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남 연애 심리 – 결혼한 남자가 애인을 만드는 10가지 이유

결혼을 하면 배우자 이외의 이성을 만나는 것은 도덕적으로 금지된 행위지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믿음을 저버리고 외도를 한다.

이런 행위는 유명한 사람들, 공인들도 하기 때문에 그만큼 사회적인 비난을 받을 각오를 하면서까지 연애를 한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가정 있는 유부남이 연애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번 시간에는 결혼을 하고도 애인을 만드는 남자들의 심리를 알아보자.

목차

  1. 활동적 성향
  2. 현실을 도피
  3. 특별한 감정
  4. 소통의 부재
  5. 육체적 쾌락
  6. 심리적 안정
  7. 본능적 욕구
  8. 변질된 배려
  9. 매력을 발산
  10. 이혼을 준비

1. 활동적 성향

집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외부 활동을 하면서 이성을 만날 기회가 적기 때문에 결혼해서 외도는커녕 연애를 하기 어려울지도 모른다.

반면 활동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으면 밖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기 때문에 그만큼 이성을 접할 기회도 많고 오묘한 기류가 흐르기도 한다.

그래서 마음에 드는 여성을 보면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숨기고 만나거나 심지어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알고도 부적절한 관계를 갖는다.

활동적인 성향의 사람들이 모두 바람을 피우는 것은 아니지만 그만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호감형 외모에 자제력이 부족하면 위험하다.

2. 현실을 도피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으면 내 인생보다는 가족을 위한 희생이 강요되기 때문에 현실을 외면하고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 돈을 벌어야 하고 부부 싸움도 하기 때문에 이런 복잡한 생각에서 벗어나고 싶은 탈출구가 필요할 수 있다.

이럴 때는 건전한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풀어야 하지만 다른 이성을 만나면서 인정받고 사랑을 속삭이면서 현실을 도피하기도 한다.

마치 내 인생에 A, B 다른 세계가 존재하는 것처럼 결혼하지 않았던 시절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 혹은 총각인 듯한 착각이 든다.

3. 특별한 감정

불륜을 저지르면서 죄책감이 아니라 짜릿한 감정을 느끼는 사람들은 본인을 금지된 사랑을 하는 주인공으로 생각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하면 안 되는 일에 대해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하게 생각하는 심리를 가지고 있어서 금지된 행동을 할 수 있다.

결혼을 하면 집과 회사를 이동하면서 지루한 시간을 보내는 일이 많지만 다른 사람과 연애를 하면 특별한 감정을 느낄 수 있다.

그래서 새로운 자극을 위해 유부남들이 외도를 할 수 있으며 평소에 느끼지 못하는 특별한 감정을 느끼면서 더욱 애절해진다.

4. 소통의 부재

부부간에 대화가 잘 통하는 경우도 있지만 오래 살다 보면 현실적인 문제로 다투는 경우가 많아서 이야기를 자주 하지 않을 수 있다.

이렇게 소통의 부재가 발생하면 배우자와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하고 답답한 마음을 다른 사람에게 풀면서 채우고 싶은 마음이 든다.

일부 남자들은 오피스 와이프라고 해서 직장 생활을 하면서 배우자만큼, 혹은 그 이상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이성 동료가 있다.

두 사람 모두 이성으로 느끼지 않아도 일이라는 공통 관심사가 있기 때문에 사적인 대화를 나누면서 떳떳하지 못한 관계로 발전하기도 한다.

5. 육체적 쾌락

부부 관계를 원만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대화가 잘 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만족스러운 성생활, 속궁합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속궁합은 말 그대로 성격이 아니라 몸의 궁합을 말하는 것으로 실제 두 사람 모두 만족하는 관계도 있지만 반대의 경우도 있다.

아내와 육체적인 관계를 해도 만족스럽지 않거나 상대가 피하는 경우 욕구 불만이 쌓이기 때문에 다른 곳으로 눈을 돌리기도 한다.

처음에는 어쩔 수 없었다는 자기 합리화를 하다가 속궁합이 잘 맞는 사람을 만나면 천생연분이라는 착각을 할지도 모른다.

