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 없이 싫은 사람 – 상대방이 나를 싫어한다면?

글쓴이는 개인적으로 인복이 좋은 편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럼에도 이유 없이 나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었고 다툼을 벌이기도 했다.

일부 사람들은 제대로 대화를 나눠본 적도 없는데 서로 이유 없이 싫어해서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고 오랜 시간 나쁜 이미지로 남아있다.

사람들은 자신을 좋은 이미지로 포장하고 싶어 하기 때문에 외모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싫어해도 이유가 없다고 할지도 모른다.

이번 시간에는 왜 이유 없이 싫은 사람이 생기는 것인지, 상대가 나를 이유 없이 싫어한다면 어떻게 대처하는 게 좋은지 알아보자.

목차

  1. 얼굴 생김새
  2. 단점이 보임
  3. 행동의 문제
  4. 반감을 느낌
  5. 가벼운 말투
  6. 이득이 없다
  7. 질투의 감정
  8. 거만한 모습
  9. 눈치가 없다
  10. 대처하는 법

1. 얼굴 생김새

이성을 만나면 첫눈에 사랑에 빠지는 경우도 있지만 저 사람과는 절대 사귀거나 가까워지는 일은 없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이렇게 나에게 호감을 주는 이미지가 아니라면 첫인상만 보고 나쁘게 판단하기 때문에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반응하는 경우도 있다.

직장에 신입 사원이 들어왔는데 첫인상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생각해 보자. 처음이라 미숙한 게 정상이지만 부정적으로 보인다.

사람을 외모로 판단하면 나중에는 고정관념이 생기기 때문에 나중에는 얼굴만 보고 나와 맞지 않는 사람이라는 편견을 갖게 된다.

2. 단점이 보임

나와 성격이 비슷한 사람을 보면 금방 친해질 수 있지만 단점까지 가지고 있으면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게 될 가능성이 높다.

상대와 함께 지내면서 외면하려고 해도 나의 부족한 모습이 보이기 때문에 자존감이 떨어지는 것 같아서 기분이 나쁠 수 있다.

예를 들어 말을 심하게 더듬는 친구가 있는데 나도 비슷한 문제가 있다면 대화를 하면서 공감도 하지만 왠지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괴롭힘이나 왕따를 당하는 친구가 불쌍하지만 한편으로 답답하고 싫은 이유는 그 모습을 보면서 나의 열등한 부분이 보이기 때문이다.

3. 행동의 문제

음식을 쩝쩝거리면서 먹거나 다리를 떨면서 소음을 발생시키는 행동은 누구나 싫어하지만 개인적으로 싫은 것들도 존재한다.

남자인데 여성스러운 제스처를 사용하는 것처럼 상대의 몸짓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거북한 기분이 들어서 나도 모르게 밀어낸다.

사실 여러 가지 이유로 상대에게 싫어하는 감정이 들기 때문에 그 사람의 행동이 눈에 보이고 거슬리는 것일지도 모른다.

왜 이렇게 눈에 거슬리지? 불편하고 신경 쓰일 수 있는데 상대가 일부러 나에게 하는 게 아니라면 고개를 돌리면 되는 일이다.

4. 반감을 느낌

잘못된 행위를 하는 사람을 보면 반감을 느끼기 때문에 상대에게 불친절한 모습을 보이며 욕을 하거나 나쁜 일이 벌어지길 바란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타인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반감을 가지고 있다면 남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사람도 싫어할 수 있다.

상대가 만만해 보이면 눈에 거슬리고,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망신을 주거나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문제가 되기도 한다.

스스로 분노를 다스리지 못하거나 약한 사람을 괴롭히고 싶어 하는 심리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이유 없이 누군가를 싫어하게 된다.

5. 가벼운 말투

똑같은 말을 해도 기분이 좋은 경우도 있지만 나쁘게 받아들이기도 하는데 말투는 상대를 판단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

사람의 말투는 하루 이틀이 아니라 오랜 기간 만들어지고 형성되기 때문에 나쁘게 받아들이는 사람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어렵다.

