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증상 나타나는 시기 – 관계 후 일주일, 1주차, 극초기

어린 시절 임신은 누구나 환영하고 축복받는 일이라고 생각했지만 일부 사람들에게는 어쩌면 불행하고 스트레스 받는 일일지도 모른다.

그래서 사람들은 다양한 이유로 임신 초기 증상을 알아보게 되는데 여성의 체질에 따라서 다르지만 대부분 비슷한 양상을 보이게 된다.

그렇다면 임신은 언제부터 느끼고 배가 불러올까? 이번 시간에는 관계 후 일주일, 한 달, 그 이후까지 여성의 몸에 나타나는 증상을 알아보자.

목차

임신 1주차

수정란이 생성되는 시기를 임신 1주차라고 말하며 남녀가 관계를 맺고 수정이 되면 15시간 후에 세포가 분열하면서 태아 성별이 결정된다.

하루 만에 임신 증상 나타나는 것처럼 느끼는 분들이 있지만 심리적인 이유로 기분만 그럴 뿐 별다른 증상을 느낄 수 없다.

임신 2주차

임신이 되었을 경우 관계를 하고 1~2일이 지난 시점을 말하며 성숙한 난자가 배란되어 정자와 만나 수정을 하지만 별다른 증상은 없다.

일부 사람들은 이 시기에 약간의 출혈을 동반하게 되는데 생리를 하지 않고 몸에 열이 나면서 감기에 걸린듯한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임신 3주차

임신이 되고 관계를 가진 지 일주일 정도 지난 시기, 수정란이 자궁으로 세포를 분열하고 착상하기 때문에 아기가 자리 잡는 시기로 본다.

약한 복통을 느끼거나 변비가 발생하고 체온이 높아질 수 있으며 빠르면 7~10일 만에 혈액 검사로 임신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임신 4주차

관계를 하고 2주일 후, 생리 예정일이 다가오는 시기로 임신 테스트 양성 반응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생리를 하지 않으면 검사를 해보자.

이때는 쉽게 피로를 느끼고 유방이 커지거나 붓고 아프기 때문에 몸의 변화를 느낄 수 있으며 속이 안 좋고 메스꺼운 증세가 발생할 수 있다.

임신 5주차

이쯤 되면 병원에서 초음파로 임신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소화기관의 문제로 변비나 빈뇨가 발생하면서 심리적으로 예민해진다.

이 시기 역시 가슴이 발달하는 시점이기 때문에 붓거나 따끔한 통증을 느낄 수 있지만 일부 사람들은 임신 사실을 알지 못할 수 있다.

임신 6주차

신체적으로 나타나는 변화는 거의 없지만 자궁으로 가는 혈액량이 증가하고 커지기 때문에 방광을 압박하면서 빈뇨 증상이 심해진다.

대사 작용이 활발해지기 때문에 땀을 많이 흘릴 수 있으며 임신 호르몬 hCG 수치가 급격하게 올라가기 때문에 수치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다.

임신 7주차

여성의 몸이 빠르게 적응하는 단계로 초기 증상이 완화될 수 있으며 태아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머리와 몸통이 구분되고 형태를 갖추게 된다.

이 시기에는 배와 허리가 당기는 것처럼 긴장감을 느끼고 아기를 보호하기 위해 자궁 경부의 점막이 두꺼워지고 질 분비물이 증가한다.

임신 8주차

임산부는 본인이 체감할 정도로 가슴이 커졌다는 것을 느끼고 태아의 주요 장기가 형성되기 시작하며 뱃속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준다.

임신 8주차에는 HCG 수치가 최고조에 오르기 때문에 입덧을 하고 유산 확률이 가장 높은 시기이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병원에 방문하자.

임신 9주차

호르몬의 변화로 색소가 침착되거나 갑자기 좋아질 수 있으며 입덧은 계속되지만 전보다는 많이 나아지면서 식성이 달라지는 분들이 많다.

아기의 배아는 큰 포도알 크기로 자라는데 혈장과 적혈구가 증가하면서 혈액량이 증가하면서 갑자기 어지럽거나 현기증이 생길 수 있다.

임신 10주차

태아의 크기는 작지만 외적으로 사람 형태를 갖추게 되며 본격적인 태아기가 시작되기 때문에 몸에 무리가 생겨서 골반이나 허리가 아프다.

이 시기에는 신체적인 변화와 호르몬 분비로 임신 우울증이 생길 수 있으며 감정의 기복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주변의 관심이 필요하다.

임신 11주차

배아기를 지나서 태아가 성장하는 시기로 임산부의 허리가 굵어지면서 배가 나오고 유륜 색깔이 진해지면서 두드러지게 변하게 된다.

전에는 방광의 자극으로 빈뇨가 많았지만 자궁이 골반을 벗어나 위쪽으로 올라오면서 조금은 줄어들고 양수가 증가하며 기초대사량이 늘어난다.

임신 12주차

자궁이 위쪽으로 올라오면서 임신선이 생기고 아랫배가 나온 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며 골반의 통증, 요통, 빈뇨, 입덧 등의 증상이 감소한다.

이 시기에는 태아의 뇌가 본격적으로 발달하기 때문에 영양 공급에 신경을 쓸 필요가 있으며 피부 가려움증이 나타날 수 있으니 참고하자.

임신 13주차

아이의 신체 균형이 맞춰지고 백혈구가 처음으로 생성되며 생식기가 본격적으로 발달하기 때문에 이즈음 병원에서 성별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시기에는 메스꺼운 증상이 사라지고, 아랫배가 점점 두드러져 보이며 유방에 정맥류가 나타나고 젖꼭지 색깔은 더욱 어두워진다.

임신 14주차

유산을 주의해야 하는 시기를 지난 시점으로 아기가 빠르게 성장하기 때문에 임산부는 식욕이 증가하며 먹고 싶은 것들이 많아진다.

때문에 급격하게 체중이 늘어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고 여성호르몬 증가로 잇몸이 붓거나 염증이 생길 수 있으니 치아 관리를 잘하자.

임신 테스트

초기 증상

  • 예정일이 지났지만 생리를 하지 않는다.
  • 가슴이 팽팽하게 커지고 통증이 발생
  • 체온이 올라가서 감기에 걸린 것 같다.
  • 소화가 잘되지 않고 구역질을 하게 됨
  • 쉽게 피로해지기 때문에 잠을 자주 잔다.
  • 기미가 생기거나 가끔은 좋아지기도 함
  • 여성호르몬 증가로 감정 기복이 심해짐
  • 방광을 자극해서 소변을 자주 보는 빈뇨
  • 아랫배가 아프고 변비가 생기게 된다.
  • 냄새는 심하지 않지만 지 분비물 증가

민감한 사람들은 관계 후 일주일 뒤에 임신 증상을 느끼기도 하는 데 감기에 걸린 것처럼 미열이 발생하고 아랫배의 통증, 변비 증세가 나타난다.

확인 방법

시중에 판매하는 임신 테스트기는 hCG 농도가 25mIU/ml인 경우 테스트선 색깔이 변하는 방식으로 양성을 확인할 수 있다.

남자와 여자가 관계를 하면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하고 태반에서 hCG 호르몬이 분비되기 때문에 이론적으로 6~7일 후에 확인이 가능하다.

하지만 수정이 느리게 되거나 사람마다 hCG 호르몬 분비량이 다르기 때문에 배란일(관계일)로부터 2주일 이후에 검사하는 것을 권장한다.

그리고 소변은 혈액보다 1~2일 늦게 호르몬 검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빠르면 관계일 1주일 뒤에 임신 확인이 가능한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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