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연락 없는 남자 심리 – 하루, 3일째 연락 두절된 썸남

연애 경험이 없는 남자들도 나이를 먹다 보면 주변 여사친에게 연락을 하면서 어설프게 어장관리를 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이성을 가볍게 만나고 싶지 않은 남자들은 호감은 있지만 사귀고 싶은 수준은 아닐 때 찔러보기 식으로 연락을 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갑자기 연락을 꾸준히 하고 썸을 타는 것 같더니 갑자기 잠수를 타는 남자가 많아서 여성분들은 답답한 기분이 들기도 한다.

이렇게 갑자기 연락이 없는 남자는 왜 그런 것일까? 그리고 하루, 3일 썸남의 연락이 끊기는 것은 어떤 의미로 해석할 수 있는지 알아보자.

목차

  1. 낮은 호감도
  2. 새로운 인연
  3. 타이밍 놓침
  4. 인사의 연장
  5. 답장이 느림
  6. 마음이 변함
  7. 어설픈 밀당

1. 낮은 호감도

어느 정도 호감이 있는 여자에게 연락을 했는데 처음에는 묘한 기류가 흐르고 지속적으로 연락을 이어갔지만 사귈 정도의 감정은 아닌 것 같다.

그래서 만나지는 않고 문자만 했더니 감정은 점점 식어가고 상대방을 만나려는 마음도 없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게 된다.

이런 경우 여자 쪽에서 밀당을 한다고 연락을 늦게 하면 상대방에게 좋은 빌미를 제공하는 것이기 때문에 연락이 끊길 확률이 높다.

남자가 적극적으로 만나자고 하지 않는 것은 애매한 감정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남자가 마음에 들면 내가 먼저 약속을 잡아야 한다.

만나서 영화도 보고 밥을 먹었지만 별다른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 점차 연락 횟수를 줄이면서 관계를 정리하는 것이 좋다.

2. 새로운 인연

뜬금없이 오랜만에 남사친에게 연락이 왔다면 나뿐만 아니라 다른 여자에게도 안부 인사를 물어보며 접근했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그중에서 답변을 잘 해주는 사람과 연락을 이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만약 3명이 이성과 연락을 하면 더 괜찮은 쪽으로 집중하게 된다.

답변을 잘 해주거나 이성적으로 더 마음에 드는 사람과 대화하는 시간이 길어지면 나머지는 관심에서 벗어나기 때문에 연락이 뜸해진다.

여기서 여러 이성에게 마음을 주고 마치 사귈 것 같이 입에 발린 소리를 하면서 관계를 발전시키는 사람도 있어서 문제가 되기도 한다.

본인이 어장 관리를 한다고 생각하는 남자들은 무난하게 대화하는 것이 아닌 사귀는 것을 전제로 여러 이성에게 연락했기 때문이다.

3. 타이밍 놓침

연애와 결혼은 타이밍이 중요하다. 그래서 썸을 탈 때도 연인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시점에 만나서 관계를 발전시켜야 한다.

하지만 두 사람이 부끄러워서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거나 수동적인 태도를 보이면 설레는 마음이 금방 사라지기 때문에 연락을 이어가기 어렵다.

예를 들어 남자는 만나고 싶다는 표현을 하지만 여자는 나중에 만나자고 하거나 부담스럽다는 이유로 계속 미룬다고 생각해 보자

상대방의 마음을 모르는 상태이기 때문에 혹시 나를 싫어하는 것은 아닌지, 나만 신나서 불편한 연락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문이 든다.

처음에는 호감을 느껴서 연락을 했지만 점점 이성적으로 생각하는 일이 많아지면 더 이상 대화는 재미없기 때문에 금방 연락이 두절된다.

4. 인사의 연장

처음에는 오랜만에 인사를 하려고 연락을 했지만 답변을 이어가면서 이야기가 길어질 수 있는데 두 사람 모두 약간의 관심이 있기 때문이다.

연인으로는 부족하지만 친구로서 괜찮은 사람이기 때문에 계속 답변을 하지만 나중에는 흥미가 떨어지기 때문에 갑자기 연락이 없을 수 있다.

