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가정환경, 부모와 친밀도가 다르기 때문에 가족에 대한 애정의 차이가 있는데 의외로 엄마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래서 엄마가 돌아가시면 어쩌지? 걱정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반대로 엄마가 죽었으면 좋겠어요 무서운 생각을 하기도 한다.
이번 시간에는 엄마를 보면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짜증 나고 싫은 감정을 느끼면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목차
1. 싫은 이유
사람마다 살아온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말하기 조심스러운 내용이지만 일반적으로 아래와 같은 이유 때문에 엄마를 싫어하고 미워한다.
과거의 상처
대부분 어린 시절에는 엄마의 보호를 받고 성장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학대나 방치를 경험하기 때문에 공포와 분노, 증오의 감정을 느낀다.
대화가 안됨
기본적으로 부모와 자식은 나이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세대 차이가 나는데 의사소통이 잘되지 않으면 특히 청소년기 갈등이 발생한다.
간섭이 많음
사람의 성향에 따라서 다르지만 자녀 입장에서 부모가 자신이 하는 일에 참견하는 것을 싫어하는데 지나친 간섭은 반발심을 일으킨다.
성격의 차이
한 명은 활발하지만 다른 쪽은 반대인 경우, 취향의 차이가 심하면 서로에 대한 이해와 공감이 어렵기 때문에 사사건건 부딪힌다.
지나친 기대
우리 자식은 서울대 갈 거야, 이 정도로 만족하면 안 돼! 지나치게 높은 기대를 하거나 비교를 하면서 부담을 주면 부정적인 감정이 쌓인다.
정신적 문제
안타까운 일이지만 엄마나 자식 중에서 정신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 두 사람의 관계는 지치고 힘들기 때문에 좋은 관계가 되기 어렵다.
가정을 방치
모성애가 부족한 성격, 외도를 하거나 이혼 경력이 있는 엄마는 나를 위한 사람보다 배신자, 믿을 수 없는 사람으로 느껴진다.
비관적 사고
용기를 주고 칭찬을 못해줄망정 비판하고 부정적으로 대하는 엄마를 둔 자식은 자존감이 낮고 정신적으로 건강하지 못하게 자란다.
자신이 먼저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자식은 내 인생의 족쇄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뭐든지 엄마 본인이 우선인 모습을 보여주면 정이 떨어진다.
한심한 모습
배우지 못해서 무식하고, 집안일을 잘 못하고, 미련한 모습을 보이면 나이가 들수록 그런 엄마의 모습이 싫고 미워 보일지도 모른다.
엄마도 사람이기 때문에 다양한 이유로 싫어질 수 있는데 부모와 자식 간의 관계는 단순하게 설명할 수 없다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2. 문제 해결
솔직한 대화
사이가 좋지 않은 엄마와 솔직한 대화를 나누는 것은 쉽지 않은데 감정적으로 말하거나 비난하기보다는 경청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규칙 정하기
강압적이고 부당한 내용이 아닌 서로 인정할 수 있는 내용의 규칙을 정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어길 시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이야기한다.
전문가 도움
요즘에는 가족 간의 갈등을 해결해 주는 TV 프로그램이 많은데 전문가의 상담을 진행하면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책을 제시해 준다.
엄마를 이해
자녀 입장에서 엄마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해서 갈등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엄마의 성장 환경이나 성격 등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보자.
관계를 회복
부정적인 생각만 가지고 있으면 계속 불만이 쌓이고 사이가 나빠지기 때문에 서로가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고 회복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나부터 변화
엄마의 성격을 고치는 것보다 내가 변하는 것이 좋은 관계를 위한 방법일지도 모른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엄마도 변하려고 할 것이다.
시간 줄이기
성격이 맞지 않은 사람끼리 자주 붙어있으면 다투는 일만 늘어나기 때문에 같은 공간에 함께 있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 좋다.
경계를 설정
분노의 단계가 있다면 마지막까지 참았다가 터트리는 분들이 많은데 감정 조절이 어려운 시점을 정해서 자리를 피하는 것이 현명하다.
용서를 한다
분노, 증오하는 마음은 어린 시절부터 형성되었을 가능성이 높은데 부모와 자식 간의 연을 끊을 생각이 없다면 과거의 기억을 지우고 용서하자.
집을 나가기
아직 미성년자라면 어쩔 수 없지만 성인이 되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시점이기 때문에 엄마가 짜증 나고 싫다면 독립을 하자.
대화를 하면서 과거의 기억을 되짚거나 감정적으로 흥분하는 것은 관계 회복을 위한 도움이 안 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3. 관계 회복
부모와 자식 사이에 문제가 생기면 대부분 딸이나 아들이 상담을 받으러 찾아오는데 부모는 대부분 권력자이기 때문이다.
요즘은 부모와 자식 간에 친구처럼 지내는 집들도 있지만 아직도 많은 부모는 자식을 나보다 낮은 존재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부모를 변화 시키려고 하지만 대부분 바뀌지 않고 관계가 틀어지기0 때문에 어느 정도 거리를 두는 것이 좋을지도 모른다.
많은 사람들이 가족이라 참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불편한 관계를 이어가기보다는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신적인 질환이 아니라면 대부분 자신도 부모에게 받지 못해서 자식에게 돌려주지 못하고 이를 문제로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마음을 터놓고 솔직하게 이야기하거나 전문가를 통해서 제3자의 눈으로 현재 상황을 이해하는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
세상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부모는 자식을 위해 살아간다. 하지만 돈을 벌고 학교를 보내면 도리를 다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자식 입장에서 많은 것을 바라지 않지만 대부분의 부모님은 돈을 벌고, 먹고사는 게 바빠서 문제를 인식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태어날 때 자식은 부모를 선택할 수 없지만 성인이 되었을 때 부모로부터 독립해서 본인의 인생을 개척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본인 입장에서만 생각하기 때문에 엄마와 관계를 회복하고 싶으신 분들은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