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병 고치는 방법 9가지 – 의처증, 의부증 치료하기

누구나 인생을 살다 보면 의심을 하게 되는데 대부분 잘못을 저질렀을 때 이런 모습을 보이지만 잘못이 없는데 의심을 하기도 한다.

의심은 주변 사람을 피곤하게 만들어서 문제가 되고 쓸데없는 시간을 낭비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으며 나의 인생을 갉아먹는 일이다.

그렇다면 의심병은 어떤 방법으로 고칠 수 있을까? 이번 시간에는 의처증 의부증이 심한 사람을 위한 내용을 정리해 보려고 한다.

목차

  1. 자존감 회복
  2. 목표 세우기
  3. 운동을 한다
  4. 팩트를 체크
  5. 생각 비우기
  6. 긍정적 태도
  7. 합리화 금지
  8. 관계를 정리
  9. 정신적 문제

1. 자존감 회복

결혼을 하고 집에서 살림을 하는 사람은 배우자의 부정한 행위를 두려워하기 때문에 의심하고 관계를 나쁘게 만들기도 한다.

본인의 커리어를 접고 경제적인 활동을 하지 않는 사람들은 미래에 대한 불안함 때문에 자존감이 낮아지고 의존성이 높아진다.

주변 이성과 비교하거나 혹시 나를 사랑하지 않는 것은 아닐까? 열등감으로 우울한 감정을 느낄 수 있으니 자존감 회복이 필요하다.

부모가 되면 이름을 잃어버린다는 말처럼 사회적인 활동이 부족한 분들은 한 달에 한두 번 정도는 나를 위한 시간을 보내야 한다.

2. 목표 세우기

처음 해보는 음식을 만드는 경우 내가 잘할 수 있을까? 의심이 들기 마련인데 이런 감정을 없애기 위해서는 연습이 필요하다.

내가 설정한 목표가 없으면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리기 때문에 나보다 상대방에게 더 신경을 쓰고 의심으로 발전할지도 모른다.

그래서 누군가를 의심하며 시간을 보내는 분들은 목표를 세우는 것부터 시작하면 그 에너지를 조금이나마 다른 곳에 쓸 수 있다.

상대방이 부정한 일을 저지르지 않거나 잘 하고 있을까? 의심할 시간에 내가 설정한 목표를 위해서 노력하면 좋은 결과가 기다린다.

3. 운동을 한다

인간은 호르몬에 지배되는 동물로 나쁜 생각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르티솔 같은 호르몬이 나와서 부정적인 감정을 느낀다.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운동을 하면서 땀을 흘리면 엔도르핀, 세로토닌, 도파민 등이 분비되면서 기분이 좋아지고 마음이 상쾌해진다.

그릇에 부정적인 생각이 가득 차 있는 경우 덜어서 버리는 것보다 좋은 것으로 채워서 흘려 버리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일 수 있다.

운동을 하고 몸매가 좋아지면 나 자신에 대한 만족감이 높아지고 건강도 챙길 수 있기 때문에 부정적인 생각이 전보다 줄어든다.

4. 팩트를 체크

타인을 의심하는 분들은 객관적인 판단보다는 주관적으로 생각하고 오해를 하면서 스스로 괴로운 상황을 만드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누군가 의심되는 행동을 해도 주관적으로 생각하지 말고 최대한 객관적인 입장이 되려고 노력하는 태도가 도움이 된다.

객관적인 판단이 어렵다면 상대 입장에서 판단하는 것도 좋은데 예를 들어 상대가 말하는 것 그대로 받아들이고 생각하는 것이다.

연락을 받지 않으면 혹시 내 전화를 피하는 걸까? 찔리는 게 있어서 그렇다는 부정적인 해석보다는 팩트를 체크하고 반응하자.

5. 생각 비우기

청개구리 성격이라는 말처럼 누군가를 의심하지 말자는 생각을 하면 오히려 더욱 떠올라서 괴로운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여기서 우리는 TV를 볼 때 7번 채널을 보기 싫으면 9번을 틀거나 잠시 껐다가 키면 되는 것처럼 생각을 돌릴 필요가 있다.

이런 방법 중에서는 정적인 행동이 도움 될 수 있으며 명상이나 요가 같은 마음을 비우거나 오히려 집중하는 행동이 필요하다.

몸이 피곤하면 피곤해서 아무 생각이 들지 않는 것처럼 어떤 방법이 가장 현실성 있고 나에게 도움이 되는지 생각해 보자.

6. 긍정적 태도

누군가를 의심하는 병, 의처증, 의부증의 경우 배우자에게 문제가 없는 경우에도 생기지만 특정 사건을 기점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특정 인물을 비난하고 싶은 마음, 나에게 잘못한 일들을 떠올리면서 신뢰가 떨어지기 때문에 믿지 못하고 부정적인 생각을 하게 된다.

상대가 연락을 잘 안 하고 피곤한 모습을 보인다면 의심하기보다는 나와 가족을 위해서 열심히 일해서 그렇다는 생각을 해보자.

의심하는 것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계속 꼬이게 만들기 때문에 단점보다는 장점을 생각하면서 긍정적인 방향으로 생각하자.

7. 합리화 금지

상대방을 의심하고 속박하면서 사랑하기 때문에 이런다고 하는 분들이 많은데 기본적으로 의심은 신뢰를 하지 않기 때문에 발생한다.

연인 사이는 믿음을 기반으로 유지되기 때문에 상대를 의심하는 것은 사랑에 균열이 발생하고 관계를 깨지게 만드는 행위로 본다.

이런 문제는 관계가 틀어지면서 인지할 수 있는데 본인도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만 의심하는 것을 멈추기 어렵다.

관심과 사랑, 상대방의 문제 때문에 의심을 하는 분들은 현실적으로 생각하면서 회피하지 않고 나의 행동에 책임감을 가질 필요가 있다.

8. 관계를 정리

많은 분들이 상대의 부정한 행위, 잘못을 저질러서 의심을 하게 되는데 이런 상황에서는 생각하지 않으려고 해도 자꾸 떠오른다.

다른 이성과 바람을 피운 경우 참고 이해할 수 있지만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오랜 시간이 걸리거나 평생 상처가 남을 수 있다.

결혼을 하고 아이가 있어서 헤어지기 곤란한 경우라면 어렵지만 아이가 없거나 연애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관계에 대해서 고민해 보자.

상처를 받은 상황에서 의심하고 참으며 지내는 것은 나를 망치는 일이지만 상대가 적반하장으로 그만하라고 화를 낼지도 모른다.

9. 정신적 문제

주변 사람들이 괴로워하고 문제가 지속되는 경우 정신적인 망상 장애로 그럴 수 있으니 대인 관계에 문제가 있다면 병원에 방문하자.

대표적으로 자신의 망상을 실제로 받아들이는 부정망상, 다른 사람이 나에게 악의를 가지고 있다는 편집성 성격장애가 존재한다.

이런 질병은 주변 사람에 대한 의심이 심해서 환자 본인이 잘못되었다는 사실을 인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치료가 매우 어려운 편이다.

정신적인 문제는 스스로 노력한다고 해서 고쳐지는 것이 아니며 본인 성격이 일반적이지 않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치료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의심병이 심한 사람들은 뇌의 구조적인 이유로 문제로 발생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노력해도 치료할 수 없다고 봅니다.

나보다는 상대가 이해하고 참는 경우가 많은데 다른 사람이 괴로워한다면 한 번쯤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본인의 문제를 인지하는 분들은 치료가 쉽다는 긍정적인 뜻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노력해서 마음의 평온을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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