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 좋은 강아지 순위 TOP 10 – 아파트에서 키우기 쉬운 견종

귀여운 외모만 보고 강아지를 분양받는 분들은 키운지 얼마 안 돼서 파양을 고민하기도 하는데 생각보다 문제 되는 점이 많기 때문이다.

일부 녀석들은 애교를 부리지 않고 붙임성이 없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정을 느끼지 못하고 분양받은 것을 후회하는 분들도 있다.

있기 있는 품종은 시대에 따라서 달라지는데 성격이 좋은 강아지 종류는 무엇이 있을까? 이번 시간을 통해서 알아보자.

포메라니안과 닥스훈트는 아파트에서 키우기 어려운 품종이지만 추천하는 내용의 글이 많아서 부득이하게 설명을 첨부했으니 참고하자.

목차

  1. 몰티즈
  2. 프렌치 불도그
  3. 시추
  4. 푸들
  5. 비숑 프리제
  6. 포메라니안
  7. 요크셔 테리어
  8. 치와와
  9. 믹스견
  10. 닥스훈트

1. 몰티즈

다른 견종에 비해서 털 빠짐이 덜하고 귀여운 외모를 가지고 있는 말티즈는 성격이 까다로운 편이 아니라 반려견으로 추천하는 경우가 많다.

일단 크기가 작은 소형종이라 좁은 공간에서 키우기 좋고 활발한 성격으로 애교가 많아서 주인을 반갑게 맞이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다만 자기주장이 강하기 때문에 원하는 것이 있으면 무조건 달성해야 직성이 풀려서 훈련을 제대로 시키지 않으면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한국에서 분양하는 몰티즈는 푸들의 피가 섞여서 순화되었지만 낯선 사람을 경계하며 공격성을 보이는 경우도 있으니 훈련이 필요하다.

낯선 환경이나 사람을 보면 짖는 성향을 가지고 있으며 대부분 슬개골이 좋지 않다는 점은 단점으로 작용하니 참고하도록 하자.

2. 프렌치 불도그

납작한 코와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는 중형견으로 활발한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 어울리고 집을 지키는 개로 적합하다.

프렌치 불독의 외모는 호불호가 갈리는 편인데 계속 보다 보면 귀엽기 때문에 다양한 국가에서 꾸준히 사랑을 받고 인기를 끄는 중이다.

장난기가 많지만 주인에게 헌신적인 성격으로 아파트에서 키우기 좋으며 자신의 패턴을 사람에게 맞추기 때문에 적응을 잘 한다.

다만 얼굴에 주름이 많고 침을 많이 흘려서 세균 감염의 위험이 있으며 식탐이 많고 알레르기 반응이 많은 편이라 위생에 신경을 써야 한다.

주인에게 순종적이지만 다른 사람은 경계하고 공격하는 경우가 많으니 분양하기 전에 공격성과 질병에 대한 내용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

3. 시추

흔히 시츄라고도 부르는 중국 품종으로 사람들이 대중적으로 키우는 강아지 중에서도 성격이 온순하고 덜 짖는 것으로 유명하다.

주인과 떨어져 있어도 분리불안이 거의 없어서 짖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아파트처럼 주변에 이웃이 있는 환경에서 키우기 적합하다.

심지어 장모종 중에서도 털이 잘 빠지지 않는 편이라 장점만 있는 것 같지만 의외로 유기되는 비율이 높은 견종이라고 한다.

그 이유는 고집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훈련이 힘든 편으로 일반적인 강아지들이 하는 손, 앉아를 하기도 어렵고 배변 훈련도 잘되지 않는다.

대변을 먹는 식분증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먹지 못하게 제어하기 어려운 편으로 애교가 없어서 정이 안 간다고 하는 분들이 많다.

4. 푸들

프랑스를 대표하고 프랑스인들이 좋아하는 견종으로 성격이 좋고 크기도 다양하며 털 빠짐도 거의 없기 때문에 가정에서 키우기 적합하다.

특별하게 털갈이를 하지 않아서 알레르기로 인한 문제가 덜해서 좋지만 원래 수렵견으로 2~3살까지 활동량이 많아서 감당하기 어려울 수 있다.

그리고 푸들은 지능도 매우 높은 편이기 때문에 배변 훈련은 기본이고 다양한 개인기를 습득할 수 있어서 키우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강아지의 머리가 좋다는 것은 제대로 훈련을 받으면 장점으로 작용하지만 주인을 만만하게 보면 무시하고 영악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토이 < 미니어처 < 미디엄 < 스탠다드 < 오리지날 순으로 크기가 커지는데 품종을 속이고 분양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파양률이 높은 편이다.

5. 비숑 프리제

솜사탕이나 민들레 씨처럼 생겼다고 말하는 비숑은 털이 많아서 걱정하는 분들이 많지만 곱슬거리는 털은 잘 빠지지 않는 편이다.

하지만 모질이 가늘기 때문에 빗질을 자주 해줘야 하며 집에서 털을 관리하기 어렵고 미용비가 많이 들어서 유지비가 부담될 수 있다.

