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커지지 않는 연애 – 안 커지는 10가지 이유

누구나 처음 보는 사람은 경계를 하지만 자주 만날수록 신뢰가 높아지기 때문에 다양한 교류를 하면서 관계를 발전해 나간다.

다만 마음이 커지지 않는 연애를 하는 분들은 포함되지 않는 내용으로 자주 만날수록 오히려 불편해지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

애정이 생기지 않는 연애는 시간이 지나도 진도를 제대로 나갈 수 없으며 좋아하는 마음보다 미안한 감정이 더 커질 수 있다.

이번 시간에는 연애를 하면서 상대에 대한 마음이 커지지 않는 이유와 그런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을지 알아보자.

목차

  1. 외적인 매력
  2. 가치관 차이
  3. 타인과 비교
  4. 마음이 없다
  5. 심리적 문제
  6. 일단 사귄다
  7. 신뢰가 부족
  8. 소통의 부재
  9. 스킨십 감정
  10. 의미가 다른

1. 외적인 매력

사람들은 연애와 결혼을 할 때 얼굴보다 성격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하지만 외적인 매력을 느끼지 못하면 마음이 커지지 않는다.

최소한 이성으로 느껴야 하지만 개성이 없거나 내 스타일이 아니라면 호감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좋은 방향으로 발전은 어렵다.

여기서 말하는 외적인 매력은 얼굴뿐만 아니라 몸매도 해당하기 때문에 생긴 것은 별로지만 몸을 보고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얼굴, 몸매 모두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마음이 커지지 않는 게 정상이니 내가 그 사람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돌아보자.

2. 가치관 차이

연애는 두 사람이 퍼즐 조각을 맞추는 것처럼 다른 부분이 많을수록 좋다는 의견도 있지만 너무 다르면 서로 부딪히고 문제가 된다.

특히 결혼을 생각하고 연애를 하려는 분들은 상대방과 가치관이 다르면 거부감을 느끼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거리를 두기도 한다.

좋아하는 음식, 취미 생활 등 서로 공감대를 가지고 있으면 그나마 관계를 발전할 수 있지만 그마저도 없다면 마음이 커지기 어렵다.

나와 성격이 다르지만 외적인 매력이 넘치는 경우 더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이상형과 거리가 멀다면 더욱 거리를 두고 싶다.

3. 타인과 비교

지금 사귀는 사람이 전에 만나던 사람보다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면 계속 비교를 하기 때문에 괜한 스트레스를 받고 심리적으로 지친다.

조금 나쁘게 말하면 얼굴이라도 못생겼으면 성격이라도 좋아야 한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처음부터 마음에 들지 않으면 문제가 된다.

무엇을 하든지 불만이 넘치기 때문에 마음이 커지기 위해서는 무언가를 바라거나 기대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여야 한다.

연애를 하면 호르몬 영향으로 상대가 예쁘고 잘생겨 보이는데 그런 마음이 들지 않는다면 내가 왜 사귀고 있는 것인지 고민해 보자.

4. 마음이 없다

연애를 하는 사람들은 다른 이성에게 관심을 주거나 눈을 돌리는 것은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행위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말하지 않아도 대부분 사귀는 사람에게 마음을 주면 행동을 조심하게 되는데 연애를 하면서 한눈을 파는 사람이 존재한다.

특히 연애 초반에 이런 행동을 보이는 분들은 상대에 대한 마음이 없기 때문에 다른 사람을 만나고 싶은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애초부터 사랑이라는 풍선이 없는 상태로 만났으니 바람을 불어 넣을 곳이 없어서 마음이 커질 수 없는 것이다.

5. 심리적 문제

그전에 사귀던 사람과 좋지 않게 헤어지거나 상처를 받은 경우, 아픈 마음을 극복하지 않고 연애를 하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어차피 헤어질 텐데 만나봤자 시간만 낭비하는 것은 아닐까? 그전 사람처럼 나를 힘들게 만들어서 결국 손해만 보는 것은 아닐까?

