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우는 이유 – 짖을 때 대처하는 방법 12가지

강아지를 키우기 전에 나와 가족들이 잘 챙겨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주변 환경을 고려하고 그에 맞는 훈련을 시킬 필요가 있다.

생각보다 강아지는 환경이나 감정 상태에 따라서 짖는 경우가 많고 새끼 시절에는 더 심하기 때문에 주변에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파트에 혼자 살면서 강아지를 키우는 분들은 외출을 하고 집을 비우는 시간 동안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 가능성이 높다.

혼자서 외로워 할 강아지 걱정만 하지만, 아침에 자거나 갓난아기를 키우는 주변 이웃은 분노의 감정을 느끼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강아지가 짖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일부 사람들은 답답한 마음에 때리는 경우도 있는데 이번 시간을 통해서 알아보자.

목차

  1. 경계를 한다
  2. 심리적 불안
  3. 건강의 문제
  4. 놀고 싶어서
  5. 요구성 짖음
  6. 때려도 되나?
  7. 대처하는 법

1. 경계를 한다

과거 사람들은 강아지가 집을 지킨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낯선 사람의 냄새가 나거나 소리만 들려도 시끄럽게 짖기 때문이다.

보호자를 과잉적으로 보호하고 집을 지키려는 심리가 강할수록 과민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택배만 와도 통제가 안 될 수 있다.

충성심이 높은 강아지들은 현관문을 기준으로 일정 거리에 접근하면 짖기 때문에 문밖의 방음에 더 신경을 쓰거나 제어하는 것이 좋다.

2. 심리적 불안

이전 시간에 강아지 분리불안 관련해서 주인이 원인과 증상을 어떤 식으로 파악하고 훈련을 해야 하는지 글을 쓴 적이 있다.

실제로 많은 강아지들은 분리불안을 경험하기 때문에 집에 사람이 있을 때는 멀쩡하지만 아무도 없으면 매우 시끄럽게 울지도 모른다.

강아지 분리불안은 핸드폰 동영상 모드로 해 놓고 잠시 집을 비워서 확인할 수 있으며 꾸준한 훈련과 노력으로 극복해야 한다.

3. 건강의 문제

거실을 걷다가 레고 조각을 밟았다고 생각해 보자. 고통스러워서 꾹 참는 사람들도 있지만 소리를 지르거나 욕을 하는 경우도 있다.

강아지의 경우 고질적으로 가지고 있는 질병이 있는데 건강이 좋지 않고 통증을 느끼면 간헐적으로 짖게 될지도 모른다.

짖거나 낑낑거리는 것은 무언가 불편하거나 통증이 발생한다는 것으로 조용히 잠잘 시간에 그렇다면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4. 놀고 싶어서

강아지는 인간이 주는 사료를 먹지만 기본적으로 사냥 본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적절한 활동을 통해서 에너지를 소비해야 한다.

하지만 귀찮거나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산책을 자주 하지 않고 집에서 놀아주는 시간도 적다면 불만이 쌓여서 짖을 수 있다.

놀이를 하더라도 동물을 쫓아다니며 짖는 행동에 특화된 허딩 그룹에 속하는 강아지는 중간마다 흥분을 가라앉히는 연습이 필요하다.

5. 요구성 짖음

많은 분들이 강아지는 주인을 따른다고 생각하지만 지능적인 녀석들도 있기 때문에 사람을 이용하려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그래서 자신이 바라는 것을 해주기 전까지, 목욕처럼 하기 싫은 것들을 거부하기 위해 계속 짖으면서 원하는 것을 얻어낼 수 있다.

강아지가 무언가를 요구할 때마다 짖는다면 다 들어주지 말고 원하는 것이 있으면 앉아서 기다리는 연습을 시키는 것이 좋다.

6. 때려도 되나?

말이 통하지 않는다고 강아지가 잘못할 때마다 때리면서 교육하는 분들이 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에 대한 거부감을 느낀다.

그래서 손길을 피하는 상황이 발생하며 두려운 상황을 만들지 않기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거나 입질을 하면서 관계가 나빠질 수 있다.

한번 사람을 무서워하기 시작하면 대화로 풀 수 없기 때문에 오랜 시간 틀어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서 후회를 하는 경우도 많다.

7. 대처하는 법

  1. 분리불안은 충분한 관심과 훈련이 필요
  2. 손으로 밀어내며 확실하게 의사를 표현
  3. 이후에는 바디 블로킹을 하면서 대처한다.
  4. 가슴줄을 착용하고 살짝 당기며 통제하기
  5. 켄넬이나 방석 등 정해진 위치로 가게 함
  6. 짖으며 요구하면 잠시 격리된 상태 유지
  7. 반응을 하지 않고 멈추면 칭찬을 해준다.
  8. 강아지를 안아주면서 안정되게 만든다.
  9. 특정 시간에 짖는다면 생활 패턴을 변경
  10. 앉아서 기다리는 훈련으로 참을성 강화
  11. 나보다 낮게 서열 정리가 필요할 수 있다.
  12.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리고 진정시킨다.

강아지가 짖지 않도록 하는 훈련을 쉽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일주일, 한 달 정도를 하다가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기본적으로 대화가 통하지 않기 때문에 강아지의 나이와 성격에 따라서 맞춤 교육이 필요하고 최소 1개월 이상을 기간으로 잡아야 한다.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 인터넷에서 얻을 수 있는 지식으로 교정할 수 있지만 인내와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참고해서 대처하자.


강아지를 올바르게 키우기 위해서는 너무 풀어주는 것보다 적절한 훈련을 통해서 인간의 삶에 맞춰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훈련이 안되면 제어하기 어렵고 통제가 안 될 수 있기 때문에 새끼 시절부터 관심을 갖고 교육을 하는 분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요즘에는 동영상 자료도 많기 때문에 도움을 받기가 좋은데 하루 이틀이 아니라 1년 이상을 생각하고 천천히 교육을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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