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가 만나서 사귀고 데이트를 하다 보면 더 가까워지고 싶은 욕심을 느끼기 때문에 조금씩 스킨십 진도를 나가게 된다.
신체적인 접촉은 기분을 좋아지게 만들고 신뢰가 쌓이기 때문에 점점 수위가 높아지면서 상대를 안고 싶은 욕망으로 발전한다.
남자의 90% 이상은 잠자리를 갖기 위해서 노력한다고 볼 수 있으며 여자친구가 혼전순결을 지키고 싶다면 애매한 감정을 느낀다.
일부 사람은 혼전순결을 지키면서 만족감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기도 하는데 남자 입장에서 어떻게 생각하고 받아들여야 할까?
목차
1. 존중이 필요
연애를 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존중하는 마음으로 상대가 혼전순결을 지키고 싶다면 말을 번복하지 않는 이상 따를 필요가 있다.
다만 사귀기 전이나 초반에 물어보기 어려운 부분이기 때문에 갑작스럽게 이야기를 들은 남자 입장에서는 기운이 빠지게 된다.
결혼을 생각하고 만난다면 그나마 괜찮을 수 있지만 연애만 하고 헤어지면 궁극적인 목표를 달성할 수 없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혼전순결을 지키고 싶은 마음이 없는데 상대에게 따라야 한다면 나는 존중받을 수 없으니 억울한 부분이 존재한다고 볼 수 있다.
100일, 1년, 2년을 만나도 육체적인 관계를 맺지 못하는 것을 인지하고 상대에게 강요하지 않을 자신이 있는 분들만 만나도록 하자.
2. 대화를 한다
성적인 만족감을 얻기 위해서 연애를 하는 사람도 있지만 함께 하면서 느낄 수 있는 안정감, 즐거운 시간 때문에 하기도 한다.
사귀기 전이라면 모를까 연애를 하는 상황에서 혼전순결로 헤어지는 것은 문제가 있기 때문에 솔직한 나의 감정을 이야기해보자.
나의 생각을 말하고 상대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입장을 좁혀가면 계속 만나거나 헤어지거나, 혹은 합의점을 찾게 될지도 모른다.
생리적인 현상은 인간이 조절하기 어려운 것이기 때문에 나중에 본인 감정에 휩쓸려 혼전순결 약속을 한 사람이 깨는 경우도 있다.
무리하게 상대를 설득하면서 다투는 일이 발생할 수 있으니 최대한 대화를 한다는 생각으로 말하면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자.
3. 미래를 상상
내가 미래의 남편이라면 혼전순결을 지켰다는 아내의 이야기를 어떻게 받아들일까? 조금은 의아할 수 있지만 싫어하는 경우는 없다.
연애를 하는 이유는 궁극적으로 결혼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내가 만나는 사람과 끝까지 함께 한다는 생각을 한다면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만나면서 느끼는 욕구를 통제하고 참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이 부분을 인내하고 제어할 수 있는지 판단해야 한다.
혼전순결은 종교적인 이유도 있지만 개인의 신념 문제로 함부로 말하거나 바꾸려고 하는 행위는 관계를 틀어지게 만든다.
여자친구는 혼전순결을 말하지만 성적인 관계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 미래를 생각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결정할 필요가 있다.
4. 합의점 찾기
민망할 수 있는 내용으로 만족감은 떨어지지만 여자친구가 혼전순결을 지킨다고 해서 육체적인 쾌락을 느끼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유사 행위를 통해서 어느 정도 대처가 가능하기 때문에 나중에 어느 정도 진도를 나갔을 때 가능한 범위를 물어보는 것도 방법이다.
이런 식으로 하면 끝까지 진도를 나가려는 경우가 많은데 억지로 하거나 강제성만 없다면 두 사람 모두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조금은 자괴감이 들지도 모르지만 육체적인 관계도 데이트의 연장선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이렇게라도 합의점을 찾는 게 좋다.