비숑을 가정에서 키우기 적합한 견종으로 소개하는 글이 많은데 성격은 좋지만 생각보다 덩치도 크고 사육 난이도가 낮은 견종은 아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작은 견종과 교잡을 통해서 크기가 점점 작아지는 추세로 피부병, 안구 문제, 슬개골 탈구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비숑은 규칙적으로 목욕과 빗질을 해줘야 하며 활동량이 많기 때문에 적절한 운동, 다른 개들과 어울리기 위한 사회화 교육이 필요하다.

6. 포메라니안

성격도 나쁘고 아파트에서 키우기도 적합하지 않지만 귀여운 외모 때문에 추천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키우지 말라는 이야기를 하려고 글을 쓴다.

포메라니안은 대중적으로 인기 있는 초소형견으로 모량이 매우 풍부하기 때문에 귀엽지만 애완견 중에서 가장 털 날림이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그리고 귀여운 외모와 다르게 사납고 예민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조금만 낯선 기척이 들려도 짖어대기 때문에 층간 소음을 유발한다.

참고로 포메라니안이 짖는 소리는 70dB 이상으로 아파트나 공동주택의 경우 민원이 많이 들어와서 곤란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활동성이 매우 많은 포메라니안은 야생성이 강하고 다른 개체를 적이나 침입자로 여기기 때문에 다른 동물과 합사도 어려운 편이다.

7. 요크셔 테리어

사냥개 출신으로 성격은 까다로운 편이지만 덩치가 매우 작은 소형견으로 귀여운 외모를 자랑하기 때문에 인기가 있는 편이다.

여기서 까칠한 성격은 다른 사람을 경계하는 것이기 때문에 주인에게는 충성하고 애교를 부리는 모습을 많이 보여줘서 만족감이 높다.

요크셔 테리어는 작고 헛짖음이 적은 편이라 평수가 작은 집이나 아파트에서 키우기 적합하다고 볼 수 있지만 낯선 사람에게는 심하게 짖는다.

그래서 낯선 사람이 방문하거나 놀러 오면 다른 방에 격리시키는 것이 좋은데 이런 모습과 다르게 새로운 환경에 대한 적응은 빠르다.

덕분에 강아지를 데리고 여행을 가는 경우 크기도 작고 털 빠짐도 심하지 않은 편이라 관리하기 편해서 큰 문제 없이 함께할 수 있다.

8. 치와와

단모종의 경우 성격이 더러운 것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주인에게도 입질을 하거나 사납게 짖는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치와와의 성격이나 견주가 키우는 방식에 따라서 달라지며 장모종의 경우는 단모종에 비해서 성격이 유순한 편이라 키우기 좋다.

사람들은 일부 SNS, 유튜브 영상을 보고 치와와를 어떻게 키우나 생각하기도 하지만 사실 평균적인 사육 난이도는 매우 낮은 편이다.

평균적으로 운동량이 낮기 때문에 나이가 많은 노인분들이 실내에서 키우기에도 좋고 육체적으로 강하지 않기 때문에 위험하지도 않다.

독립성이 강해서 주인의 말을 잘 따르지 않으려고 하기 때문에 너무 정을 주지 말고 처음부터 체계적인 훈련을 시킬 필요가 있다.

9. 믹스견

특정한 견종에 속하지 않는 녀석들로 잡종, 똥개라고도 부르며 인위적으로 교배하지 않았기 때문에 가격이 저렴하고 건강한 개체가 많다.

강아지를 키워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노견이 되면 병원비가 많이 들어가는데 믹스견은 유전병에 덜 취약하기 때문에 부담이 줄어든다.

그리고 다양한 강아지들의 외모가 섞이기 때문에 독특한 매력을 가진 녀석들도 있으며 일반적이지 않아서 더욱 특별하게 느껴질 수 있다.

다만 새끼 때 분양받고 파양하는 사람들이 많은 편인데 품종견에 비해 덩치가 큰 편으로 성장하면서 외모의 변화도 심하기 때문이다.

마치 긁지 않은 복권과 같은 존재라고 할 수 있으며 훈련이 어려울 수 있지만 건강하고 개성 있는 반려견을 원하는 분들에게 적합하다.

10. 닥스훈트

독일 원산지인 닥스훈트는 긴 허리에 비해 짧은 다리를 가지고 있어서 독특한 외모를 자랑하며 흔한 품종은 아니지만 인기가 있는 편이다.

다만 포메라니안과 마찬가지로 외모가 귀엽다고 추천하는 글들이 많은데 애교가 많고 사람을 좋아하지만 사육 난도는 높은 편이다.

작은 동물을 포획하기 위한 수렵견을 개량했기 때문에 유전 질환이 있지만 활동량이 많으며 공격성이 높고 헛짖음과 무는 성질이 강하다.

여기서 닥스훈트가 짖는 소리는 가까이서 들으면 귀가 먹먹한 수준으로 매우 자주 짖기 때문에 공용 주택에서 키우기 적합하지 않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장모종 특성상 털 빠짐이 엄청나게 심하기 때문에 알레르기가 있거나 털에 민감한 사람은 입양을 추천하지 않는다.


인터넷에 아파트에서 키우기 좋은 강아지 추천 글이 많은데 잘못된 내용이 많으니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고 키우셨으면 좋겠습니다.

파양하는 이유를 보면 생각보다 덩치가 크거나 털 빠짐, 짖음, 성격, 질병, 유지비 등이 포함되기 때문에 이 부분을 고려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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