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 안 하는 남자, 여자 심리 – 말하지 않는 이유 7가지

사랑한다는 말은 큰 힘을 가지고 있어서 다투는 상황에서 웃음을 짓게 만들고, 스트레스가 쌓인 상황을 풀어주기도 한다.

연애 초반에는 부끄러운 마음이 들어서 못하는 분들이 많은데 그전에는 잘 하다가 갑자기 사랑한다는 말을 안 하는 사람들도 있다.

사랑의 감정을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도 좋지만 말을 하지 않으면 왠지 불안한 감정을 느끼기 때문에 걱정하는 분들이 많다.

이번 시간에는 사랑한다는 말을 하지 않는 남자와 여자 그들의 심리 상태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자.

목차

  1. 꾸며진 멘트
  2. 내성적 성격
  3. 단어의 무게
  4. 표현을 못함
  5. 호감이 없음
  6. 무리한 요구
  7. 유치해 보임

1. 꾸며진 멘트

많은 분들이 이해하기 어렵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글쓴이는 부끄럽다는 이유로 여자친구와 영상 통화를 제대로 해본 적이 없다.

왠지 인위적으로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랬는데 사랑한다는 말도 한참을 걸려서 말했기 때문에 상대를 한참 기다리게 만들었다.

사실 이렇게 사귀고 있는데 꼭 말해야 하는 걸까?라는 생각이 들었고 상대가 듣고 싶어서 하는 것은 왠지 거부감이 들기도 했다.

무언가 갑자기 튀어나왔을 때 깜짝이야! 소리를 지르는 상황처럼 자연스럽게 사랑한다는 말이 나오지 않으면 하기 싫어할 수 있다.

2. 내성적 성격

내가 좋아하는 감정을 보여주기 위해 큰 소리로 사랑한다고 외치는 사람도 있지만 부끄러워서 말로 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내성적인 성격 때문에 하기 힘들어하는 사람은 본인도 괴로워하기 때문에 나는 해줬는데 안 해준다며 떼쓰는 것은 좋지 않다.

상대를 사랑하지 않아서 말 못 하는 경우 문제가 있지만 정말 좋아하는데 부끄러워서 말하지 못한다면 굳이 억지로 시킬 필요는 없다.

매번 사랑한다는 말을 들으면 좋겠지만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하지 않는다면 말이 나올만한 이벤트나 상황을 만들도록 하자.

3. 단어의 무게

사랑한다는 말을 쉽게 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 단어의 무게감을 느끼고 어렵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입에만 맴돌고 쉽게 내뱉지 못한다.

관계를 너무 진지하게 생각해도 말하지 못하고, 가볍게 연애만 하는 경우도 사랑한다는 말까지 해야 하나? 생각이 들 수 있다.

상대가 좋아도, 싫어도 잘 말하지 못하기 때문에 본인도 답답함을 느끼고 자주 하면 왠지 가벼워 보일까 봐 걱정을 하기도 한다.

여성의 경우 어느 정도 호감을 느끼고 관계가 발전한 이후에 진전성 있는 말을 원하기 때문에 연애 초반에는 말하지 않을 수 있다.

4. 표현을 못함

감정 표현이 서툴고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사람들이 사랑한다는 말을 잘 못하는데 대부분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내가 사랑하지도 않으면서 돈을 쓰고 밥을 먹을까? 충분히 아끼고 사랑을 주고 있는 상황에서 굳이 말로 해야 하나? 의문이 든다.

상대 입장에서는 말로 확인을 하고 싶지만 표현을 못 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계속 재촉하면 오히려 더 하고 싶지 않아진다.

사랑한다는 말을 계속 요구하고 삐지는 것도 자제할 필요가 있지만 말을 안 하는 사람도 상대 입장을 생각할 필요가 있다.

5. 호감이 없음

연애를 한지 오래된 사람들 중에서 그전에는 사랑한다는 말을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횟수가 줄어들고 안 하는 경우가 많다.

굳이 말로 할 필요가 없어서 그럴 수 있는데 권태기가 찾아오면 상대를 좋아하지만 사랑한다는 말은 입 밖으로 나오지 않는다.

좋아한다는 말은 해도 사랑한다는 말은 못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두 사람의 관계를 진지하게 확인하고 생각할 필요가 있다.

그전에는 사랑한다고 말해줬지만 갑자기 안 하는 사람들은 마음이 변해서 사랑이 좋아하는 마음으로 바뀌었을 가능성이 높다.

6. 무리한 요구

애인이 사랑한다는 말을 자주 해주지 않아서 불만인 분들이 많은데 의무적으로 하루에 여러 번 해줬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한다.

여러 번 말한다고 닳는 것은 아니지만 의미가 퇴색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벅찬 감정을 느낄 때 하고 싶을 수 있다.

일부 사람들은 상대가 사랑한다는 표현을 자주 안 하는 편으로 내가 했을 때 똑같이 사랑한다고 해주지 않아서 불만을 느낀다.

연인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자주 듣는 것도 좋지만 매번 요구를 하면 아무런 감정 없이 말만 뱉을 수 있으니 주의하도록 하자.

7. 유치해 보임

많은 사람들이 사랑한다는 말을 유치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서로 꽁냥거리면서 주고받는 것을 오글거린다고 생각할 수 있다.

특히 남자들은 남자답지 못하고 왠지 자존심이 상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주 가끔 사랑한다는 말을 할지도 모른다.

이런 생각은 나이가 들수록 심해지며 30대 이상부터는 특별한 상황이 아니면 하지 않을 수 있으니 이런 부분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사랑은 사람을 유치하게 만들지만 현실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이런 감정을 입 밖으로 꺼내는 것을 유치하다고 생각한다.


연애 기간이 짧은 분들은 사랑한다는 말을 하지 않는다고 불만을 갖고 의심하기보다는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릴 필요가 있습니다.

반면 사귄 지 오래되었다면 상대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보면서 어떤 이유로 사랑한다는 말을 하지 않는지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내가 원하는 상황에서도 말하지 않는다면 문제가 있지만 꼭 말로 하지 않아도 행동으로 보여주고 있다면 이해가 필요할지도 모릅니다.

너무 남용하는 것도 가볍고 진실성이 없어 보이기 때문에 진짜 필요한 상황에서 사랑한다는 말로 감동을 주고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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