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9년 7월 16일 미국은 아폴로 11호를 발사하고 1969년 7월 20일 닐 암스트롱과 그의 동료들은 최초로 달 탐색에 성공했다.
그리고 무사히 지구에 귀환했는데 우주선 기술은 지금도 어려운 분야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아폴로 계획 음모론을 주장하고 있다.
처음으로 진지하게 달 착륙에 음모론을 재기한 사람은 윌리엄 찰스 케이싱이라는 작가로 그는 전문가가 아닌 일반 시민에 불가했다.
당시 인류는 정말 달에 착륙하지 못했을까? 이번 시간에는 음모론을 믿는 사람들의 주장과 반박에 대한 내용을 다뤄보려고 한다.
목차
1. 기술력
많은 사람들이 1960년대 기술력으로 우주선을 띄울 수 없다고 이야기하는데 그 시점은 과학이 크게 발전한 시기라고 말할 수 있다.
전쟁은 과학 기술을 발전시킨다는 말처럼 미국이 달 착륙을 시도하던 시절은 소련과 전쟁을 하면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노력했다.
미국 입장에서 달 착륙은 소련에게 기술력의 차이를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좋은 재료였고 케네디 대통령은 이를 적극 추진하게 된다.
전쟁을 종식시키려고 진행했던 아폴로 우주선 프로젝트는 막대한 국가 예산을 사용해서 진행했으며 결과적으로 달 착륙을 성공하게 된다.
2. 발자국
한동안 아폴로 우주선을 타고 달에 착륙했던 사람들의 신발 밑창이 사진과 영상에 나온 흔적과 다르다고 해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달을 크게 확대해 보면 우주선이 착륙하고 발자국이 찍힌 흔적은 아직도 달 표면에 남아있기 때문에 충분히 확인할 수 있다.
공기가 없기 때문에 발자국이 찍힐 수 없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우주복 무게와 달 표면의 먼지 특성으로 발자국이 남아 있다고 한다.
달에는 지구처럼 대기가 없어서 풍화 작용이 일어나지 않고 물이 거의 없기 때문에 후속 달 탐사를 통해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3. 영상 조작
달에 돌아다니는 사람이나 물체를 보면 그림자가 반대로 나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달 표면의 지형과 빛의 산란 효과 때문이다.
별 위치가 계속 변한다는 논란의 경우 자전 속도와 사진 촬영을 하면서 방향이 달라졌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벌어진 것으로 보인다.
영상을 살펴보면 보면 움직이는 바위가 나오기도 하지만 달 표면의 먼지가 카메라에 가까이 비추면서 그런 착각을 불러왔다고 한다.
바람이 불지 않는 환경에서 성조기가 흔들렸다는 주장도 있는데 영상을 보면 성조기가 바닥에 고정된 이후로는 전혀 움직이지 않는다.
4. 화질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 사진을 보면 전문가가 찍은 것처럼 선명하고 잘 나온 것들이 많은데 지금 봐도 놀라울 정도의 화질을 자랑한다.
그 이유는 아폴로 계획은 달 참사도 중요하지만 미국의 기술이 그만큼 발전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게 목적이었기 때문이다.
촬영에 사용된 사진기는 큰 중형 카메라였기 때문에 우주비행사들은 무중력 상태에서 사진을 찍는 방법을 연습했다고 한다.
지금까지 달 촬영에 사용된 카메라는 총 14대로 그중에 아폴로 15호 제임스 어윈이 사용했던 1대만 지구로 돌아와 8억에 팔렸다.
5. 복귀
달에서 어떻게 지구로 돌아왔는지 의아하게 생각할 수 있는데 달의 중력은 지구의 6분의 1 수준이기 때문에 우주선을 띄우기 쉽다.
공기의 저항을 뚫고 갈 필요가 없으니 견고한 발사대가 필요하지 않으며 지구에 접근해서 중력으로 떨어지기만 귀환이 가능하다.
참고로 지구를 떠나기 전의 아폴로 11호 무게는 3,000톤에 달했지만 달에서 지구로 복귀할 때는 5.5톤으로 매우 가벼웠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복귀가 더 어렵다고 생각했지만 위의 내용만 보더라도 달에서 지구로 오는 게 더 쉬운 이유에 대해서 확인할 수 있다.
6. 증언
한국에서는 한동안 닐 암스트롱이 죽기 전에 자신은 달에 가지 않았다는 양심 고백을 했다는 소문이 퍼진 적이 있었다.
하지만 서양에서도 이런 뉴스가 나온 적은 없으며 닐 암스트롱 유언을 검색해도 비슷한 내용을 찾아보기 어렵다.
재미있는 사실은 닐 암스트롱은 2012년 사망했지만 그 전부터 달 착륙은 거짓말이었다는 소문이 퍼졌다는 점이다.
결과적으로 닐 암스트롱, 버즈 올드린이 달착륙을 부인했다는 말은 가짜 뉴스이기 때문에 믿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7. 결과
1969년 인류는 최초로 달에 착륙했고 지금도 달을 탐사하며 후속으로 도착한 사람들이 아폴로 착륙 지점과 흔적을 확인하고 있다.
아폴로 달 착륙 계획은 미국이 소련을 겨냥한 것이기 때문에 문제가 있엇다면 소련이 앞장서서 달 착륙 논란과 비판을 하지 않았을까?
하지만 소련은 미국의 아폴로 11호가 달에 착륙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침묵으로 일관했기 때문에 어떤 분위기였는지 알 수 있다.
수많은 사진과 영상뿐만 아니라 아폴로 우주선은 달 표면에 레이저 반사판을 설치해서 지구와 달의 거리를 측정할 수 있게 만들었다.
음모론을 떠나서 후속으로 탐사하는 사람들이 과거 흔적을 발견하고 있으며 레이저 반사판 등의 장비로도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