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학대 사례 10선 – 원인을 예방, 해결하는 방법

가끔 뉴스를 보면 아동 학대 관련된 내용이 나오는데 내 배가 아파서 낳은 자식을 때리거나 욕하는 사람을 보면 이해하기 어렵다.

아동 학대는 단순하게 설명할 수 있는 행위가 아니기 때문에 다양한 요인을 확인할 필요가 있으며 천천히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그렇다면 아동 학대를 하는 원인은 무엇일까? 우리는 아동 학대를 하거나 당한 사람들의 사례를 통해서 그 이유를 확인할 수 있다.

목차

  1. 경제적 궁핍
  2. 과거의 상처
  3. 부부의 관계
  4. 정신적 질환
  5. 종교적 믿음
  6. 통제 불가능
  7. 소유물 취급
  8. 관심이 없다
  9. 아이의 문제
  10. 성적인 대상

1. 경제적 궁핍

돈이 없어서 단칸방에 살고 있는데 아이를 키운다고 생각해 보자. 독립된 공간 없이 붙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내 시간을 얻지 못한다.

아이 입장에서는 붙어있는 것이 좋기 때문에 부모에게 의존하고 놀아 달라고 하지만 이를 귀찮게 생각해서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하면 애 때문에 궁핍하고 눈치가 보이는 생활이 싫어서 현실을 외면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

부정적인 인식이 커질수록 방치하거나 학대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정책을 개선하고 정부 차원에서 도와줄 필요가 있다.

2. 과거의 상처

자신의 아픈 과거를 자식에게 물려주고 싶지 않지만 나를 무시하는 것 같은 행동을 보이면 조금은 제제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자신의 부모와 같은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으며 혼낼수록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보이면서 더욱 심해질지도 모른다.

어린 시절 학대 당한 것을 자식에게 그대로 대물림하는 경우도 있는데 너도 당해보라는 이해하기 어려운 심리가 작용하는 것으로 본다.

사실 아이는 잘못이 없기 때문에 과거의 트라우마가 남아있다면 정신적인 치료를 받고 부모로서 아이를 키우는 법을 배워야 한다.

3. 부부의 관계

남편과 아내 관계가 좋지 않으면 매번 큰 소리로 싸우거나 욕을 하고 물건을 던지기도 하는데 이런 모습이 아이들에게 학대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지금 당장 분노의 감정을 표출하기 급급한 사람들이 많아서 자식들이 정신적인 상처를 받든 상관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여성의 경우 아이가 아빠를 닮아서, 남자는 아내를 닮아서 밉게 보이기도 하는데 화풀이를 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기도 한다.

이런 모습은 아이들에 대한 존중, 배려가 부족한 것이기 때문에 나와 같은 인격체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함부로 대하지 않아야 한다.

4. 정신적 질환

강박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결벽증이 심하거나 물건을 버리지 못하고 우울, 불안 장애는 기분을 처지게 만들어 괴롭힌다.

조현병의 경우 환청이나 망상을 보고 이상 행동을 하기 때문에 이런 부모 밑에 있으면 정상적인 가정 환경을 보장받지 못한다.

어린 시절에 부모는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어도 벗어나지 못하고 함께 지낼 수밖에 없다.

어려운 일이지만 정신질환을 가지고 있는 부모는 치료를 위해 힘쓰고 아이들 역시 꾸준히 심리 상담을 받으면서 자랄 필요가 있다.

5. 종교적 믿음

과거 자신의 아이가 소아암에 걸렸는데 기도를 통해서 치료할 수 있다는 맹목적인 믿음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게 한 부모가 있었다.

당시 소아암은 완치율이 90% 이상으로 높았지만 부모는 병원이 아니라 기도원에 보내면서 4년이 넘는 시간 아이를 괴롭게 만들었다.

