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서로 힘들 때 헤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연인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거나 현실적인 생각에 콩깍지가 벗겨지기 때문이다.
민낯을 들킨 것 같은 생각에 자존심이 상하고, 상대에 대한 실망감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연인 사이에서 주의할 필요가 있다.
남자의 경우 단순하기 때문에 괜히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힘이 되고 싶다는 마음만 가지고 있어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남자친구가 힘들어할 때 어떻게 위로할 수 있을까? 이번 시간에는 남자친구의 기분을 좋게 해주는 방법을 알아보자.
목차
1. 조언은 금지
기본적으로 남자들은 자존심이 강하기 때문에 쪽팔려서, 여자친구에게 내가 힘든 이유를 자세하게 말해주고 싶지 않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남자친구를 위로해 주고 싶은 마음에 힘든 이유를 물어보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조언을 해주거나 도와주려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나를 도와주려고 하는구나 감동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대부분 옳고 그름을 판단하거나 지적받는 기분이 들어서 싫어한다.
그래서 내 생각에는, 이런 방법은 어때?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말하려는 분들은 차라리 말을 하지 않는 게 더 좋다고 생각한다.
두 사람의 문제의 경우 함께 해결이 필요하지만 개인적인 문제로 힘들어한다면 그냥 묵묵히 지켜보는 게 도움이 될 가능성이 높다.
2. 대화를 경청
처음에는 자존심 때문에 말하기 싫어하던 남자들도 여자친구가 걱정하고 이해해 주기 시작하면 하나 둘 마음의 이야기를 꺼낸다.
위에서 말한 내용처럼 무언가 해결책을 제시하려는 생각보다는 상대가 하는 말에 공감하면서 이해를 한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아주 사소한 문제로 고민 걱정을 하고 있는 경우에도 조언을 하기보다는 말을 들어주는 것이 효과적이기 때문에 따로 할 일은 없다.
남자가 여자를 좋아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내 말을 들어주는 상황을 고맙게 생각하지만 가끔은 괜히 말했다고 후회를 할지도 모른다.
그래서 예전에 했던 말을 꺼내는 것은 오히려 마이너스가 될 수 있으니 그냥 평소처럼 대화를 하면서 조금만 귀를 기울이도록 하자.
3. 하소연 금지
남자친구에게 의지를 할수록 하소연을 하는 여성분들이 많은데 상대가 힘든 상황에서도 아쉬운 소리를 해서 문제가 되기도 한다.
일부 여성은 남자친구의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힘들다고 이야기하는데 상대의 기분이 나빠 보이면 조금만 참도록 하자.
평소에 까칠한 모습을 보이던 여자친구가 참는 모습을 보여주면 그 자체로 힘이 나기 때문에 남자친구가 힘들 때는 조금만 인내하자.
남자 입장에서 그냥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기분이 상해서 친구들에게 이야기를 하면 대부분 헤어지라고 반응하는 경우가 많다.
위로는 못해줄망정 자신도 힘들다고 말하면서 나를 지치게 만들면 한숨만 나오기 때문에 정이 떨어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4. 다정한 언행
힘든 시간에 옆에 있어주는 것만 해도 큰 힘이 되고 잘 될 거라며 힘내라는 말을 해주는 것으로 큰 위로를 받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힘든 사람의 손을 잡거나 가볍게 안아주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에 가벼운 스킨십이 효과적이다.
좋지 않은 상황이라면 누구도 만나고 싶지 않아서 함께 있는 것이 오히려 불편할 수 있으니 만나는 횟수를 줄이는 것도 나쁘지 않다.
그리고 직접 만든 도시락처럼 정성이 들어간 음식을 해주면 고마운 마음에 어려운 상황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받게 될지도 모른다.
사람의 말과 스킨십은 상황에 따라서 다르게 받아들이기 때문에 힘들 때 안아주며 등을 토닥이는 행위는 좋은 위로가 될 수 있다.
5. 잘하고 있어
자존감이 떨어지고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남자들은 포기 상태에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에 잘하고 있다는 말은 마이너스가 될 수 있다.
잘하고 있다는 말에 화를 낸다면 어려운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아무런 노력을 하고 있지 않거나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것일지도 모른다.
이런 상황이 오래 지속되면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남자친구의 위로보다는 관계에 대해서 고민할 필요가 있다.
많은 분들이 남자친구가 힘들 때는 무조건 위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상대의 태도에 내가 상처를 받지 않는 것도 중요한 부분이다.
잘하고 있다고 말하면 열심히 힘을 내려는 남자가 많지만 계속 부정적으로 받아들인다면 내가 잘하고 있는 것인지 고민해 보자.
