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나를 좋아해 주는 것은 고맙고 기쁜 일이지만 혼자 착각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확실한 마음을 알고 반응하는 것이 좋다.
인간은 좋아하는 사람에게 대하는 말투와 행동이 달라서 조금만 신경을 써도 나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그렇다면 여자들은 관심을 어떤 방식으로 표현할까? 이번 시간에는 여자가 자신에게 다가오라는 확실한 신호에 대해서 알아보자.
목차
1. 근처에 있다
성별을 떠나서 내가 호감을 느끼는 사람이 있다면 항상 가까이서 보고 싶기 때문에 멀리 가지 않고 주변을 맴돌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주변을 둘러봤을 때 자주 보이거나 무리에 함께 참여하는 여자가 있다면 나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을 할 수 있다.
다만 내가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어서 그럴 수 있기 때문에 친한 척했다가 사랑의 전령사 역할을 할지도 모른다.
2. 반응이 좋다
재미없는 말을 해도 잘 웃어주고 공감을 하거나 내 편이 되어주는 여자는 나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런 반응을 보인다.
다만 원래 잘 웃는 성격일 수 있으니 다른 사람과 함께 있을 때도 나처럼 반응하는지 보고 판단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편해서 그런 경우도 있지만 내가 하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대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은 호감의 표현이기 때문에 긍정적이다.
3. 칭찬을 한다
외모나 성격에 대해서 좋은 이야기를 해주는 것은 남자로서 매력이 있기 때문에 연인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말해준다고 생각한다.
다만 내 스타일은 아닌데 좋아하는 사람은 있을 거라는 친구로서의 조언이라면 이성으로 다가오지 말라는 완곡한 거절의 표현일 수 있다.
상대에게 칭찬을 해주는 것은 대부분 관심과 호감의 표현이기 때문에 긍정적인 반응과 평가는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4. 특정한 행동
대화를 하는 경우 되도록 눈을 마주치려고 노력하면서 몸을 상대방 쪽으로 향하거나 머리카락을 만지는 행위는 호감을 반영한다.
여기서 조금 더 친해지거나 감정을 확실하게 전달하려는 경우 몸을 살짝 터치하면서 이야기를 하기 때문에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상대가 몸을 내 쪽으로 기울이는 이유는 나의 말에 집중하고 가까워지고 싶은 마음이 반영될 수 있지만 매너가 좋은 것일 수 있다.
5. 눈을 마주침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 몰래 바라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눈이 마주치는 일이 많다면 우연이 아니라 상대가 나를 보는 것이다.
그냥 멍하니 있다가 눈을 마주칠 수 있지만 대부분 좋아하는 상대를 보다가 들키는 것이기 때문에 깜짝 놀라거나 어색하게 눈을 피한다.
이런 일이 반복되는 경우 나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먼저 다가와서 말을 해줬으면 하는 생각을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6. 먼저 연락함
연애를 할 때 여자는 남자에 비해서 수동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먼저 연락을 하고 접근하면 호감이 있다고 본다.
먼저 연락하는 빈도가 높다면 용기를 내서 적극적인 관심을 표현하는 것이기 때문에 나의 감정에 따라서 빠른 반응이 필요하다.
하지만 친구로서 편하기 때문에 먼저 연락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경우도 있으니 대화 내용을 확인하고 대처할 필요가 있다.
7. 질문을 한다
이성으로 관심 있는 사람에게 호기심을 느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대화를 하면 궁금한 점을 물어보거나 질문을 하는 경우가 많다.
호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상대에 대한 부분을 물어보기도 하지만 학교를 마치거나 퇴근한 이후에 무엇을 하는지 질문하기도 한다.
남녀가 연인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서로에게 궁금한 점이 많아야 하기 때문에 질문을 하는 것은 가까워지고 싶다는 뜻으로 본다.
8. 둘만의 시간
나에게 호감 있는 여자는 둘이 만나는 것에 대해서 부끄럽지만 거절은 하지 않기 때문에 약속을 잡았을 때 대부분 승낙을 해준다.
곤란하거나 선약이 있는 경우에도 거절을 하기보다는 손해를 감수하고 만나거나 다른 날에 만나자고 이야기를 할 수 있다.
심하게 내성적인 경우가 아니라면 호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무언가를 하자고 했을 때 거절할 사람은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9. 사소한 기억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하는 이야기를 귀 기울여서 듣고 기억하기 때문에 대화를 하면서 취향이 비슷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비 오는 날에 파전보다 어묵을 좋아한다면 그 사실을 기억하고 있어서 내가 좋아하는 음식을 먹자고 할지도 모른다.
이렇게 나에 대해서 잘 알고 있거나 배려해 주는 사람은 호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생각 없이 했던 말도 기억할 가능성이 높다.
10. 개인 사생활
대부분 친하지 않은 사람에게 자기 얘기를 하지 않기 때문에 개인적인 이야기를 한다면 나에게 호감을 느끼는 것으로 본다.
개인적인 말을 하면서 공감해 주기를 바라거나 내가 어떤 사람인지 말하면서 더욱 가깝고 친밀해지고 싶은 마음을 표현한다.
여기서 필요한 것은 조언보다는 잘 들어주고 공감해 주는 것인데 상대에게 마음이 없다면 곤란할 수 있으니 현명하게 대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