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신분으로 공부를 하다 보면 스트레스가 쌓이는데 지금 당장 결과가 나오지 않는 행위를 하면서 시간을 보내기 때문이다.
그래서 정신적인 피로를 풀고 싶지만 어떤 방법으로 해야 효율적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해소할 수 있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요즘에는 유튜브 같은 영상을 보면서 시간을 보내기도 하는데 재미는 있지만 오히려 더 피곤하고 잡생각이 들어서 문제가 된다.
그렇다면 학생이 스트레스를 없애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 이번 시간에는 효율적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을 알아보자.
목차
1. 시간표 짜기
학교나 기업을 다니는 사람들에게 휴식 시간을 따로 제공하는 이유는 적절하게 쉬는 시간이 있어야 능률이 더 오르기 때문이다.
1~2시간 공부를 하거나 일하고 10분 휴식을 취하면 능률이 올라갈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학업을 하면서 쌓이는 스트레스를 풀고 싶다면 공부하는 시간과 휴식 시간을 따로 정해서 관리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공부를 하면서 쉬고 싶은 마음에 짜증이 나기도 하는데 쉬는 시간을 정해 놓으면 작은 쉼표가 존재하기 때문에 정신적 피로가 덜하다.
오랜 시간 집중해서 공부를 하는 게 효과적인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 짧은 시간 집중하고 휴식을 자주 취하는 게 스트레스가 적다.
2. 가르치는 방식
공부를 하면서 가장 스트레스받는 상황은 단순한 암기가 아니라 이해력이 필요한 부분을 학습하면서 막히는 경우라고 생각한다.
문제는 풀어야 하지만 집중력은 떨어지고 개념을 파악하기 어려울 때는 단순한 주입이 아닌 누군가에게 알려준다고 생각해보자.
잘 이해되지 않는 내용을 계속 학습하면서 스트레스받지 말고 내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는 것이다.
누군가를 가르치는 방식의 학습 방법은 수동적이지 않고 능동적이며 동기 부여가 되기 때문에 학업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다만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심리적인 부담, 확실하게 알아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성격에 따라서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3. 부담 줄이기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라는 이야기처럼 나에게 주어진 일은 최대한 빠르게 처리하고 해결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다.
실제로 게으르지 않고 부지런한 사람이 성공하는 일이 많지만 하기 싫은 것을 억지로 하면 오히려 효율이 떨어져서 문제가 된다.
하지만 아무리 집중이 안 되고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이라면 정해진 분량의 50%만 하고 나머지는 휴식을 취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다만 나중에 보충이 가능한 경우에 해당되며 부담이 줄어서 스트레스받지 않고 남은 50%를 채워 100%를 달성하는 경우도 있다.
할 일을 미루거나 게으른 행위가 습관이 되지 않는 선에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오늘 하기로 한 일을 다음으로 미뤄도 괜찮다.
4. 가벼운 활동
공부를 하다 보면 하기가 싫고 거부감이 들면서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데 일시적으로 오히려 긍정적인 효과를 주기도 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집중력이 떨어지고 인지 기능의 문제도 생기기 때문에 학습의 효율이 떨어지고 기억력도 감소한다.
이렇게 의욕이 없는 상태에서는 공부를 해도 입력이 안되는 경우가 많아서 가벼운 신체 활동을 통해서 스트레스를 풀어야 한다.
그중에서 산책과 스트레칭은 뇌에서 엔도르핀을 분비시켜 기분을 좋게 만들고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코르티솔 호르몬을 줄여준다.
장시간 의자에 앉아서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이라면 누워서 쉬는 것도 괜찮지만 10분 내외로 가벼운 신체 활동을 하는 것도 좋다.
5. 간식을 섭취
스트레스를 받으면 간식을 먹으면서 푸는 분들도 있는데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은 일시적으로 기분을 좋게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설탕이 많이 들어간 음식은 혈당이 빠르게 올라서 몸을 피곤하게 만들고 기름진 음식은 속을 더부룩하게 만들기도 한다.
그래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음식을 먹는다면 바나나, 견과류, 고구마 등 부담이 없는 음식을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사실 좋은 음식보다는 피해야 하는 것들을 지키는 것이 중요한데 공부하는 중간에 먹기보다는 끝마치고 먹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맛도 중요하지만 먹은 이후를 생각하는 것이 좋으며 칼로리가 낮지만 식감이 좋은 간식처럼 본인 취향에 맞는 것을 찾도록 하자.
6. 취미 활동
중년이 되어도 마땅한 취미 생활이 없는 사람들도 많기 때문에 꼭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며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자.
사람들은 취미 생활에 대해서 거창하게 생각하지만 내가 주기적으로 하면서 즐거움을 느낀다면 좋은 취미 생활이라고 할 수 있다.
학생 신분으로 할만한 취미 생활을 검색하면 운동, 독서, 그림 그리기, 악기 연주 같은 것들이 나오는데 흥미가 없다면 하지 않아도 된다.
스트레스가 풀리거나 즐거움, 만족감을 느끼는 행위가 취미생활이기 때문에 낮잠을 자는 것도 취미 활동에 해당한다.
다만 내가 좋아서 하는 것이 아니라 무력하고 게을러서, 현실을 도피하기 위한 수단으로 하는 행위는 취미 활동이 될 수 없다.
7. 마음 챙기기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명상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과학적으로 명상은 정신 건강을 챙기는 행위라고 한다.
사람들은 명상을 가부좌를 틀고 앉아서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잠이 들지 않는다면 편하게 누워서 묵념하는 것도 가능하다.
명상은 편한 자세로 눈을 감고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는 것이기 때문에 처음에는 호흡에 집중하고 잡념을 덜어내는 것으로 시작한다.
처음에는 호흡 명상으로 시작해서 나중에는 소리, 감각 등 다양한 것에 집중을 하면서 마음이 산만해지지 않도록 할 수 있다.
5~10분 꾸준히 하면서 시간을 계속해서 늘릴 수 있지만 시간이 아깝고 지루하거나 좀이 쑤셔서 싫다는 분들은 굳이 할 필요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