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물 같은 사람 뜻 – 그 남자, 여자는 속물적이다.

연애 초반에는 돈이 없어도 사랑하는 마음만 있다면 괜찮다는 생각이 들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현실적인 조건을 따지게 된다.

결혼을 앞둔 사람은 내가 이렇게 속물이었나? 실망을 하기도 하는데 돈과 명예를 우선순위로 두는 사람들을 속물이라고 한다.

버는 돈에 비해서 지나치게 소비를 하면서 과시하거나 외적으로 보이는 것만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속물이라고 볼 수 있다.

많은 분들이 속물 같은 사람은 되고 싶지 않을 텐데 이번 시간에는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예시를 통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목차

  1. 계산적 태도
  2. 부정한 행위
  3. 아부를 한다
  4. 돈으로 판단
  5. 높은 과시욕
  6. 이득을 취함
  7. 타인을 비난

1. 계산적 태도

인간이 일을 하는 이유는 먹고살기 위해서라고 할 수 있는데 기본적인 의식주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수입이 필요하다.

여기서 직장을 구하기 전에 내가 좋아하거나 잘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 무조건 돈을 목표로 설정한다면 속물이라고 할 수 있다.

다른 사람을 도와주면서 보람을 얻거나 사소한 행복으로 즐거움을 얻기보다는 물질적인 이득이 있어야 만족감을 느끼게 된다.

직장뿐만 아니라 어린 시절 공부를 하고 주변 사람들과 친분을 이어가는 상황에서도 돈은 중요한 판단 요소로 작용한다.

2. 부정한 행위

학창 시절 커닝 페이퍼를 보는 친구들이 있는데 양심에 가책을 느끼는 행동이지만 걸리지 않으면 나에게 이득이 되기 때문이다.

나의 행동으로 인해서 다른 사람이 피해를 받을 수 있지만 속물근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나만 우선 수위에 두고 생각한다.

정치인처럼 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뇌물을 받고 부정한 일을 돕거나 횡령의 유혹이 자주 발생해서 속물이 되기 쉬운 환경이다.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서 다른 사람을 속이거나 모방하는 행위를 한다면 속물근성을 가지고 있다는 말을 듣기도 한다.

3. 아부를 한다

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 주변에는 그들의 환심을 사기 위해서 듣기 좋은 칭찬을 하거나 비위를 맞춰주는 아첨꾼이 존재한다.

이들은 자신보다 높은 사람들에게 잘 보이려고 노력하지만 부족해 보이는 사람에게는 관심이 없어서 함부로 대하는 일들이 많다.

아부를 떠는 사람이 상대에게 자신을 맞추는 이유는 금전적인 이익, 승진을 위한 것이라 말의 진실성이 부족하다고 느낄 수 있다.

직장을 다니면서 지나치게 과장된 말과 행동으로 아부를 하는 사람을 보면 나도 모르게 속물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4. 돈으로 판단

임대 아파트에 사는 아이들과 놀지 말라고 하는 부모처럼 속물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면 경제적 수준으로 사람을 판단한다.

어디서 거주하고 있는지, 부모의 직업은 무엇인지, 일부 사람들은 자신과 경제적인 수준을 비교하고 사회 계급을 나누기도 한다.

결혼을 앞두고 상견례를 했더니 상대의 재력이나 직업이 마음에 안 들어서 반대를 한다면 현실적일 수 있지만 심하면 속물이 된다.

이렇게 돈과 명예로 사람을 판단하는 가치관은 가지고 있으면 도움이 된다 VS 안된다로 판단하기 때문에 인간미가 떨어진다.

5. 높은 과시욕

다른 사람에게 보이는 모습은 어느 정도 신경 쓸 필요가 있지만 비싼 명품을 구입하고 모으면서 자랑을 한다면 문제가 있다.

속물적인 사람은 내실보다는 겉으로 보이는 것들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챙겨서 본인뿐만 아니라 주변을 부담스럽게 만들기도 한다.

그래서 무리해서 비싼 외제차를 구입하거나 여성의 경우 핸드백을 여러 개 사는 것처럼 남의 시선을 의식하고 과시를 하는 편이다.

보이는 것을 신경 쓰고 관리하는 것은 좋지만 지나치게 허세를 부리는 것은 전형적인 속물근성이라고 말할 수 있다.

6. 이득을 취함

친구를 만날 때 무언가 이득을 취하기보다는 함께 놀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려는 목적을 가진 분들이 대부분 일 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속물의 경우 내가 만나는 사람에게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생각하고 대처하기 때문에 편한 관계를 유지하기 어렵다.

나보다 잘난 사람들에게는 철저하게 계산된 행동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부족한 사람들은 과시를 하면서 인정을 받으려고 한다.

물질적인 이득, 정신적인 만족감 모두 나를 위한 것이기 때문에 속물인 사람들 중에서 타인을 도와주려는 모습을 보기가 어렵다.

7. 타인을 비난

위에서 말한 내용을 보면 속물근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들을 주변에 자랑하고 싶어 하는 마음을 느낀다.

남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무리를 하는 이유는 내가 이렇게 성공한 사람이라고 말하면서 타인의 부러움을 사기 위함이다.

그리고 내가 잘 보일 필요가 없고 부족해 보이는 사람을 보면 자신보다 아래라고 생각하면서 무시하고 우월 심리를 느끼게 된다.

나보다 잘난 사람들이 돈과 명예를 얻기 위한 도구라면 나보다 부족한 사람들은 무시하고 비난하면서 자존감을 높이기 위한 도구다.


과거에는 본심을 숨기고 접근하는 속물이 많았지만 현대에 들어서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가감 없이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

숨김없이 말하고 속물처럼 행동하는 모습은 솔직해 보여서 오히려 매력으로 느껴질 수 있지만 지나치면 문제가 될지도 모릅니다.

속물은 나쁘지만 손해를 보는 성격보다 좋을 수 있으니 인생의 중심을 남이 아니라 나로 설정하는 분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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