6. 심리적 안정

한번 잘못을 저지른 남자들이 버릇을 고치지 못하고 반복하는 이유는 아내에게 받지 못한 존중을 다른 이성에게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나에게 자주 칭찬을 해주고 생일도 챙겨주면서 사랑한다는 말도 잊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아내보다 나를 더 아껴주는 기분이 든다.

성격이 무뚝뚝한 여자와 결혼한 남자들은 더욱 심하게 느낄 수 있는데 심리적인 안정을 받을 수 있어서 외모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시간이 지나면 누구나 변한다. 연애 시절과 결혼은 다르기 때문에 보이는 것만으로 상대를 판단하고 믿는 것은 무리가 있다.

7. 본능적 욕구

원시시대도 아니고 사회적 규범이 존재하기 때문에 핑계에 가까운 말이지만 본능적인 이유 때문에 결혼을 하고도 애인을 만들 수 있다.

특히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으면 아내가 아니라 한 아이의 엄마로 받아들이면서, 여자로 인식하지 않고 한눈을 파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30대 중반까지 종족 번식의 욕구를 참지 못하고 다른 이성을 찾아다니는 남자들도 있으며 도덕성이 부족하면 문제를 일으킨다.

본능 핑계를 대면서 하고 싶은 대로 행동하는 사람들은 믿을 수 없는 성격이기 때문에 아이가 없다면 진지하게 이혼을 고민해 보자.

8. 변질된 배려

소심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남자들은 아내의 반응이 좋지 않거나 걱정을 할까 봐 사소한 문제나 걱정을 말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답답한 감정을 다른 사람에게 표출하거나 조언을 구하기도 하는데 이런 행위를 통해서 심리적인 위로를 받기도 한다.

그 대상이 여자인 경우 고마운 마음이 들기도 하고 반대로 상대가 힘든 이야기를 하면 듣고 위로해 주는 관계로 발전할 수 있다.

아내를 배려한다는 생각이 다른 이성에 대한 관심과 연민, 사랑으로 변질될 수 있으며 본인의 잘못된 행위를 좋게 포장하기도 한다.

9. 매력을 발산

자기애가 높은 사람들은 주변에 나의 매력을 인정받고 싶은 마음을 느끼는데 결혼을 하면 내가 초라해진 것 같은 감정을 느낀다.

연애를 하던 시절과 다르게 아내가 나보고 잘생겼다고 말하는 일도 줄어들고 매번 칭찬을 해주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불만이 쌓인다.

이런 상황에서 나에게 잘생겼다고 하거나 좋은 이야기를 해주는 이성이 있다면 더 매력을 보여주고 자존감을 회복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

누군가는 잘 보이려고 노력하고 다른 사람은 칭찬을 해주니 이런 관계가 오래 지속되면 연인처럼 발전하는 것은 시간문제로 본다.

10. 이혼을 준비

퇴사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바로 그만두지 않고 다른 직장을 알아보는 것처럼 이혼을 준비하면서 다른 이성과 연애를 할지도 모른다.

지금 이혼을 하기는 어렵고 마음에 드는 여자를 발견하면 내 상황을 솔직하게 말하거나 속이면서 재혼할 상대를 찾을 수 있다.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극단적으로 이기적이고 본인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현명하고 좋은 선택지로 보일 수 있다.

배우자에게 외도 사실을 들키지 않으면 마음에 드는 이성을 만나지 못해도 계속 결혼 생활을 이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남자뿐만 아니라 유부녀들도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이성의 유혹을 받을 수 있는데 배우자에 대한 믿음을 지키기 위해 마음을 잡게 됩니다.

기혼자가 다른 이성과 연애를 하는 것은 도덕적 결함, 참을성의 부재, 배우자를 존중하지 않는다는 뜻이기 때문에 용서를 추천하지 않습니다.

실수라고 포장하지만 처음이 어렵기 때문에 나중에도 같은 문제를 일으키고 나의 인생을 망가뜨릴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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