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싫어하는 성격 – 혼자가 편한 이유와 특징 10선

대인 관계가 좋다고 생각했던 글쓴이는 사업 실패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으며 사람을 만나기 싫어하고 혼자가 편한 성격이 되었다.

한동안 노력해서 좋아지는 것 같았지만 다시 문제가 생기면서 이제는 친구를 만나거나 대화도 하지 않는 시간을 보낸다.

이렇게 환경에 따라서 사람을 좋아하고 싫어하는 성격이 바뀔 수 있으니 현재 내가 처해있는 상황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그렇다면 기본적으로 사람을 싫어하는 성격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 이번 시간에는 혼자가 편한 사람들의 이유를 알아보자.

목차

  1. 자존감 바닥
  2. 내향적 성격
  3. 과거의 상처
  4. 경제적 문제
  5. 부정적 인식
  6. 거만한 태도
  7. 예민한 성격
  8. 나만 중요해
  9. 편안한 기분
  10. 우울한 감정

1. 자존감 바닥

스스로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누군가를 사랑하지 못하는 것처럼 본인 스스로를 싫어하면 다른 사람도 싫다고 느낄 수 있다.

자존감이 떨어지는 이유는 다양하고 본인 스스로 문제를 알고 있기 때문에 상황을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는 본인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행복하면 세상이 행복하고, 내가 불행하면 세상이 불행하다는 말처럼 스스로를 싫어하면 주변 누구도 좋아할 수 없는 법이다.

이런 분들은 혼자만의 시간을 통해서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목표를 설정해서 이겨낼 필요가 있다.

2. 내향적 성격

오래전 직장을 다니면서 함께 입사한 동기가 있었는데 말이 너무 없어서 일방적으로 질문을 하고 답변을 하면서 관계를 이어갔다.

당시에는 상대가 반응이 없어서 답답했지만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 보니 나보다 더 답답하고 기분이 나빴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내성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대화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불편해서 피하고 싶지만 환경이 따라주지 못하면 괴로워할지도 모른다.

극단적으로 비유를 하면 음주 가무를 즐기지 않는 사람에게 술을 강요하고 클럽을 가자는 것처럼 귀찮고 스트레스받게 할 수 있다.

3. 과거의 상처

친구 중에서 오래된 지인에게 사기를 당해서 큰 손해를 본 녀석이 있는데 주변에서 누군가 돈을 빌려 달라고 하면 극도로 싫어한다.

개인적으로 어느 정도 친분이 있다면 적은 액수는 빌려줄 수 있지만 만 원도 싫다고 하기 때문에 돈 이야기를 하는 사람을 꺼린다.

이렇게 사람을 싫어하는 성격은 과거의 상처와 기억으로 인한 불신과 편견으로 발생하고 새롭게 만나는 사람에게 적용될 수 있다.

동물의 경우 주인에게 여러 번 버림받은 유기견은 통제가 어려울 수 있는데 사람도 마찬가지로 상처가 많을수록 접근하기 어렵다.

4. 경제적 문제

사업이 실패하고 빚만 있는 사람의 경우 부정적인 감정이 생기는데 만나자고 연락하는 사람들에게 처음에는 고마운 감정을 느낀다.

하지만 거절을 해도 계속 연락을 하면 쓸 돈도 없고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사람이 싫다는 인식을 하게 될지도 모른다.

힘들어 죽겠는데 왜 자꾸 만나자고 하는 것일까? 처음에는 선의로 느끼던 것들이 눈치가 없다는 부정적 인식으로 바뀌면서 싫어진다.

어린 시절과 다르게 성인이 되면 인간관계를 위해 돈이 필요하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힘들면 사람이 싫어지고 혼자가 편하다.

5. 부정적 인식

사람마다 성격이 달라서 항상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기 어렵고 싸우면서 가까워지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 취약한 사람은 불편하다.

다른 사람의 언행을 비관적으로 보거나 귀찮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 심해지기 때문에 사람을 싫어하는 성격이 된다.

타인을 만나면서 하고 싶지만 참아야 하는 말이나 행동으로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정신적으로 피곤한 기분이 든다.

나와 다른 사람의 차이를 인정하고 이해할 줄 알아야 하지만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들은 인간 혐오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

6. 거만한 태도

인간관계가 순수하지 않고 계급을 나누는 사람들은 나보다 부족한 사람은 만나는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나보다 못한 사람에게 만나자는 연락이 오면 왠지 손해 보는 것 같아서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고 혼자가 편하다고 느낄 수 있다.

사람을 싫어하는 성격은 대부분 자신을 우월하게 생각하는 감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은 방해가 되는 것 같아서 싫다.

다른 사람들도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기 때문에 밀어내려는 심리가 작용하고 서로 만나지 않는 게 이득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7. 예민한 성격

밥을 먹을 때 젓가락질을 이상하게 하거나 소리를 내면서 먹는 사람들이 있는데 잠깐만 참으면 되지만 대부분 싫어하는 유형이다.

여기서 성격이 예민한 사람들은 더 괴로워하기 때문에 큰 스트레스를 받으며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모든 사람이 싫다는 생각이 든다.

예민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성격의 문제도 있지만 오감이 발달되어 있거나 민폐를 끼치는 것을 극도로 싫어할 가능성이 높다.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기 때문에 눈에 거슬리는 언행을 하기도 하는데 좋게 말하면 관찰력이 뛰어난 사람은 혼자가 편하다고 느낀다.

8. 나만 중요해

이기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세상의 중심을 자신에게 두는 성향으로 나는 주인공, 다른 사람은 엑스트라로 받아들인다.

그래서 나보다 못한 사람은 무시하고 괴롭히며, 잘난 사람은 부정하기 때문에 열등감을 느끼면서 상대를 깎아내리려고 한다.

이렇게 나만 생각하는 사람들은 높은 자존감을 유지하기 위해 타인을 배려하지 않고 내 기준에 따라서 행동하고 결과를 도출한다.

항상 승자가 돼야 하는 성격으로 나에게 호감을 가지고 접근하거나 잘해주는 사람이 드물기 때문에 부정적 인식을 가지고 있다.

9. 편안한 기분

어린 시절에는 혼자 있으면 외로운 감정을 느끼지만 나이가 들수록 자유롭게 시간을 활용하면서 편하게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사람들과 밖에서 어울리는 것도 좋지만 집으로 돌아오면 심신이 피로한 기분을 느끼기 때문에 집에서만 지내는 것이 좋아지게 된다.

이렇게 사회성이 부족해지면 인간관계를 두렵고 거추장스러운 일로 생각하기 때문에 점점 문제가 심해질 수 있다.

요즘에는 식재료나 음식도 배달이 가능하고 인터넷 게임을 하면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혼자 지내도 큰 어려움이 없다.

10. 우울한 감정

무기력한 감정을 느끼게 만드는 우울장애는 사람의 일상을 망가뜨리는 정신 질환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해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우울증을 가지고 있으면 기본적으로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고 공허한 감정을 느끼기 때문에 사람을 만나도 마음을 채우지 못한다.

그리고 높은 확률로 불면증을 동반하기 때문에 항상 신경이 날카로워져 있으며 다른 사람에게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결과적으로 몸 상태가 좋지 않고 부정적인 생각이 가득해서 사회공포증이 생기며 타인과 어울리지 않고 스스로 사회로부터 격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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