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좋아하는 여자, 남자 만나면 안되는 이유 – 믿고 걸러야 한다?

지금은 술을 끊은 지 3년 정도의 시간이 흘렀지만 20~30대 시절 1년의 절반 정도는 주변 지인들과 함께 술을 마실 정도로 좋아했다.

술을 마시면 좋은 점도 있지만 만취한 사람들의 추한 모습도 많이 봤고 글쓴이도 흑역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단점이 더 많은 것 같다.

옛말에 술을 좋아하는 사람들 중에서 나쁜 사람은 없다고 하지만 나의 가족이라면 그런 생각이 들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

그렇다면 술을 좋아하는 여자와 남자를 만나면 어떤 단점이 있을까? 믿고 걸러야 한다는 이야기가 많은데 현실적인 이유를 알아보자.

목차

  1. 건강의 문제
  2. 경제적 지출
  3. 책임감 저하
  4. 폭력적 성향
  5. 외로운 감정
  6. 이성의 문제
  7. 걱정이 된다
  8. 시간의 낭비
  9. 범죄 가능성
  10. 자식의 영향

1. 건강의 문제

술을 해독하는 능력이 뛰어난 체질은 그나마 괜찮을 수 있지만 평범한 신체 조건을 가진 사람이 술을 자주 마시면 건강이 망가진다.

특히 알코올을 분해하는 효소가 부족한 사람들은 간에서 술을 분해하지 못하여 독성 물질이 생성되고 염증을 유발하면서 질병을 불러온다.

그래서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들은 간 기능이 저하된 경우가 많으며 젊을 때는 괜찮지만 나이가 들어서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

뿐만 아니라 술을 마신 다음에 어떻게 집에 들어왔는지 모르는 상황이 반복되는 경우 알코올성 치매로 인한 문제로 고생을 할지도 모른다.

2. 경제적 지출

일주일에 2~3번 정도 술을 마신다고 생각하면 술값, 대리비 등으로 5만 원 이상이 들어가는데 한 달로 따지면 30만 원 정도가 된다.

여기서 물건을 자주 잃어버리는 사람들은 플러스가 되고 술값을 자주 계산하는 분들은 재정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경우도 있다.

술을 자주 마시면 고정적인 지출이 발생하기 때문에 배우자와 돈을 알뜰하게 모으고 싶은 분들에게 최악의 결혼 상대일지도 모른다.

글쓴이가 친하게 지내는 형님도 습관적으로 술값을 계산하셨는데 지금까지 쓴 돈을 모았으면 아파트를 구입했을 거라는 이야기를 한다.

3. 책임감 저하

만취할 때까지 술을 마시는 사람들은 주량을 조절하지 못해서 다음날 숙취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은데 컨디션이 나빠서 앓아눕기도 한다.

가끔은 술에 취해서 연락이 안 되고 약속 시간에 늦거나 취소하는 무책임한 행동을 보이기 때문에 실망하고 다투는 일을 만들게 된다.

현재 사귀고 있는 사람이 술을 마시고 책임감 없는 행동을 한다면 결혼을 하고 나서 더 심해지기 때문에 이 부분은 참고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부정적인 모습을 자주 보면 신뢰하지 못하고 불신의 감정이 싹트고 상대방에 대한 존경은 사라지고 무시하는 일이 많아질 것이다.

4. 폭력적 성향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지만 술을 마시면 이성적인 판단보다 감정적으로 행동하기 때문에 말이 거칠어지고 폭력적으로 변하게 된다.

사귀고 있는 사람이 술에 취할 때마다 공격적인 모습을 보인다면 나중에 그로 인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술을 마시고 다투면서 폭력을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관계가 더 깊어지기 전에 진지하게 이별을 고민하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이런 술 버릇을 모르고 결혼해서 취하지 않으면 괜찮다는 이유로 참고 사는 사람들도 많기 때문에 주사를 확인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5. 외로운 감정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들은 고정적으로 만나는 멤버가 있기 때문에 대인 관계가 좋다고 말할 수 있으며 자신의 주변 사람들을 챙긴다.