똑같이 반말을 해도 웃으며 받아주는 사람도 있지만, 화를 내는 사람도 있는 것처럼 친분에 따라서 다르게 받아들이기도 한다.

마음에 들지 않는 말투는 공통적으로 다수가 느낄 수 있지만 개인적인 반감에 의한 것일 수 있으니 무조건 고칠 필요는 없다.

6. 이득이 없다

나이가 들면 함부로 대인 관계를 늘리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나에게 이득보다는 손해를 주는 사람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원래 알고 지내던 사람들 중에서 추려서 만나는 경우가 많으며 나에게 아무런 이득이 없다고 생각하면 연락을 하지 않는다.

이런 상황에서 나에게 아무런 이득을 주지 않고 오히려 손해를 줄지도 모르는 사람이 친하게 지내고 싶다며 접근한다고 생각해 보자.

나를 좋아하고 다가와 주는 것은 고맙지만 친해지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아서 이유 없이 싫다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7. 질투의 감정

남녀가 모이는 동호회에서 잘생긴 남자가 왔다고 생각해 보자, 기존에 있던 사람들은 새롭게 참여한 사람을 긍정적으로 생각할까?

여성분들은 좋겠지만 대부분의 남성은 질투의 감정, 열등감을 느끼기 때문에 견제를 하고 마음을 내주려고 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다른 곳에서 만났다면 충분히 친하게 지냈을지도 모르지만 다른 여성의 시선을 빼앗는 존재이기 때문에 이유 없이 싫다고 느낄 수 있다.

내가 친하거나 좋아하는 사람이 관심을 줄만한 사람이라면 이렇게 불안한 기분이 들기 때문에 나도 모르게 부정적인 감정이 생긴다.

8. 거만한 모습

지나치게 본인을 사랑하고 과대평가하는 성향을 나르시시즘이라 하는데 이런 사람들은 주변에서 부정적으로 생각할 가능성이 높다.

나르시시즘 성향이 강한 사람들은 자신의 외모와 능력을 과대평가하고 본인을 특별한 존재로 인식하기 때문에 행동으로 보여진다.

타인의 시선을 즐기고 남들에게 과시하려는 모습은 좋게 말하면 자신감이 넘친다고 할 수 있지만 나쁘게 말하면 자만하고 거북하다.

이런 성격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상대가 이유 없이 나를 싫어하거나 질투한다고 생각하지만 지극히 평범하고 당연한 반응일지도 모른다.

9. 눈치가 없다

눈치가 없는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인간관계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은데 신뢰가 떨어지고 갈등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수업이 끝나고 선생님께 질문을 해서 쉬는 시간을 줄어들게 만드는 친구처럼 눈치가 없는 사람은 주변과 어울리지 못하고 소외당한다.

악의적인 생각을 가지고 한 것은 아니지만 사람들을 불편하게 만들거나 오해를 받기에 좋아서 스스로 나쁜 이미지를 만드는 것이다.

이유 없이 나를 싫어하는 사람이 많은 분들은 내가 평소에 눈치가 없는 편인지 스스로를 되돌아보면서 반성이 필요할지도 모른다.

10. 대처하는 법

내가 이유 없이 싫어하는 사람과 대화를 하지 않고 무시하는 것처럼 나를 이유 없이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면 똑같이 행동하면 된다.

하지만 사적인 관계가 아니라 공적으로 마주치는 상황이라면 중립적인 3자의 도움을 받아서 오해를 풀거나 관계를 회복할 필요가 있다.

대부분 내가 싫어하니까 상대도 싫어할 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나는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야 한다.

그래도 관계가 불편하다면 상대와 친하게 지낼 생각은 버리고 나에게 집중을 하면서 적당한 기준을 설정하고 관계를 이어갈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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