가 된다.
그냥 위층에서 자는 시간에 방마다 돌아다니며 고무 망치로 천장을 한두 번 쳐주면 잠에서 깨어나기 때문에 무리할 필요가 없다.
위층에 층간소음을 유발하면 전보다 적극적으로 합의점을 찾을 수 있지만 내가 사는 집, 아래층, 옆집에도 피해를 줄지도 모른다.
참고로 천장의 텅 비어있는 부분을 치면 아무런 효과가 없으며 벽처럼 단단하고 꽉 찬 부분을 두들겨야 진동을 전달해서 효과적이다.
3. 우퍼 스피커
네이버에 층간소음 스피커를 검색하면 다양한 제품이 나오는데 참고로 스피커를 설치해서 보복하는 방법은 법적인 문제가 된다.
어떤 방식인지 설명을 하면 우퍼 스피커의 경우 깊은 저음이 특성인 제품으로 사운드를 크게 틀면 많은 진동이 발생한다.
아파트 층간소음은 대부분 중량물이 떨어지거나 진동에 의해서 발생하기 때문에 우퍼 스피커는 위, 아래, 옆 소음을 제공할 수 있다.
벽과 가까워질수록 진동이 커지고 넓은 면적에 전달할 수 있어서 소리는 잘 들리지 않아도 몸이 울리는 기분을 느끼게 된다.
여기서 하루 종일 틀어 놓으면 상대가 증거를 수집하고 문제가 되기 때문에 간헐적으로 큰 소음을 발생하게 만드는 방법을 주로 쓴다.
4. 인터폰 활용
충분히 대화를 통해서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 분들은 감정을 최대한 조절하고 상대방에게 구체적인 내용을 전달하면서 부탁을 해보자.
위층에서도 최대한 문제를 인지하고 주의하겠다는 말을 하면 다행이지만 오히려 화를 내거나 바뀌지 않는다면 논쟁이 생길 수 있다.
상대와 말이 통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면 새벽에 층간소음으로 잠에서 깰 때마다 인터폰을 누르고 바람을 쐬다가 집으로 돌아가자.
내가 층간소음으로 잠을 설치고 괴로워 하고있으니 인지하라는 것을 전달하는 방법으로 위층에 거주하는 사람이 많을수록 효과적이다.
층간소음은 대부분 소수의 사람에 의해서 발생하는데 자신 때문에 타인이 피해를 보고 나도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시킬 필요가 있다.
5. 정신적 압박
고의적으로 소음을 발생시키거나 너무 심한 경우 대화가 통하지 않는다면 경찰에 신고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활용할 수 있다.
상대가 자녀를 키우고 있는데 경찰을 부르면 부모의 입장에서 곤란하기 때문에 저도 신고하고 싶지 않다는 말로 대화를 풀어가면 된다.
여기서 협박을 하면 안 되고 계속 이러면 신고할 수밖에 없다는 식으로 말하다가 개선의 여지가 없으면 진짜 신고를 하는 것도 방법이다.
문제 해결을 위한 방법이 아니라 경고 의미로 이렇게 신고를 하면 위층과 관계가 완전히 틀어져 버리기 때문에 대화가 힘들어진다.
이외 아기를 키우는데 매번 깨서 힘들다고 하거나 정신병으로 약을 먹는 가족이 있다고 정신적인 압박, 죄책감을 주는 것도 가능하다.
층간소음을 유발하는 사람들은 기본 예의가 없고 이기적인 성격 때문에 괜히 시비를 걸었다가 오히려 큰 피해를 입을지도 모릅니다.
글쓴이의 경우 그 위층의 매물이 나오는지 매번 검색을 하기도 했는데 잠잘 때 귀마개를 끼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층간소음은 당해본 사람만 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부디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상식적인 분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