그래서 가끔 모임, 친구들과의 약속 때문에 나를 뒷전으로 생각하고 연락이 잘 안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섭섭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중간마다 연락을 잘 해주는 사람들도 있지만 대부분 술을 마시는 동안에는 연락이 어렵기 때문에 상대방을 걱정하게 만드는 일들이 많다.

결혼을 하고 나면 가정적인 모습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특히 자식이 있으면 혼자 집에서 아이를 돌보며 외로움을 느끼고 다투게 된다.

6. 이성의 문제

본인의 주량을 알고 조절하면 괜찮지만 술자리를 많이 갖다 보면 분위기에 휩쓸려 만취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이성 문제가 발생한다.

회사에서 술을 마셔도 남녀가 함께 있는 경우가 많고 정상적인 판단이 어렵기 때문에 도덕적이지 못한 행동을 하고 핑계를 댈지도 모른다.

내 여자친구, 남자친구는 안 그런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지만 만취해서 거리에 누워있는 사람들을 보면 어느 정도 수긍할 수 있다.

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심리적으로 결핍된 부분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성에게 부족함을 채우고 싶은 마음을 가진 경우가 많다.

7. 걱정이 된다

술을 좋아하는 사람과 연애나 결혼을 하면 심리적으로 불안한 경우가 많이 생기는데 본인이 문제를 인지하지 못하면 다투는 일이 많아진다.

예를 들어 술자리가 끝났으니 이제 집에 간다는 문자를 남겨 놓고 한참이 지나도 오지 않더니 새벽 늦게 들어왔다고 생각해 보자.

기다리는 입장에서는 혹시 무슨 일이 생겼나 걱정을 하지만 당사자는 술자리가 길어졌는데 연락을 못했다며 가볍게 넘어가려고 한다.

너무 늦어서 자는 줄 알았지, 나중에는 기다리지 말고 그냥 자,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고 본인 위주로 생각하는 문제가 된다.

8. 시간의 낭비

일반적으로 술자리는 늦은 시간에 갖기 때문에 술을 좋아하면 결혼을 하고 배우자와 함께 저녁을 먹거나 대화를 하는 일이 줄어든다.

그리고 주말에는 숙취로 누워있는 시간이 많고 운전도 불안해서 함께 여행을 가거나 외출하는 일이 적어서 좋은 추억을 만들기가 어렵다.

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만큼 시간을 소비하기 때문에 함께 하는 일이 줄어들고 여유가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점점 거리감이 느껴진다.

본인만 시간을 낭비하면 괜찮지만 애인이나 배우자도 상대를 기다리면서 스트레스를 받고 다음날 피곤해서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지 못한다.

9. 범죄 가능성

글쓴이가 아는 사람들 중에서 술을 마시고 집에 돌아가는 도중에 시비가 붙어서 턱뼈가 부러지는 사고를 당한 지인이 있다.

이렇게 술을 마시면 범죄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으며 그로 인해 신체적인 문제, 금전적인 손실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위험하다.

반대로 본인이 타인에게 해를 끼쳐서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술을 조절하지 못하고 주사가 심한 사람들은 피하는 것이 좋다.

음주운전 역시 술에 취하면 본인도 모르게 습관적으로 하는 사람들도 있어서 술을 좋아하는 일부 사람들은 범죄에 노출되어 있다고 본다.

10. 자식의 영향

술은 마약으로 분류되는 식품으로 의존성을 가지고 있으며 정신적으로 나약한 사람들이 술의 힘을 빌려서 잠을 자거나 도움을 받는다.

어린 시절 부모가 술을 많이 마시면 상처를 받고 혐오의 감정이 생겨서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오히려 거부감이 적어지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자녀도 나중에 음주를 즐기게 될 가능성이 높으며 유전적인 성격이 중독의 원인으로 작용할지도 모른다.

음주 가무를 좋아하는 것도 문제가 되고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술에 빠지는 것도 유쾌한 일은 아니기 때문에 자녀에게 좋은 영향을 주지 않는다.


술을 적당히 즐기는 것은 좋지만 너무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면 술을 싫어하는 사람과 사귀거나 결혼하는 것보다 문제 되는 것들이 많다.

인생을 살면서 발생하는 문제는 술이 원인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술을 좋아하는 사람과 연애와 결혼은 고민을 해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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