이런 대화를 보면 상대방이 그래 나중에 연락하자 말을 끊지만 계속 궁금한 것들, 질문이 나오기 때문에 꼬리에 꼬리를 물기 시작한다.

두 사람 모두 솔로인 경우 이성으로서 만나면 어떨까? 생각을 하는 시간을 갖기도 하지만 대부분 연락만 하다가 끝나는 경우가 많다.

오랜만에 남사친에게 잘 지내냐고 문자가 와도 큰 의미를 두지 말고, 관심이 있다면 한 번 만난 다음 연락을 이어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

5. 답장이 느림

마음에 드는 사람이 아니라면 카톡이나 문자가 왔다고 바로 답장을 하지 않기 때문에 관계가 발전하기 전에 빠른 답변을 원하면 안 된다.

하지만 오랜만에 연락을 하거나 만난 지 얼마 안 돼서 빠른 답변을 원한다면 혼자 마음을 쓰고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지칠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대화 내용이 내가 생각한 것처럼 재미있게 진행되지 않을 수 있고 나만 급하고 안달 난 사람이 된 것 같아서 자괴감을 느낄 수 있다.

결과적으로 나는 이 사람에게 그렇게 중요하지 않는 사람이라는 것을 느끼고 연애를 하더라도 좋은 방향으로 흐르지 않을 것 같다.

다만 답장이 느려서 연락을 끊는 남자는 너무 진지하거나 속 좁은 경우가 많아서 만나면 피곤해질 가능성이 높으니 아쉬울 것은 없다.

6. 마음이 변함

처음에는 이성으로서의 감정, 호감이 있어서 사귀는 것을 전제로 연락했지만 대화를 나눌수록 전에는 생각하지 않았던 단점들이 보인다.

맞춤법을 많이 틀리네, 예민한 성격이구나, 가치관이 다른 것 같은데? 단점을 발견하고 혼자서 북 치고 장구 치고 하더니 마음을 정리를 한다.

이런 사례는 생각보다 많기 때문에 남자뿐만 아니라 여자들도 처음에는 마음에 들었지만 대화를 할수록 호감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글쓴이의 경우도 마음에 들어서 썸을 타던 여자가 있었는데 매번 술에 취해 전화하는 일이 많아서 점차 연락을 줄이고 잠수를 탔던 기억이 난다.

이렇게 마음이 변해서 연락이 끊기는 것은 처음부터 좋아하는 감정이 적기 때문이다. 그래서 연락이 오지 않으면 기다릴 필요가 없다.

7. 어설픈 밀당

대화를 하다 보면 서로 이성으로 감정을 가지고 있다는 느낌이 오는데 연애 경험이 적은 남자와 여자는 어설픈 밀당을 시도하는 경우가 있다.

답변이 늦는 거 보니 혹시 밀당을 하는 것일까? 서로 당기지는 않고 밀어내다 보면 문자 텀이 1시간은 기본이고 5시간을 넘기기도 한다.

하지만 과유불급이라는 말처럼 관계가 발전하기도 전에 밀어내기 시작하면 서로 당기지 못하고 튕겨져 나가기 마련이다.

여기서 일부 사람들은 하루, 이틀, 3일 동안 연락이 끊겨서 이유를 궁금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본인이 어느 정도 짐작할 거라 생각한다.

어설픈 밀당에 빠져서 진도를 나가지 못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기 때문에 처음에는 서로 밀어내지 말고 당기는 것을 추천한다.


모든 남자들이 공감하는 내용이지만 남자는 아무리 바빠도 좋아하는 사람이나 썸을 타는 여자에게 하루 이상 연락을 끊지 않는다.

너무 바쁘고 정신이 없어서 하루 동안 연락을 못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그만큼 관심이 없거나 마음이 떠났다고 봐도 무방하다.

갑자기 연락을 끊더니 다시 연락하는 사람들은 아쉬운 마음을 가지고 있거나 어장관리일 가능성이 높으니 잘 판단해서 대응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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