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를 보면 시간이 지날수록 가정을 꾸리는 사람들이 적어지고 있다고 하는데 90년생을 기준으로 절반 정도만 결혼을 했다고 한다.
사람들이 결혼을 하지 않는 이유는 과거와 다르게 가족을 위한 희생보다는 개인의 인생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주변에서 성격의 차이, 집안일의 분담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다투고 이혼하는 사람들을 보면 결혼을 해야 할까? 의문이 들기도 한다.
90년대만 하더라도 가부장적인 가정이 많아서 남자는 돈을 벌고 여자는 집안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요즘은 달라지고 있다.
그렇다면 결혼을 하고 가사 분담은 어떻게 해야 할까? 이번 시간에는 집안일 안 하는 여자와 남자를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알아보자.
목차
1. 존중이 필요
어린 시절 부모님이 그랬거나 본인이 가지고 있는 성향 때문에 맞벌이를 해도 집안일은 여자가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 남자가 있다.
이런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외벌이를 하면 자신은 집안일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단정을 짓기 때문에 다투는 일이 많아진다.
직장을 다니고 돈을 버는 행위가 아이를 키우는 것보다 힘들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실제로는 반대의 경우도 존재한다.
하루 종일 집에만 있으면서 아이를 돌보고 집안일을 하는 것은 본인의 커리어를 포기하고 희생하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경력이 단절되고 사회적으로 고립되는 감정, 육아를 하면서 계속 신경 쓰면서 잠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배려해야 한다.
2. 책임감 갖기
이혼의 무게가 줄어들고 부부로 지내면서 책임감이 없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는데 아이처럼 행동하는 경우가 있어서 문제가 된다.
돈을 벌고 집안일을 하는 것을 희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떠넘기는 모습을 보인다.
결혼을 하고 상대에 대한 마음이 예전 같지 않으면 기본적인 것들도 하지 않으면서 상대를 위해 희생하고 싶지 않다고 말한다.
이기적인 사람들은 상대가 배려하고 희생하면 받으려는 생각만 하고, 나중에는 당연하게 받아들이거나 의존하면서 갈등이 생긴다.
배우자가 힘들게 돈을 벌거나 아이를 키우고 집안일을 한다면 가족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서 고마움과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
3. 선은 명확히
자녀가 2명 이상인 경우 밖에서 돈을 버는 것보다 집안일이 더 힘들 수 있기 때문에 가사 분담을 통해서 부담을 줄여줘야 한다.
여기서 문제 되는 점은 아이를 돌보면서 청소나 설거지를 하지 못했다고 하면서 퇴근을 한 사람에게 집안일을 강요하는 것이다.
일하고 집에 들어온 사람은 쉬고 싶은 마음이 들고 자녀와 함께 할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다른 것들을 부탁하는 게 더 좋다.
밀린 집안일을 할 수 있도록 아이를 돌보거나 샤워를 시키는 것은 괜찮지만 내가 했어야 하는 일을 미루는 것은 적절하지 못하다.
직장을 다니는 사람은 배우자가 하루 종일 집에서 답답할 수 있으니 주말에 바람을 쐬라고 오전에 자유시간을 주는 것도 좋다.
4. 함께 나눈다
부부 싸움을 자주 하는 사람들이 부딪히는 이유는 지금까지 일을 했으니 상대를 보면 좀 쉬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
대부분 자신이 상대보다 더 힘들게 일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나는 쉬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상대에게 일을 미루는 모습을 보인다.
이렇게 누군가는 휴식을 취하고 한쪽은 일을 하는 것보다 힘을 합쳐서 빨리 끝내고 함께 쉰다는 생각을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여자와 남자는 신체적인 능력, 사고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50:50으로 일을 나눌 수 없으니 서로의 역할을 정확하게 나누는 것은 어렵다.
맞벌이를 하고 있지만 자녀 계획이 있다면 로테이션으로 돌아가면서 집안일을 하면 나중에 더 효율적으로 가사 분담을 할 수 있다.
5. 계산은 금물
함께 집에 있을 때 공평하게 가사를 분담하고 빠르게 끝내자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도 불만이 생겨서 다투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
그 이유는 계산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상대를 위한 배려보다는 내가 더 힘들다고 생각하면서 억울하게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음식을 만드는 것과 설거지 하는 것은 노동의 강도나 느끼는 감정이 다르기 때문에 가끔은 하는 일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본다.
예를 들어 주말에 두 사람이 집에 있다면 직장을 다니는 가정주부 역할을 하고 가정주부는 미비된 것들을 정리하는 것이다.
평소에 서로 나눠서 했던 집안일도 바꿔서 해보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으니 조금만 배려하면 계산적인 행동을 하지 않는다.
밖에서 하는 일과 집안일을 정확히 구분하거나 게으르고 책임감이 부족한 사람들은 가사 분담을 제대로 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대로 협의를 하지 못할 수 있는데 돈을 벌지 않는 쪽에서 전적으로 집안일을 하면 불합리하다는 생각에 불만이 쌓이게 됩니다.
서로 번갈아가면서 하거나 융통성 있게 분담하는 것도 좋지만 계산하고 희생적인 선택보다는 함께 한다는 생각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가끔 이기적이고 책임감 없는 사람들이 문제가 되는데 일방적인 희생이 따를 수 있으니 진지한 고민이 필요할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