그 사이 질병은 점점 심해져서 말기 암으로 발전했고 아이는 너무 괴로워서 치료받고 싶다고 울다가 결국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이렇게 빗나간 종교적인 믿음은 정서적인 학대뿐만 아니라 신체적인 위해를 가하는 경우도 있지만 벗어나기 어려워서 문제가 된다.

6. 통제 불가능

요즘에는 아이를 때리는 것은 절대 하면 안 되는 일이라고 하지만 과거에는 사랑의 회초리라고 해서 매를 드는 일들이 많았다.

정말 아이를 생각해서 매를 드는 것이라면 그나마 이해할 수 있지만 본인의 감정을 통제하지 못하고 학대 수준으로 때리는 경우도 있다.

보통 아동 학대는 폭력을 수반하는 행위를 말하는 경우가 많은데 도를 지나치면 생명을 앗아가는 일들도 있어서 문제가 된다.

주로 자신을 통제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이런 모습을 보이며 감정이 격해지면 이상 행동을 보이기 때문에 치료가 필요할지도 모른다.

7. 소유물 취급

아이를 자신의 소유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내 자식이니 내 마음대로 키우겠다고 생각하면서 인격을 무시하는 모습을 보인다.

참고로 이런 생각은 아이를 입양한 사람들에게 많이 보이는데 내가 힘들게 키웠으니 대가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식이 성인이 된 다음 보답을 받고 싶다면 잘 키워야 하지만 장난감이나 물건처럼 생각하기 때문에 올바른 환경을 기대하기 어렵다.

아이의 모습이 내 기대에 미치지 못하거나 인생을 손해 보게 만든다는 생각이 들 수 있는데 너무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좋지 않다.

8. 관심이 없다

아이들은 어린 시절 혼자 살아갈 수 없기 때문에 부모에게 의지해야 하는데 화를 내도 관심을 주면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마치 없는 사람처럼 무시하거나 정상적인 의식주를 제공하지 않으면서 방치하는 부모는 심각한 아동 학대를 하는 것이다.

실제 뉴스를 보면 아이에게 제대로 밥을 주지 않고 굶기거나 며칠간 집을 나가서 아이를 방치하는 부모들이 나오기도 한다.

교육이나 여가생활처럼 부수적인 문제는 충분히 해결할 수 있지만 기본적인 것들을 제공하지 못하는 부모는 격리가 필요하다.

9. 아이의 문제

부부의 사랑으로 낳은 자식이기 때문에 신경 쓰고 챙겨야 하는 의무가 있지만 장애가 있거나 말을 듣지 않아서 학대로 발전하기도 한다.

아이들이 어린 시절에는 경제적인 부담뿐만 아니라 말썽을 부리면서 부모를 지치게 만들고 애착 관계가 형성되지 않을 수 있다.

특히 정신적인 문제가 있으면 애착 관계의 형성이 어렵거나 불가능한 경우도 있으며 통제가 어려운 경우 물리력을 행사하기도 한다.

매년 신체적, 정신적 학대를 받는 장애 아동의 수가 증가하고 있는데 그중의 절반은 부모에 의한 것이라고 하니 매뉴얼이 필요해 보인다.

10. 성적인 대상

발생하면 안 되는 일이지만 아이들은 힘이 약하고 판단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일부 사람들에 의해서 매번 문제가 일어나고 있다.

이런 사례는 극히 소수에 불가하지만 죄질이 나쁘기 때문에 법적인 처벌이 매우 높은 편으로 일반적인 학대의 2배 정도 무겁다.

충격적인 사실은 가정에서도 학대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으며 양부모의 문제가 많기 때문에 주변에서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

가정에서 발생하는 성적 학대는 발견하기 어렵기 때문에 학교에서 이에 관련된 교육을 체계적으로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자신도 모르게 아동 학대를 하는 부모가 있는데 자식을 키우기 위해서 부모로서 배워야 하는 것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에는 블로그나 유튜브처럼 자료를 얻을 곳들이 많기 때문에 자녀를 위한 지식을 쌓고 인내하는 엄마, 아빠가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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