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관심 없다는 증거 7 – 특징과 행동 구분하기

지난 시간에는 남자가 여자에게 관심 없다는 증거에 대한 글을 썼는데 성별을 떠나서 대부분 비슷한 특징을 보일 거라 생각한다.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는 말처럼 날 좋아하게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지만 빨리 마음을 접는 게 좋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눈치껏 행동할 필요가 있는데 이번 시간에는 남자에게 관심 없는 여자들은 어떤 특징과 행동을 보이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목차

  1. 대화가 없다
  2. 답변만 한다
  3. 피하는 모습
  4. 가벼운 인사
  5. 순위가 밀림
  6. 공적인 대화
  7. 칭찬의 부재

1. 대화가 없다

여자가 마음에 들지 않는 남자에게 먼저 말을 걸지 않는 이유는 궁금한 내용도 없고 알고 싶은 생각도 없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남자가 먼저 말을 건다면 답변하기 귀찮고 싫은 감정을 느끼는데 아무리 노력해도 대화를 이어가기 어렵다.

상대에게 물어보고 싶은 내용이 없기 때문에 질문에 답변하지 않으려고 하며 사적인 대화를 나누지 않도록 미리 선을 긋는다.

성격이 소심하고 말을 잘 못해서 대화가 끊어질 수 있지만 싫어서 피하는 것 같다면 더 시도해 봤자 관계만 멀어지니 거리를 두자.

2. 답변만 한다

남자는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여자는 없는 경우 OO 씨는 저한테 궁금한 것 없나요? 이런 식으로 아쉬움이 남는 질문을 할지도 모른다.

대화를 나누기 위해서는 서로 질문하고 답변을 해야 하지만 한쪽이 일방적으로 주도하면 취조하는 듯한 분위기가 조성된다.

일방적으로 물어보고 짧게 답변을 하면 말하고 듣는 사람 모두 좋은 기분은 아니기 때문에 불편한 상황을 피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

내가 마음에 들어 하는 사람이 나에게 관심이 없는 것 같다면 혹시 나한테 하고 싶은 말이 없는지 물어보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3. 피하는 모습

입장을 바꿔서 관심이 없는 여자가 나에게 말을 건다고 생각해 보자. 처음에는 예의를 갖추지만 나중에는 부정적인 감정이 생긴다.

이렇게 한번 피하기 시작하면 좋은 관계로 되돌리기 어렵기 때문에 매달리는 쪽에서 빠르게 마음을 접어야 서로 편해질 수 있다.

나의 행동 패턴은 비슷하지만 서로 마주치는 일이 줄어들고 일정한 거리를 둔다면 상대가 불편해서 나를 피하는 상황일지도 모른다.

특히 이성의 감정을 느끼고 접근하는 경우 친구처럼 편하게 접근하기 어려워서 상대를 부담스럽게 만들고 관계를 발전시키기 어렵다.

4. 가벼운 인사

오늘 날씨 좋네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형식적인 인사는 나눌 수 있지만 개인적인 변화에 대해서 말하는 상황을 기대하기 어렵다.

예를 들어 헤어스타일이 바뀌었다는 말처럼 평소에 그 사람을 지켜보지 않았다면 하기 어려운 말들은 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관심이 없는 사람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비교하고 차이를 구분하기 어렵기 때문에 무언가 바뀌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다.

게다가 자신이 틀렸을 때 곤란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서 상대의 모습이 변한 것 같아도 굳이 이야기하려는 시도는 하지 않는다.

5. 순위가 밀림

정말 마음에 드는 남자가 밥을 먹자고 한다면 바로 승낙하거나 쑥스러워서 잠시 생각한 다음에 언제 먹을지 날짜를 정하게 된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관심이 높을수록 우선순위가 올라가서 빠른 시일 안으로 약속을 잡고 정확하게 날짜를 지킨다는 것이다.

하지만 관심이 없는 남자가 밥을 먹자고 하면 바쁘다는 말이 먼저 나오고 만날 수 있는 일정을 잡는데도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바쁘거나 갑자기 일이 있어서 어려울 것 같다며 약속 일정이 뒤로 미뤄지거나 취소되어 애매한 상황으로 바뀔 가능성이 높다.

6. 공적인 대화

성별을 떠나서 관심 없는 사람에게 개인적인 이야기, 사적인 대화를 하고 싶은 사람은 없기 때문에 공적인 이야기만 하게 된다.

내가 최근에 하는 취미 생활, 퇴근하고 집에서 하는 것들을 이야기했을 때 흥미가 없거나 부정적인 모습을 보이면 관심이 없는 것이다.

상대의 개인적인 사생활에 관심이 없으니 나에게 사적인 이야기를 물어보면 왜 궁금하게 생각하지? 부정적인 반응을 보일 수 있다.

잔인하게 들릴 수 있지만 나와 공적인 대화도 싫어할 수 있으니 공감대 형성이 어렵다면 괜히 만들려고 노력할 필요는 없다.

7. 칭찬의 부재

어느 정도 친분을 가지고 있다면 이성으로 느끼지 않아도 칭찬을 하면서 더욱 친밀한 관계로 발전하기 위한 노력을 할 수 있다.

하지만 관심이 없는 경우 친하게 지내거나 잘 보일 필요가 없으니 굳이 칭찬을 하면서 관심을 주고 기분을 좋게 만들 필요가 없다.

가는 게 있으면 오는 것도 있다는 말처럼 내가 먼저 칭찬을 하면 없는 것을 지어내서라도 칭찬을 되돌려주는 경우가 많다.

듣기 좋은 이야기를 하고 칭찬을 해도 돌아오는 말이 없다면 나에게 관심이 없는 것이니 괜히 칭찬을 받으려고 노력하지 말자.


돌직구로 나에게 관심 있냐고 물어보는 방법도 있지만 같은 학교나 직장을 다니면 서로 불편해질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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