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 남자가 여자를 피하는 이유를 검색하면 다양한 글이 나오는데 대부분 여자 쪽에서 현실을 받아들이지 않는 경우가 많다.
나를 좋아하더니 피하는 것 같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남자는 기본적으로 오는 여자를 막지 않기 때문에 마음이 없어서 피하는 것이다.
조금은 잔인하다고 할 수 있지만 남자가 피하는 여자가 있다면 외적인 호감이 없어서 관계를 발전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뭐든지 예외가 있기 때문에 이번 시간에는 여자를 일부러 피하는 남자들의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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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불편한 감정
기본적으로 남자는 이상형과 거리가 먼 이성을 꺼리는 경우가 많은데 나에게 너무 관심을 주면 불편하게 생각하고 밀어낸다.
혹시 나에게 관심이 있는 것은 아닐까? 가끔은 주변 친구들이 놀리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괜한 이야기를 만들고 싶지 않아서 피한다.
이런 상황은 썸을 타거나, 착각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처음에는 호감을 느꼈지만 가까워지기 싫다는 기분이 들면 피할 수 있다.
나는 관심에 없는데 혹시 나를 마음에 두면 어떻게 하지? 관계가 진전될 것을 불안하게 생각해서 달아나는 남자도 많은 편이다.
2. 관심이 없다
나와 조금만 접촉해도 관심을 갖고 접근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지만 상대는 나에게 아무런 관심이 없을지도 모른다.
조금만 친절해도 나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착각을 하는 분들은 나를 좋아하던 사람이 갑자기 피한다고 느끼기도 한다.
그래서 나를 일부러 피하거나 눈을 마주치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은 관심이 없어서 눈길을 주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외모지상주의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역시나 외적인 부분이 작용하기 때문에 여자 쪽에서 접근했을 때 피하면 관심을 끄는 게 좋다.
3. 자신감 부족
상대가 마음에 들어서 접근했지만 내가 너무 부족한 것 같아서 괜히 부끄러운 마음이 든다면 혼자서 지레 겁을 먹고 피할 수 있다.
여자 입장에서는 내가 좋다고 접근하거나 친구로 지내고 싶었던 사람이 갑자기 나를 피하기 때문에 답답한 감정을 느낄 수 있다.
이렇게 자신이 없어서 거리를 두는 남자가 있는데 마음에 든다면 호의적인 반응을 보여주면서 다가올 수 있게 도와주도록 하자.
다만 상대가 어떤 마음으로 나에게 다가오는 것인지 파악할 필요가 있으며 괜히 피곤한 일을 만들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4. 개인적 문제
마음에 드는 여자가 있어서 호감을 표현하는 도중에 가족 중에 아픈 사람이 있거나 금전적인 어려움이 발생했다고 생각해 보자.
혹은 학업이나 직장 때문에 바빠서 신경을 쓰기 어려운 경우 나를 일부러 피한다고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
상대와 열심히 썸을 타다가 연락이 뜸해지는 경우 이런 오해를 할 수 있는데 물어보기 곤란하기 때문에 답답한 감정을 느낀다.
이렇게 개인적인 문제로 나를 피한다고 오해할 수 있으며 금방 해결되는 일이 아니라면 좋았던 관계가 틀어지기도 한다.
5. 과거의 상처
여자친구와 헤어진 다음 상처를 받은 사람은 새로운 관계를 시작하기 어렵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상대를 밀어내려는 특성을 갖는다.
가끔은 육체적인 외로움 때문에 만남을 원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상처를 달래기 위해서 여자를 만났다가 정신 차리고 밀어내기도 한다.
상대와 관계가 발전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 혹시 내 이기심으로 상처를 주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면 일부러 피하게 된다.
과거의 상처를 회복하지 못하고 인연을 만들려는 남자들은 시작과 결과가 좋지 않을 수 있으니 현명한 판단이 필요하다.
6. 일부러 침묵
상대가 나를 좋아한다고 오해하는 사람도 있지만 빠르게 상대의 마음을 캐치하고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고민하는 사람도 있다.
그래서 나에게 호감을 표현하거나 좋아하는 것 같은 사람이 있는데 나는 관심이 없다면 일부러 어떠한 액션도 취하지 않는다.
호감을 표현하고 싶은 사람은 갑자기 나를 피하고 눈도 마주치지 않기 때문에 답답하지만 상대는 현명한 대처를 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최대한 매너를 지키며 반응을 하면 그 모습을 긍정적인 신호로 착각하고 접근하는 사람이 있어서 두 사람을 위한 행동으로 본다.
7. 너무 좋아서
짝사랑은 감정 소모가 큰 편으로 성격이 소심한 분들은 관계에 진전도 없는데 희망고문만 하는 것 같아서 괴로운 느낌을 받는다.
마음을 표현하고 싶지만 그러지 못하는 답답한 상황에서 짝사랑하는 사람을 보면 나도 모르게 도망치는 경우가 있다.
혹시 내가 좋아하는 것을 들키지 않을까? 부끄러운 마음과 상대가 불편할 것 같아서 열심히 상대를 피하게 될지도 모른다.
좋아하는 연예인을 봤을 때 싸인과 사진을 부탁하는 사람도 있지만 너무 놀라서 피하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 비슷한 맥락이다.
남자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나를 일부러 피하거나 안 쳐다본다는 생각이 든다면 나에게 마음이 없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서로에게 불편한 상황을 만들 가능성이 높으니 감정에 치우치기보다는 신중하게 판단해서 현명한 대처를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