1년 사귄 여자친구가 혼전순결 고백을 했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 강요하거나 헤어지는 것보다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해 보도록 하자.
5. 이별을 추천
인간이 동물과 비교했을 때 가장 큰 차이점은 본능을 이성으로 억제하는 능력이 높다는 점인데 남자의 연애에서 많이 발생한다.
본능을 억제하면서 하고 싶은 것을 못하는 상황이라 불만이 쌓이기 시작하고 이미 희생하고 있기 때문에 상대를 배려하기 싫어진다.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바뀌지 않는 부분이기 때문에 차라리 빠르게 헤어지고 다른 이성을 만나는 것이 더 이득이 될지도 모른다.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목표가 있기 때문에 본능을 억제할 수 있지만 혼전순결을 말하는 순간 목표가 없이 본능을 참아야 한다.
혼전순결을 외치던 사람이 다른 이성에게 반해서 몸과 마음을 바치고 후회하는 경우도 있으니 무조건 기다리는 것은 답이 아니다.
6. 정신적 사랑
육체적인 관계를 하지 않고 정신적인 교감을 나누는 행위를 플라토닉 러브라고 하는데 성적인 본능을 참아야 의미가 있다고 한다.
육체적인 관계를 하다 보면 상대에게 소홀해지고 호감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신적 사랑은 이상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그래서 정신적인 사랑을 하면 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람마다 성격이 다른 것처럼 받아들이지 못하는 경우도 있어서 문제가 된다.
다만 내가 하고 싶다고 참고 즐길 수 있는 행위가 아니기 때문에 중년 이상이 아니라면 고문에 가까운 감정을 느낄지도 모른다.
나이가 들고 성적인 매력이 줄어들어서 정신적인 사랑을 나누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혈기 왕성한 사람들이 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7. 필요한 행위
흔히 성적인 취향을 의미하는 말로 속궁합이라는 단어를 쓰는데 상대와 육체적인 관계를 했을 때 느끼는 만족감을 의미한다.
관계를 했을 때 두 사람 모두 좋다면 다행이지만 한 명만 만족하거나 둘 다 불만을 느끼는 경우 결혼 생활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실제로 성욕을 느끼는 주기와 느끼는 감정이 다르면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으니 결혼을 하기 전에 확인해 보는 것이 좋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혼전순결을 지키면 혼인신고를 하고 신혼여행을 갔을 때 성적인 관계를 맺는다는 뜻이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
혼전순결을 지킨 사람은 모르지만 이미 성적인 경험을 가진 사람은 다른 이성과 비교를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
8. 지키는 이유
- 기독교, 이슬람, 유대교 등 종교적인 이유로
- 혼전순결을 지키면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다.
- 여자는 임신을 하기 때문에 보호를 위해서
- 결혼할 사람과 하고 싶은 마음과 떳떳한 감정
- 조금 더 신성하고 가치 있는 행위로 생각함
-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의 영향을 받아서
- 자신의 몸이 더럽혀진다는 부정적인 생각
- 내성적인 성격 때문에 받아들이지 못한다.
- 사귀는 사람이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는다.
- 이성적인 감정이 느껴지지 않아서 둘러대기
- 첫 경험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하고 싶지 않다.
- 그렇게 관심이 없기 때문에 안 하는 게 좋다.
- 특정한 계기, 가치관으로 인한 부정적인 생각
현대에 들어서는 과거보다 성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임신에 대한 불안감이 줄어들면서 혼전순결이 사라져 가는 추세입니다.
결혼 나이가 높아지는 것도 많은 영향을 주고 있는데 연애를 하기 전에 혼전순결 사실을 미리 말하는 분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남자의 지켜준다는 말은 대부분 상대의 경계심을 줄이고 마음을 떠보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이를 믿고 사귀는 분들이 없기를 바랍니다.
연애를 하는 도중에 상대의 혼전순결 이야기를 들었다면 강요를 하거나 설득보다는 합의점을 찾아가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