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연애를 하는 친구를 보면 오래 사귀는 녀석들도 있지만 짧게 사귀고 헤어지는 경우도 많은데 무슨 이유 때문에 그런 것일까?
한 살이라도 어릴 때 많은 이성을 사귀는 것은 좋지만 짧은 만남을 반복하다 보면 연애를 오래 지속하지 못해서 문제가 될지도 모른다.
생각보다 100일을 넘기기 어려워하는 분들이 많은데 이번 시간에는 연애 초반에 이별하는 사람들의 특징을 알아보도록 하자.
목차
1. 이상적 관계
연애를 하다 보면 마냥 좋을 것 같지만 불만이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서로 배려를 하고 맞춰가면서 관계를 유지하게 된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 트러블이 발생하는 것을 인정하지 못하고 완벽한 사랑만 원하는 사람들은 금방 이별을 고민할 수 있다.
이상적인 관계를 원하는 사람들은 배려와 희생을 강요하는 경우가 많아서 상대를 힘들게 만들고 곤란한 상황을 만드는 일들이 많다.
연애를 하다 보면 서로 사랑하고 믿음이 있어야 하지만 가끔은 다툼이 발생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생각하고 대처할 필요가 있다.
2. 귀찮은 감정
연애 초반에는 상대에게 맞추는 연애를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호기심과 설렘이 사라지고 편해지는 시점이 찾아온다.
전보다 더 신뢰하는 관계로 발전하는 것은 좋지만 너무 편해지면 인생의 우선순위에서 밀려나기 때문에 중요성이 낮아진다.
예전처럼 시간을 들여서 꾸미는 것도 귀찮고 데이트하는 시간도 아깝게 느껴지면서 귀찮은 감정이 생길지도 모른다.
우선순위가 밀리고 형식적으로 만나기 시작하면 개인적인 발전, 친구들과 노는 것처럼 다른 것들이 눈에 들어오면서 문제가 된다.
3. 남들과 비교
연애를 하면서 그동안 잘 몰랐는데 생각해 보니 다른 사람에 비해서 외모가 잘나거나 성격이 좋은 편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 수 있다.
이런 생각은 주변 사람들이 부정적으로 이야기 하면 더 심해지며 연인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기 시작하면 이별이 가까워 졌다고 본다.
조건을 따지고 비교하는 사람들은 연애를 시작하는 것은 어렵지만 헤어짐은 쉽기 때문에 이런 성격은 고치는 것이 좋다.
모든 사람은 남들과 비교해서 부족한 점이 있지만 단점을 상쇄하는 장점도 있으니 나쁜 점보다 좋은 부분을 바라볼 필요가 있다.
4. 솔직한 표현
연애를 하면 신뢰가 필요하기 때문에 비밀이 없어야 한다고 말하는 분들이 많은데 너무 솔직한 태도는 부정적으로 작용한다.
개인적으로 느끼는 감정을 숨기지 않고 다 드러내거나 과거에 만났던 사람에 대한 이야기는 상대가 원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굳이 말하지 않아도 될만한 이야기를 하거나 캐묻는 사람들은 믿음이 형성되지 않고 오히려 상처를 만들면서 정이 떨어질 수 있다.
과거를 묻지 말라는 노래 가사처럼 연인 사이에 비밀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하는 사람들은 망상에 사로잡혀 괴로워할지도 모른다.
5. 가벼운 시작
단순하게 외로워서 누군가를 사귀는 사람들은 연애를 하면서 생각지도 못했던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이별을 고민하게 된다.
주로 사귀긴 했지만 이성으로 느끼지 못하거나 성격이 달라서 맞춰가기보다는 헤어지는 것이 더 현명하게 느껴지는 일이 많다.
썸을 타면서 상대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가지 않고 소개를 받거나 첫눈에 반해서 사귀는 사람들은 짧게 사귀고 헤어질 수 있다.
너무 진지하게 연애를 하는 것도 문제가 있지만 금방 사랑에 빠지는 사람들은 헤어지는 것도 빠를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6. 대화가 부족
연애를 하면서 자주 싸우거나 쉽게 헤어지자고 말하는 커플을 보면 대부분 대화가 잘 통하지 않아서 소통의 문제가 있다.
사람마다 성격이 다른 것처럼 남자와 여자의 차이는 많기 때문에 충분한 대화를 통해서 오해를 없애고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실제로 대화가 줄어들기 시작하면 이별을 고민하는 경우가 많아서 연애가 짧게 끝나는 분들은 이 부분을 생각할 필요가 있다.
대화가 잘 통하지 않는 것은 상대가 아니라 내 문제일지도 모르니 빨리 헤어지는 원인을 나에게 찾는 것이 좋을지도 모른다.
7. 쉽게 질린다
하나의 게임을 오래 하는 사람도 있지만 쉽게 싫증을 내는 사람도 있는 것처럼 짧게 사귀고 헤어지는 것은 성격의 문제로 본다.
연애가 짧게 끝나는 사람은 특별한 이유보다는 상대를 어느 정도 만나면 쉽게 질려서 연애를 이어가지 못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
대부분 연애 초반의 두근거림이 사라지거나 진도를 모두 나간 이후에 상대방에 대한 매력이 떨어지면서 이별을 고민하게 된다.
타고난 기질은 노력한다고 해서 고쳐지는 것은 아니지만 문제를 인지하고 개선하려고 한다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8. 권태기 극복
인간은 호르몬에 의해서 사랑의 감정을 느끼는데 최대 2~3년 지속이 되지만 짧으면 100일도 가지 못하는 경우가 존재한다.
사랑 호르몬이 나오지 않는 상황을 권태기라고 부르며 새로운 경험 없이 지루한 데이트만 즐기다 보면 더욱 빠르게 찾아올 수 있다.
그래서 함께 여행을 가거나 취미 생활을 하는 것처럼 다양한 경험을 하지 않고 집 근처 카페와 밥집만 다니면 쉽게 헤어지게 된다.
이렇게 권태기가 쉽게 찾아오는 연애를 하면서 극복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는다면 계속 비슷한 패턴의 연애를 할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