6. 너의 편이야
글쓴이의 경우 사업을 하다가 실패를 경험했는데 당시에 사귀던 여자친구에게 버림받을 것 같다는 생각에 정신적으로 힘들어했다.
이런 시기에 사귀던 사람이 힘을 내라고 응원해 줬으면 좋았겠지만 그전에는 하던 것들을 못 하게 되니 불만을 쏟아내는 경우가 많았다.
가끔 힘을 내라는 말도 해줬지만 마음에 와닿지 않았는데 지금 생각하면 어떤 상황이던지 함께 할 거라는 말을 듣고 싶었던 것 같다.
직장을 그만두거나, 사업에 실패한 남자친구가 힘들어한다면 나중에는 헤어질 수 있지만 지금 당장은 너의 편이라고 이야기해주자.
남자들은 누군가 나를 믿고 의지하는 것만으로 정신을 차리고 열심히 노력하기 때문에 믿음을 주는 말과 행동이 최고의 위로가 된다.
7. 함께 견디자
특히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느끼면 데이트 비용에 대한 부담감, 자존심 때문에 이별을 선택하는 남자들이 생각보다 많은 편이다.
돈 때문에 힘들다고 말하지 못하고 자존심이 상해서 힘들어할 수 있는데 어려운 상황을 함께 견디자는 말이 큰 힘으로 작용할 수 있다.
남자친구가 돈 때문에 힘들어하고 있는 상황에서 헤어질 생각이 없는 분들은 데이트 비용을 아끼거나 자연스럽게 더치페이를 유도하자.
만약 여자보다 돈을 못쓰는 상황에 처해 있다면 선택은 나의 몫이다. 이런 상황이 얼마나 지속될지 판단해서 현명한 선택이 필요하다.
말은 함께 하자고 하지만 위에서 말한 것처럼 해결 방법을 제시하는 것은 악영향을 주기 때문에 상대의 말을 들어주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8. 고마운 마음
아닌 경우도 있지만 남자들은 연애를 하면서 힘든 내색을 하지 않는 편인데 기분이 나빠도 괜찮은 척 참고 넘어가는 일들이 많다.
남자친구가 힘들어도 말을 하지 않는 이유는 내가 걱정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기 때문에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도록 하자.
혹시나 힘든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한다면 많이 고민했을지도 모르기 때문에 말해줘서 고맙다는 말을 하면서 부담을 덜어주자.
실제로 힘들다고 말했다가 여자친구가 과도하게 걱정하거나 지나치게 챙겨준다면 괜히 말했다고 후회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현재 상황을 이야기하고 안 하고를 떠나 똑같이 나를 위한 마음이 들어가기 때문에 고맙다는 표현만 해줘도 좋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
9. 기다림 미학
과거 친구의 부모님이 크게 다쳐서 위로를 해주려고 했는데 지금은 그냥 가줬으면 좋겠다고 해서 허탈하게 집으로 돌아온 기억이 난다.
인생을 살다 보면 아무런 위로가 도움이 되지 않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그냥 주변에서 지켜보는 것이 최선인 경우가 있다.
다만 사람의 성격에 따라서 오히려 위로가 필요한 경우도 있기 때문에 성향이 비슷하면 좋겠지만 상대가 바라지 않으면 하지 않는 게 좋다.
내가 정말 사랑하고 있다면 주변을 맴돌다가 상대의 마음이 진정이 되고 손을 내밀었을 때 바로잡아주고 슬픔을 반으로 만들어 주자.
너무 괴로운 상황이라면 함께 손을 잡고 견디는 것보다. 손을 내밀었을 때 언제든지 잡을 수 있는 곳에서 기다려 주길 원할지도 모른다.
10. 이유를 찾기
힘든 시간을 보내는 사람에게 왜 힘드냐고 물어보는 것은 거부감이 들 수 있기 때문에 대화를 통해서 이유를 알아보는 게 좋다.
일반적인 관계라면 왜 힘드냐고 물어보는 것을 이해할 수 있지만 연인은 다른 사람들보다 가까운 관계이기 때문에 조심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남자친구가 힘든 이유를 파악한 다음에 그 상황에 어울리는 위로 방법을 찾아서 시도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본다.
이유를 찾았다면 금방 괜찮아질 거야, 더 잘할 수 있어 응원 섞인 말을 하거나 따뜻하게 안아주며 상대의 상처를 치유해 주자.
상대방이 말을 하지 않고 아무런 힌트를 주지 않는다면 심각할 상황일 수 있으니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천천히 기다리자.
인간은 어려운 상황이 닥치거나 싸울 때 본심이 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 사람에 대한 인식이 바뀌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힘든 사람에게 위로를 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함께 이겨내고 믿을 수 있는지 판단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