부정적인 미래를 상상하고 걱정하기 때문에 관계가 발전하면 상대가 변할거라는 생각에 불안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이렇게 심리적인 이유로 마음에 자물쇠를 걸고 있으면 나뿐만 아니라 상대도 들어오지 못하게 밀어내며 관계를 멀어지게 만든다.

6. 일단 사귄다

사람들은 연애를 하기 전에 상대방에게 호감을 느끼거나 무언가 마음에 들어서 만나게 되는데 이런 과정이 없이 사귀는 경우도 있다.

소개를 받은 사람이 이상형과 거리는 멀지만 성격도 괜찮고 딱히 만나는 사람이 없어서 일단 만나야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나중에 만나면서 좋아질 거라는 막연한 기대를 하지만 손을 잡기도 불편하고 그 사람과 사랑을 속삭이는 상황을 상상하기 어려워진다.

남녀가 술김에 만나서 육체적인 관계는 가질 수 있지만 그 과정을 위해서 노력하는 것은 애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쉽게 마음이 커지지 않는다.

7. 신뢰가 부족

평범한 수준보다 못한 남자가 엄청나게 예쁜 미인과 연애를 한다면 마냥 좋을 것 같지만 주변의 눈치도 보이고 걱정이 될 수 있다.

나만 좋아하기 때문에 나중에 비참한 결과를 맞이하지 않을까? 나와 사귄 이유가 궁금하고 의심이 들어서 가까이 다가가지 못한다.

이런 문제는 신뢰가 쌓이면 금방 해결되기도 하지만 계속 의심을 하면 금방 헤어질 거라는 불안감에 경계심을 풀기 어렵다.

비슷한 사람이 만나서 결혼을 해야 한다는 말처럼 연애도 차이가 심하면 신뢰를 쌓기 어려워서 마음이 커지는데 방해를 한다.

8. 소통의 부재

가끔 얼마 만나지 않았는데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이 있어서 놀라기도 하는데 친구로 지내다가 사귀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한다.

반면 대화가 잘 통하지 않거나 서로 이야기한 적이 없는 사람들은 외적으로 호감을 느껴도 마음이 커지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현재 사귀는 사람이 전체적으로 마음에 들지만 대화가 잘 통하지 않는다면 서로의 감정을 공유하고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단답형으로 말하는 남자와 연애를 하면 어떤 기분이 들까? 재미없는 데이트를 하며 나만 짝사랑하는 것은 아닐까? 의심이 든다.

9. 스킨십 감정

덩치가 크고 몸매가 좋은 남자에게 안기고 싶은 생각, 귀여운 여자를 보면 볼을 꼬집고 싶은 마음은 사귀지 않는 경우에도 생긴다.

그런데 내가 사귀는 사람에게 이런 감정을 느끼지 못한다면 마음이 커질 수 없기 때문에 연애를 시작하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처음부터 스킨십을 하고 싶은 마음이 없었다면 사귀면서도 생길 가능성은 없으니 만나다 보면 좋아질 거라는 생각은 버리자.

데이트를 하면서 계속 손을 잡고 진도를 나가고 싶은 생각이 들어야 서로 밀고 당기면서 가까워지고 신뢰하는 사이로 발전할 수 있다.

10. 의미가 다른

사랑하는 마음은 다양한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누구나 사랑한다고 말하거나 만지고 싶어 하는 것은 아니다.

가족, 친구 간에 느끼는 사랑도 있고 상대에 대한 존경심, 연민의 감정도 사랑으로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되기도 한다.

분명히 상대를 좋아하고 있지만 그 마음을 발전시키지 못하고 있다면 이성으로 느끼는 감정이 아니라는 사실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

나를 잘 챙겨주고 외모도 마음에 들지만 마음이 커지지 않는 분들은 상대를 오빠, 누나처럼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보자.


대부분의 이성으로 호감은 없지만 좋은 사람인 것 같아서 사귀는 경우가 많은데 마음이 커지는 것은 시간이 해결해 주는 것은 아닙니다.

친구가 아니라 연인으로 시작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랑한다는 말도 나오지 않고 손을 잡는 행위도 거북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친구로 지내다가 갑자기 이성으로 느끼는 경우도 있으니 호감이 없다면 괜히 고백해서 상처 주지 말고 적당한 관계를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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