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은 헤어진 여자친구를 다시 잡고 싶어 하는 경우가 많은데 생물학적으로 자손을 번식 시키지 못한 아쉬움 때문에 그럴지도 모른다.
처음에는 자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지만 한 달 정도가 지나면 내가 먼저 헤어지자고 했어도 아쉬움과 그리움에 빠져서 힘들어한다.
반면 여자들은 초기에 많이 힘들어하지만 이별의 아픔을 금방 이겨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재회가 어려워 질지도 모른다.
이별 후 여자 심리 7가지를 읽어보면 어느 정도 알 수 있는데 이번 시간에는 헤어진 여친을 잡을 수 있는 기간과 멘트를 알아보자.
목차
1. 시간은 짧게
남자는 이별 후 일주일 정도가 지나면 헤어진 여자친구를 다시 만나고 싶다는 감정을 느끼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증가하게 된다.
반면 여자들은 일주일 정도 이별의 아픔을 견뎌내고 점점 회복하는 구간에 들어서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을 정리한다.
헤어진 여자친구를 다시 잡기 위한 기간은 최소 2주일을 넘기면 안 되지만 대부분 골든 타임을 놓치고 이별 후폭풍으로 재회를 꿈꾼다.
시간이 많이 흘러도 과거의 추억에 빠져서 재회를 꿈꾸는 남자와 다르게 여자는 그동안 나를 찾지 않았다는 섭섭함이 남는다.
2. 공감의 동물
이별 초기에 여성은 심리적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에 직면하며 남자가 먼저 헤어졌다고 말했다면 분노의 감정을 느끼게 된다.
그래서 이때 필요한 것은 자신의 서러운 감정을 알아주고 분노를 표출할 대상이기 때문에 이 사이를 비집고 접근하는 남자도 있다.
헤어진 여자친구의 카톡 상태창이 분노에 차 있다면 건들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지만 다시 잡을 수 있는 구간으로 본다.
부정적인 감정을 모두 쏟아낸 다음에는 마음을 내려놓기 때문에 재회가 어려워질 수 있으니 샌드백이 된다는 생각으로 접근하자.
3. 이성적 판단
헤어진 여자친구를 잡고 싶다는 생각에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분들이 많은데 이별 후 내가 느끼는 감정을 진지하게 생각해 보자.
우리가 헤어진 이유는 무엇일까? 문제가 있다면 극복할 수 있을까? 사람은 변하지 않기 때문에 바뀐다는 생각을 하면 안 된다.
다시 만나는 것을 전제로 한다면 무조건 내가 참고 인내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똑같은 문제로 다시 헤어질 가능성이 높다.
육체적인 끌림 때문에 재회를 꿈꾸는 분들도 많기 때문에 내가 상대에게 가지고 있는 마음이 변하지 않았다면 연락을 시도하자.
4. 집착 버리기
일부 남자들은 헤어진 다음에도 술을 먹고 연락을 하거나 집을 찾아가는 등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재회를 더 어렵게 만든다.
본인 생각에 드라마나 영화 속에 나오는 비운의 주인공이 된듯한 기분이 들 수 있지만 상대 입장에서는 불편하고 두려울지도 모른다.
그래서 헤어지고 바로잡으라는 사람들도 있지만 어느 정도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2~3일 정도는 헤어진 상황을 받아들이자.
시간이 흐르면 두 사람 모두 마음을 정리하고 현재 감정을 알 수 있기 때문에 연락을 통해서 어떻게 할 것인지 확실하게 정할 수 있다.
5. 연락을 차단
이별한 사람들은 대부분 다시 상대에게 연락이 오길 바라기 때문에 진동이 울리면 혹시나 하는 기대감을 품기도 한다.
하지만 연락을 받지 않고 차단한 것 같은 생각이 든다면 하루라도 빨리 마음을 접는 것이 모두에게 현명한 선택일지도 모른다.
통계적으로 재회를 하더라도 다시 헤어지는 커플은 95% 이상이기 때문에 연락이 안 되는 상황이라면 다른 인연을 찾도록 하자.
집 우편함에 편지를 넣거나 직접 찾아가라는 사람이 있지만 연락을 받지 않을 정도로 마음이 떠났다면 잘 될 가능성은 없다.
6. 부담은 적게
여자친구를 다시 만나고 싶은 마음에 장문의 문자를 남기는 분들이 많은데 상대가 감동하기보다는 부담을 느낄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상대의 카톡을 받고 싶은 분들은 최대한 간결하게 작성해서 보내고 중간에 답변을 재촉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멘트는 잘 지내는지 말하는 것도 좋지만 날씨가 춥거나 더워서 걱정하는 내용, 직장 생활을 잘 하는지 세부적인 내용을 물어보자.
이별 후 재회는 어쩌면 처음 사귀는 것보다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지나친 감정 표현이나 과거 이야기는 제외하는 것이 좋다.
7. 말보다 행동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다시 연락을 하고 어느 정도 재회 가능성이 보인다면 더 잘할 수 있다는 것을 말로 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100번의 말보다 한 번의 행동이 더 효과가 좋기 때문에 노력하고 있는 것을 행동이나 결과로 보여주는 것이 더 좋다.
예를 들어 담배를 피우는 것을 싫어했다면 금연 보조제를 사용하며 금연을 하는 것처럼 실제로 변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자.
재회를 바라는 여자는 특별한 이벤트 보다 문제가 있었던 부분을 고치려는 모습을 원하기 때문에 행동으로 보여줄 수 있는 것을 찾아보자.
8. 멘트와 방법
1. 여자친구와 헤어졌다면 바로 연락하기보다는 이별 사실을 받아들이고 2~3일 정도 생각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자.
2. 헤어짐을 받아들이는 기간에 중요한 점은 그리운 감정, 보고 싶은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연락을 하거나 집착은 버려야 한다는 점이다.
3. 이후 마음이 진정되었다면 연락을 시도할 수 있는데 외로운 마음에 보고 싶은 감정이 생기는 것은 아닌지 생각을 해본다.
4. 우리가 이별을 하게 된 이유, 다시 만나서 해결이 될 수 있는 문제인지 판단을 하고 가능하다는 생각이 든다면 연락을 한다.
5. 여자의 경우 대부분 2주가 지나면 슬픔과 분노의 감정을 내려놓고 마음을 정리하기 때문에 한 달 이내로 연락하는 것이 좋다.
6. 연락을 했을 때 잘 지내니? 포괄적이고 성의 없는 멘트보다는 날씨, 직장, 건강 등 세심한 부분을 고려해서 보내도록 하자.
7. 메시지는 너무 길고 자세한 내용을 담으면 부담스럽기 때문에 간결하게 하는 것이 좋지만 너무 짧게 말하거나 이모티콘은 쓰지 않는다.
8. 상대와 연락을 하면서 어느 정도 재회 가능성이 보이기 시작하면 말보다는 긍정적으로 변하고 노력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개인적으로 재회보다는 새로운 만남을 추천하고 싶지만 연애는 마음이 끌리는 대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좋은 선택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헤어지고 다시 만나면 후회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결혼하고 잘 사는 경우도 있으니 웃으며 재회하는 분들이 많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