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서 장점과 단점 예시 – 장단점 잘 쓴 사례

이력서를 쓰다 보면 본인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 쓰라는 기업들이 있는데 여기서 나의 장단점은 무엇이 있는지 고민하게 된다.

솔직하게 말하면 감점 요인이 될지도 모르고, 거짓말을 하면 너무 가식적인 것 같아서 고민을 하는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한다.

그래서 장점과 단점을 잘 쓴 예시를 찾는 분들이 많은데 기본적으로 나보다 기업이나 면접관의 입장에서 생각할 필요가 있다.

이번 시간에는 자기소개서 장점과 단점을 어떻게 써야 할지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잘 쓰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자.

목차

  1. 조직과 융화
  2. 적합성 판단
  3. 발전 가능성
  4. 신뢰도 확인
  5. 개선 기대감
  6. 잘 쓰는 방법

1. 조직과 융화

이력서에 장점과 단점을 쓰라고 하는 이유는 다양한데 기본적으로 학업이나 경력만 보고 사람을 판단할 수 없기 때문이다.

기업은 장단점을 통해 본인 스스로를 얼마나 알고 있는지 질문을 던지면서 문제를 인식하거나 해결하는 능력을 판단하게 된다.

실무자는 지원자가 작성한 장점과 단점을 통해서 잘할 수 있는 일과 못하는 일을 확인하고, 적합한 인재인지 판단할 수 있다.

혼자가 아니라 팀워크가 필요한 업무가 많다면 개인의 뛰어남보다는 주변 사람들과 잘 지낼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할지도 모른다.

회사에서 원하는 스펙을 갖추고 있다면 기업보다 함께 일할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내용의 경험담을 추가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단점 예시 : 주관이 확고해서 충돌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면 친화력은 부족하지만 정에 이끌리지 않는 품질 관리 같은 직무에 적합하다.

2. 적합성 판단

자신의 장단점을 확실하게 알고 있으면 내가 할 수 있는 일과 못하는 일을 구분할 수 있는데 기업 입장에서도 이를 참고할 수 있다.

신체적인 노동 강도가 높은 기업의 경우 장점으로 힘이 센 사람을 좋아하지만 단점으로 힘이 약한 사람은 외면할지도 모른다.

활발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사무실에서 고객을 상담하는 업무에 어울리지 않기 때문에 우선순위가 뒤로 밀릴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영업에 관련된 일에는 잘 어울리기 때문에 선호하는 것처럼 장점과 단점을 통해서 업무 적합성을 판단하는 것이 가능하다.

면접에서도 이런 부분을 물어볼 수 있으니 이력서에 쓰는 장단점이 내가 지원하는 업무에 어떤 식으로 영향을 줄지 생각할 필요가 있다.

장점 예시 : 더위에 강한 것은 특별한 장점은 아니지만 뜨거운 현장에서 일하는 직무에서는 특별한 강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3. 발전 가능성

대부분의 기업들이 빠르게 일하는 것을 선호하지만 위험 물질을 다루는 분야는 속도보다 정확하고 안전한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위와 같은 특성을 가진 곳들은 꼼꼼하고 신중한 성격을 필요로 하는데 의외로 단점을 장점으로 받아들이는 경우도 많은 편이다.

예를 들어 뭐든지 완벽하게 처리하려고 해서 일하는 속도가 느린 사람은 안전이 필요한 곳에서 두 팔 벌려 환영받는 인재라고 본다.

하지만 업무량이 많아서 가끔은 빠르게 행동하고 융통성 있는 사람을 원한다면 행동이 느린 사람을 그렇게 원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그래도 일을 하면서 배우고 개선할 수 있는 부분도 존재하기 때문에 이력서의 장단점을 보고 잠재력, 발전 가능성을 검토할 수 있다.

단점 예시 : 지나치게 신중한 성격으로 일 처리가 늦은 편이지만 꼼꼼하고 실수를 잘 하지 않아서 도움이 되었던 경험을 말한다.

4. 신뢰도 확인

금융이나 회계, 법률 등 신뢰가 필요한 직무에서는 장점과 단점을 통해서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인지 판단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믿음이 필요한 곳에서는 솔직한 성격으로 가끔은 상대의 기분을 상하게 만들어서 성격을 고치려는 사람을 선호할지도 모른다.

평소 약속을 잘 지키는 성격, 일에 대한 책임감이 강해서 무조건 임무를 완수하려는 사람들은 신뢰할 수 있는 인재로 평가를 받는다.

정해진 틀을 벗어나지 않고 원칙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곳이라면 이렇게 장단점에서 믿음을 주는 사람을 선호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사람은 좋아도 틀에 박히고 융통성이 부족해 보일 수 있으니 변수가 많거나 창의력이 필요한 곳에서는 원하지 않을 수 있다.

장점 예시 : 책임감 있는 성격으로 실수를 했지만 숨기지 않고 바로 보고했더니 오히려 칭찬을 받았다는 내용을 다루는 것도 좋다.

5. 개선 기대감

자소서에서 장점은 그나마 쓰기 쉽지만 단점에서 고민하는 분들이 많은데 너무 기업 입장에서 생각하면 가식적인 내용으로 변질된다.

그리고 이런 사람들은 상당히 많기 때문에 비슷한 단점 내용을 보고 신뢰하지 않거나 자아성찰이 부족한 사람으로 생각할 수 있다.

본인의 단점을 숨기거나 모르쇠로 일관하는 것보다 솔직하게 인정하면서 개선하고 극복하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보여주는 게 좋다.

자기 객관화가 뛰어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장점을 발전시키고 단점은 보완하는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좋은 평가를 받는다.

이렇게 말하다니 용감하네? 내가 지원하는 직무에 감점 요인이 없는 내용이라면 솔직하게 말하는 것도 인간미가 느껴질 수 있다.

단점 사례 : 약속을 잘 지키지 않거나 게으른 성격, 빠르지만 실수가 많다는 내용은 개선을 한다고 해도 신뢰하기 어렵다.

6. 잘 쓰는 방법

1. 추상적인 표현을 사용하지 않고 본인이 직접 경험한 일이나 노력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통해서 상대를 이해시켜야 한다.

2. 본인의 장점을 과장하거나 자랑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으니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현실적인 내용을 쓸 필요가 있다.

3. 장점은 지원하는 일에 관련된 부분을 강조하면 좋고, 단점은 지원하는 일에 관련이 없어야 부정적인 평가를 받지 않는다.

4. 너무 치명적이라고 할 수 있는 단점, 남들이 고개를 저을 만큼의 문제가 있다면 노력해서 극복을 했더라도 쓰지 않는 게 좋다.

5. 뻔한 이야기가 아니라 본인만의 스토리를 만드는 것은 좋지만 억지로 이야기를 지어내거나 만들어서 연결할 필요는 없다.

6. 장점을 활용하기 위한 노력, 단점을 개선하고 극복하기 위한 내용을 적어야 면접을 보는 사람이 발전 가능성을 판단할 수 있다.

7. 자신의 단점을 인정하지 않고 변명하면서 자기 합리화 시키는 내용은 매우 좋지 않으며 남 탓을 한다면 더욱 문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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