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의식 심한 사람 특징 8선 – 피해망상 고치는 방법

우리 주변에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피해의식을 가지고 있는데 이런 생각이 심해지면 정신 질환인 피해 망상으로 발전할 수 있다.

피해의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자신이 불리하고 손해를 본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분노를 표출하고 책임을 회피하기도 한다.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피해의식 사례는 남자와 여자관계에서 자주 발생하며 정신문제가 있는 경우도 있어서 문제가 된다.

그렇다면 피해의식을 가진 사람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 이번 시간에는 이런 문제를 초기에 발견하고 고치는 방법을 알아보자.

목차

  1. 의식과 망상
  2. 특징
  3. 원인
  4. 치료

1. 의식과 망상

피해의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본인의 노력으로 충분히 개선할 수 있지만 피해 망상으로 발전하면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실제로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사건에 대해서 피해의식을 느낀다면, 피해 망상은 비현실적이며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위험하다.

상태를 비유하자면 피해의식은 색이 들어간 안경을 끼고 세상을 바라본다면 피해의식은 각막의 색이 바뀐 것으로 보면 된다.

피해의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피해망상으로 발전할 수 있으며 피해 망상인 사람은 기본적으로 피해의식을 가지고 있다.

2. 특징

외부적 문제

문제가 생기거나 잘못한 경우 그 원인을 내가 아니라 주변 환경이나 다른 사람에게 돌리기 때문에 책임감이 부족한 편이다.

모든 일을 자신의 능력 부족보다는 다른 이유 때문에 발생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남 탓을 하고 분노를 표출하기도 한다.

나는 피해자

나는 항상 손해를 보는 사람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주변에서 나를 공격하거나 피해를 준다는 생각에 사로잡혀있다.

그래서 누군가 나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도 이용하려는 사람으로 보고 조언을 들으면 나를 비난하고 이용한다는 생각을 한다.

악의적 행동

우리는 가끔 자신도 모르게, 의도하지 않았지만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기도 하는데 보통 섭섭해도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피해의식이 강한 사람은 이런 상황을 악의적이라고 생각하고 분노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실수를 고의로 받아들인다.

관용이 없다

우리는 평소에 친하게 지낸 사람이 무언가를 잘못하면 그럴 수도 있지 넘기곤 하지만 피해의식을 가지고 있으면 그렇지 않다.

사소한 잘못, 우발적인 행동에도 관용을 베풀지 않고 그에 대한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타인의 고통을 외면한다.

자신의 생각

어떤 상황이든지 내가 피해를 봤다는 주장은 합리적이지 못하고 자신이 틀릴 수 있지만 나의 생각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를 무시한다.

혹시나 생각이 잘못된 것 같아도 자신의 느낌과 감에 의존하기 때문에 논리적이지 않은 방법으로 자신의 생각이 옳다고 받아들인다.

동정이 필요

그동안 나의 삶은 고난의 연속이었고 막지 못하는 피해를 당하며 살아왔기 때문에 남들로부터 동정받아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은 나의 모습을 보고 동정하거나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분노하고 스트레스 받으며 감정을 조절하기 어렵다.

운이 나쁘다

다른 사람을 보면 나보다 운이 좋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그에 따른 비관, 분노를 표출하기도 하며 그 원인을 생각하고 분석한다.

증거를 수집하고 관련 정보를 모으면서 도출한 결과는 대부분 다른 사람에 비해서 피해를 받고 그로 인해 손해를 보기 때문이다.

우월한 감정

피해의식을 가진 사람들은 자신은 피해를 받는 입장에 있기 때문에 도덕적으로 우월하지만 남들은 도덕적인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피해를 받으며 살아가는 자신은 순수하고 연약하지만 불공정한 사람들에 의한 억압과 횡포를 견디는 존재가 된다.

자신의 잘못이나 실수를 인정하지 않고 주변 사람들에게 분노와 적대감을 표출하기 때문에 가족이 아니라면 가까이하기 어렵다.

3. 원인

  • 어린 시절의 학대나 폭력 같은 부정적인 경험
  • 자존감이 낮고 열등감을 심하게 느끼는 성격
  • 부정적이고 비판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음
  •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같은 정신질환에 의해서
  • 외모, 종교, 인종 차별이나 편견을 당하는 경우
  • 경쟁 사회에서 뒤처지고 남들과 비교를 당함
  • 자신의 문제를 남 탓으로 하려는 성향이 강하다.
  •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을 인정하면 패배로 간주
  • 자신감이 없고 우유부단한 성격으로 소심하다.
  • 다른 사람보다 부족하고 못났다는 생각을 한다.
  • 인간관계에서 큰 상처를 입고 불신이 생겨남
  • 의견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해 스트레스 누적
  • 동정, 인정을 받고 싶은 심리가 강하게 작용함
  • 주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지 못한 애정결핍
  • 금전적인 어려움, 정신적으로 여유가 없다.

피해의식은 개인의 성격, 과거 좋지 않았던 기억, 사람에 대한 배신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마음의 상처를 치료할 필요가 있다.

4. 치료

인정하기

피해의식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본인이 인지하지 않으면 문제를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자신의 잘못을 인정할 필요가 있다.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극복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보는 나의 모습을 듣고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떨쳐내기

사람에 따라서 강도는 다르지만 누구나 피해의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지금 나의 모습도 단순한 감정에 의한 것으로 해석이 가능하다.

피해의식을 가지고 있는 것은 괜찮지만 지나친 것이 문제가 되기 때문에 이런 감정은 떨쳐내고 자존감을 높이는 연습부터 해야 한다.

전문가 상담

피해의식은 노력으로 쉽게 완화할 수 있는 증상은 아니기 때문에 병원에 방문해서 검사를 받고 치료 방법을 분석하는 것이 좋다.

게다가 피해 망상의 경우는 DSM-5에 의거하여 진단하고 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며 그중에서도 50% 정도만 회복된다고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상태에 대해서 인식하는 것으로 주변 사람들도 최대한 부드럽게 말하면서 증상을 호전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과거 글쓴이가 일하던 곳에서도 피해의식이 심한 직원이 있었는데 조금만 트러블이 생겨도 화를 내고 말이 안 통해서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본인도 잘못된 것을 알고 있지만 감정을 컨트롤하기 어렵다고 했지만 감당하기 어려워서 나중에는 무시를 하게 되었습니다.

주변에 피해의식이 심한 사람이 있다면 대화는 짧게 끝내고 되도록 멀리하는 것이 서로에게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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