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워서 하는 연애 특징 7 – 장점과 단점

인간은 혼자 살 수 없다는 말처럼 오랜 시간 연애를 하지 않으면 누구나 외로움을 느끼기 때문에 주변에서 이성을 찾게 된다.

다만 외로워서 급하게 하는 연애는 시작과 끝이 좋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천천히 상대를 알아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외로워서 하는 연애는 어떤 장점과 단점을 가지고 있을까? 또 이런 식의 연애를 하는 사람의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자.

목차

  1. 심리적 안정
  2. 다양한 경험
  3. 지나친 의존
  4. 가벼운 관계
  5. 후회를 한다
  6. 성급한 판단
  7. 성격의 특징

1. 심리적 안정

주변 사람들 중에서 매번 옆에 이성 친구가 있어야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외로움을 견디지 못하기 때문에 환승 연애를 하기도 한다.

본인이 외로움을 이기지 못하기 때문에 항상 연락을 하는 이성 친구가 있고 잠깐 만나서 정신적, 육체적인 위로를 받을 때도 있다.

대부분 가정 환경이 순탄하지 못하거나 부모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혼자서 지내는 사람들이 결핍된 부분을 채우려는 경우가 많다.

외로워서 하는 연애는 누군가와 함께 지내면서 의지하는 데 목적을 두기 때문에 그 자체만으로 심리적인 안정감을 얻을 수 있다.

연애를 하는 자체가 즉각적으로 심리적인 결핍을 해소하기 때문에 좋은 부분도 있지만 오래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 문제가 된다.

2. 다양한 경험

장기 연애를 하는 분들도 있지만 외로움을 많이 타는 사람들은 여러 사람을 만나서 연애를 하기 때문에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누군가를 쉽게 만난다고 해서 상대가 꼭 나쁜 것 만은 아니고 좋은 사람, 나쁜 사람을 만나면서 데이터를 누적하는 게 가능하다.

그 과정을 통해서 내가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 취향도 발견할 수 있고, 괜찮은 사람을 보는 눈을 키울 수 있기 때문에 긍정적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외로워서 연애를 하는 것을 부정적으로 생각하지만 어떤 문제가 있는지 직접 경험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이를 통해서 나에게 적합한 사람을 보는 눈을 키울 수 있지만 그전에 연애하던 사람과 비교를 하면서 계산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다.

3. 지나친 의존

누군가를 급하게 만나서 외모나 성격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빠르게 흥미를 잃게 되지만 반대의 경우는 상대에게 푹 빠질 수 있다.

그래서 혹시 상대가 나를 떠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에 주도적으로 행동하지 못하고 끌려다니면서 괴로워할 가능성이 높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상대의 행복을 나의 행복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지나치게 맞춰주다 보니 점점 자존감이 낮아지게 된다.

자존감이 낮아질수록 내가 부족한 만큼 상대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마음이 커지면서 지나치게 의존하거나 끌려다니는 연애를 한다.

건강한 연애를 위해서는 균형적인 관계를 형성해야 하는데 외로워서 누군가를 만나는 경우 상대에게 맞추는 연애가 될 수 있다.

4. 가벼운 관계

단순히 외로움을 달래기 위한 것이 목표라면 사귀는 사람에 대한 이성적인 호감보다는 함께 한다는 것에 의미를 둘 수 있다.

지금 만나는 사람을 알아가면서 신뢰를 쌓기보다는 정을 주지 않고 가벼운 만남을 지속하면서 실망감을 느끼게 할지도 모른다.

연애를 하려면 서로 책임감을 가지고 가끔은 싸우면서 관계를 발전해야 하는데 외로움을 달래기 위한 만남에서는 어려운 일이다.

그전에 만나던 사람에 대한 그리움이나 슬픔, 오랜 시간 외로웠던 시간을 달래기 위한 만남이라면 진정한 외로움을 해소할 수 없다.

결과적으로 마음 한구석이 공허한 기분이 들고나와 상대방 모두에게 상처를 남길 수 있으니 시간 낭비가 될지도 모른다.

5. 후회를 한다

정말 괜찮은 사람을 만나면 다행이지만 외로워서 성급하게 연애를 하면 상대를 알아가는 과정에서 후회를 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헤어짐에 대한 슬픔을 이겨내기 위해서 연애를 했다면 시간이 지날수록 오히려 공허하고 외로운 마음이 전보다 커질 수 있다.

이런 관계는 오래 지속되기 어렵고 다시 이별을 하게 되면 나 자신에 대한 실망감, 상대방에 대한 미안한 마음 때문에 괴로워진다.

외로워서 누군가를 만나기보다는 스스로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성급하지 않게 연애 대상을 찾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상대를 만나기 전에 외로운 감정에 매몰되지 않고, 내가 어떤 것을 원하고 이성적으로 매력을 느끼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6. 성급한 판단

외로운 감정에 매몰되다 보면 정상적인 판단을 하기 어려워지기 때문에 평소와 다르게 성급하게 판단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실제로 장기 연애를 하다가 헤어진 사람들이 공허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서 성급하게 이성을 만나고 결혼을 하는 경우가 있다.

운 좋게 괜찮은 사람을 만나면 다행이지만 대부분 시간이 지날수록 이성이 돌아오기 때문에 헤어지거나 파혼을 고민하기도 한다.

슬픈 감정에 빠져 현실적인 판단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상대에 대해서 제대로 알지 못하고 관계를 발전시키면 안 된다.

충분하게 신뢰를 쌓지 못하고 성급하게 이루어진 관계는 나와 상대에게 상처를 남길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

7. 성격의 특징

  • 상대를 알아가기보다는 외로움 해소가 먼저다.
  • 지나치게 의존하거나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다.
  • 내가 관계를 리드하기보다는 끌려다니는 편임
  • 믿음을 주고 깊은 관계를 만들기 어려워한다.
  • 외로운 마음이 사라지기 시작하면 싫증을 낸다.
  • 나의 실체를 숨기고 꾸며진 모습을 보이게 된다.
  • 문제가 있으면 해결하기보다는 외면하려고 함
  • 조금만 잘 해줘도 나에게 관심이 있다고 생각
  • 과거 아픔을 극복하지 못하고 밖으로 표출한다.
  • 애인보다는 나의 마음을 달래줄 존재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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