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을 싫어하거나 무서워하는 분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몇 번 해보지 않고 경험이 부족해서 두려운 감정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사실 자전거를 타는 것처럼 처음에는 무섭지만 여러 번 연습하면 별것 아닌 일이기 때문에 자주 운전을 하면 금방 실력이 늘어난다.
다만 면허를 취득했다고 누구나 자동차를 운전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운전에 대한 거부감이 커지는 것은 당연하다.
여기서 운전을 하면 안 될 정도로 못하는 분들도 있는데 이번 시간에는 운전을 못하는 사람들의 특징과 잘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목차
1. 집중력 부족
주의가 산만하거나 성인 ADHD를 가지고 있는 분들은 운전에 집중하지 못하고 주변 환경에 정신이 팔려서 금방 피로를 느낀다.
운전을 하는 것은 집중력이 필요하지만 고속도로의 경우 지루한 감정을 느낄 수 있는데 졸음 운전으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집중력이 부족한 사람들은 자신이 주변 상황을 잘 본다고 착각하지만 정작 중요한 부분은 신경 쓰지 못해서 문제가 된다.
요즘에는 스마트폰이 발전하면서 전화 뿐만 아니라 동영상을 보거나 게임을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다.
2. 주차 어려움
경험이 부족한 사람들도 운전은 크게 두렵지 않지만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 차를 주차하는 것에 대한 두려운 감정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처음부터 핸들을 잡기 싫어하는 경우가 많은데 평소에 공간 감각이 좋은 분들도 막상 자동차에 타면 머리가 잘 돌아가지 않는다.
사실 주차의 경우 머리로 생각하는 것보다 여러 번 몸으로 익히는 것이 더 빠르고 좋기 때문에 넓은 공터나 주차장에서 연습하는 것이 좋다.
하루 빡세게 연습을 해도 일주일만 지나면 자신이 없어지기 때문에 감각을 잊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일정 시간 연습을 할 필요가 있다.
3. 신체적 능력
운전이 숙달된 사람은 문제가 없지만 운전을 못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온몸에 힘이 들어가기 때문에 차에서 내리면 기운이 빠진다.
빠르게 브레이크를 밟거나 핸들을 꺾어서 방향을 전환하는 동작은 어느 정도 운동 신경이 필요하고 손발의 조율이 필요하다.
신체적인 능력이 떨어지는 사람들의 특징은 손발이 따로 움직인다는 점인데 핸들과 페달을 함께 써야 하는 경우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운전을 하는 사람은 갑작스러운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해야 하지만 양발로 운전하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 문제가 존재한다.
4. 시야가 좁다
시력이 좋지 않아서 눈앞의 사물이 흐릿하게 보인다면 누가 봐도 운전에 적합하지 못하다고 판단할 수 있다.
쉽게 눈이 피로해 지거나 틱장애를 가지고 있는 분들은 눈을 자주 빠르게 깜박이거나 쉽게 피로해지기 때문에 위험할지도 모른다.
평소에 앞만 보고 걸어 다니거나 주변 사물에 잘 부딪히는 분들을 보면 주변 교통 상황을 확인하지 않아서 운전의 어려움을 겪는다.
예를 들어 차선 변경이 필요한 상황에서 시야가 좁으면 앞을 보고 주행하면서 다른 곳을 보지 못하기 때문에 끼어들지 못한다.
5. 심리적 요인
교통사고 경험이 있거나 인터넷에서 블랙박스 영상을 즐겨보는 분들은 운전에 대한 두려운 감정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글쓴이가 아는 친구는 예전에 크게 교통사고가 난 이후 뒤에서 차가 다가오는 것을 백미러로 보는 것만으로 공포를 느낀다고 한다.
이렇게 트라우마로 남은 기억이 존재하면 심리적으로 위축될 수 있으며 운전을 자주 해도 자신감 보다 부정적인 감정이 커질 수 있다.
자동차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뿐만 아니라 평소 자신감이 없거나 자존감이 낮은 분들은 운전을 하면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한다.
6. 인지력 감소
나이가 들면 운전이 위험한 이유는 인지 기능이 감퇴하면서 판단력이 저하되고 그에 따른 반응 속도도 느려지기 때문이다.
이를 인지능력이라고 말하는데 심리적인 불안으로 기본적인 규칙도 잃어버릴 수 있기 때문에 주행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다.
실제로 급발진을 주장하는 사람들의 사례를 보면 엑셀을 브레이크인 줄 알고 계속 밟아서 문제 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은 편이다.
운전을 하면서 인지 능력이 떨어지면 주변 상황을 고려하지 못하고 나만 생각해서 주변을 위험하게 만들고 사고를 유발할지도 모른다.
7. 환경적 이유
운전을 해야 하는 상황에 처한 사람은 하기 싫어도 어쩔 수 없이 운전을 하다 보니 결과적으로 나중에는 잘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운전을 할 필요가 없는 사람들은 자동차의 필요성도 느끼지 않고 수동적인 반응을 보이기 때문에 운전을 못 하게 된다.
그래서 운전면허를 취득하고도 장롱에 넣어 두거나 아예 필요가 없어서 운전면허 시험을 보지 않는 분들도 있다.
다만 내향적인 분들은 여행이나 드라이브를 즐기기 위해 운전을 하고 싶어 하기 때문에 집을 좋아하거나 내성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8. 개인의 성격
운전면허를 취득하기도 전에 자동차를 구입하고 운전을 하고 싶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반대로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렇게 성향에 따라서 운전을 하고 싶어 하는 사람은 잘하는 경우가 많고 싫어하는 사람은 환경이 따라주지 않으면 못할 가능성이 높다.
성격이 게으른 사람은 운전을 하는 것도 싫어할 뿐만 아니라 차량을 관리하는 능력도 부족하기 때문에 위험한 상황을 연출할 수 있다.
운전이 무섭고 하기 싫어서 집에서 가깝고 운전을 하지 않아도 되는 직종을 구하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은 편이다.
9. 잘하는 방법
운전을 자주 하면 무서운 감정도 사라지고 오히려 자신감이 붙는 구간이 찾아오는데 이 시기에 사고가 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조심하자.
참고로 운전을 오래 해도 잘못된 습관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유튜브 같은 곳에서 운전 주의사항을 검색하고 영상을 보자.
비보호 좌회전같이 생각보다 헷갈리는 신호도 많기 때문에 관련 영상을 보거나 다른 사람의 차를 타면서 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그리고 나보다 주변 사람을 먼저 생각하지 않으면 1차로 정속 주행, 칼치기 같은 행동을 하면서 본인 잘못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운전을 자주 하면서 주차의 경우 넓은 공터에서 연습하기, 잘못된 주행 방법이나 주의사항은 인터넷에서 찾아보면 금방 실력이 늘어난다.
운전석은 가운데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너무 오른쪽으로 붙을 수 있으니 이 부분을 잘 생각해서 차선을 맞추는 연습도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