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만 장난치는 남자 심리 – 좋아하는 여자에게 할까?

남자는 좋아하는 여자에게 여러 가지 반응을 보이는데 장난을 치는 행위는 미숙한 방법으로 호감을 표현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다만 특별한 감정을 가지고 있는 것과 별개로 정말 좋아하면 제대로 말도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랑의 감정이 아닐지도 모른다.

그래도 인간관계는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부분이기 때문에 긍정적인 장난이라면 언제든지 연인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그렇다면 나한테만 장난치는 남자는 어떤 심리를 가지고 있을까? 이번 시간을 통해서 그들의 마음을 알아보도록 하자.

목차

  1. 친밀한 감정
  2. 호감을 표현
  3. 소유의 욕구
  4. 단순한 친분
  5. 서먹한 관계
  6. 재미를 위해
  7. 만만해 보임

1. 친밀한 감정

남자들은 학교를 다닐 때 쉬는 시간마다 싸우는 것처럼 노는 경우가 많은데 친할수록 장난이 더 심해지고 격한 모습을 보인다.

이성을 대하는 게 어색한 남자들은 여자를 약하게 때리거나 장난을 치면서 친밀한 관계로 발전하고 싶다는 표현을 할 수 있다.

여자를 부드럽게 대하거나 느끼한 방법을 모르는 사람들은 접근하기 위해 짓궂은 장난을 치기 때문에 가끔은 기분을 상하게 만든다.

친해지고 싶어서 장난을 치는 것은 가까워지고 싶다는 마음을 의미하지만 연인이 되고 싶다는 뜻은 아니기 때문에 참고하자.

2. 호감을 표현

주변에 사람들도 많은데 나만 괴롭히고 장난을 치는 이유는 내가 반응이 좋고 만만해서 그럴 수도 있지만 호감을 표현하는 것이다.

그 사람에게 장난을 치면서 나와 친하다는 것을 확인하고 알려주고 싶거나 좋아하는 마음, 관심을 표현한다고 볼 수 있다.

상대의 기분이 나쁘지 않도록 배려하고 최대한 맞추려 노력한다면 이성적인 감정을 느끼는 것이기 때문에 발전 가능성이 높다.

그 남자가 왜 그러는 것일까? 궁금한 분들은 나에게 잘 보이려고 장난을 치는 것인지 초점을 두고 생각하면서 판단할 필요가 있다.

3. 소유의 욕구

남자가 한 여자에게 장난을 치는 것은 그 사람에게 관심이 있다는 표현으로 주변에 남자들이 많은 곳에서 더 심해질 수 있다.

많은 사람이 있는 앞에서 장난을 치는 것은 내 사람이라는 것을 표시하는 것이기 때문에 다른 남자들에게 접근하지 말라는 것으로 본다.

자신이 장난을 치거나 괴롭히는 여자가 다른 남자와 대화를 하거나 재미있게 놀면 질투를 하고 분노의 감정을 표현하기도 한다.

남자가 이성적으로 호감을 갖는 사람이 있다면 소유와 통제를 위해 장난을 칠 수 있으며 도를 지나치면 상대의 감정을 상하게 만든다.

4. 단순한 친분

관심은 있지만 이성으로 호감을 느끼는 게 아니라 동성 친구처럼 편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장난을 치거나 괴롭히는 경우가 있다.

남자들은 장난을 칠 때 서로 감정이 격해지면 컨트롤이 어려운데 여자는 상대적으로 약하기 때문에 화를 내도 충분히 제어가 가능하다.

통증이 느껴질 정도로 때리거나 장난을 치는 남자의 경우 나를 여자가 아니라 동성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그럴지도 모른다.

단순히 편해서 장난치는 남자들 중에서 여자에 대한 배려 없이 심하게 장난을 친다면 불쾌한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좋다.

5. 서먹한 관계

친하게 지내고 싶은데 제대로 말이 나오지 않을 때 장난을 선택하는 남자들이 많아서 상대를 불편하게 만드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마주 보면서 이야기를 하면 왠지 긴장이 되고 어쩔 줄 모르는 마음을 들킬 것 같아서 더욱 짓궂은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렇게 서먹한 상황에서 장난을 치는 사람은 나에게 호감을 느끼고 있지만 감정 표현이 서툰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나를 좋아해서 장난을 치는 것은 좋지만 내가 관심이 없거나 거부감을 느끼면 그런 장난은 불편하다고 말하면서 선을 긋는 게 좋다.

6. 재미를 위해

싫어하는 반응이 웃겨서, 본인의 즐거움을 위해 장난을 치는 경우도 있는데 순전히 자신을 위한 이기적인 행동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사람들은 조금만 생각해도 나에게 관심을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 수 있기 때문에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

나에게 이성의 감정을 느끼고 하는 것이 아니고 나도 상대에 대한 마음이 없다면 괜히 불편한 상황을 만들면서 참을 필요는 없다.

어느 정도 이성으로 느껴야 장난을 치는 경우가 많지만 그냥 반응이 재미있어서 그럴 수 있으니 객관적으로 판단할 필요가 있다.

7. 만만해 보임

사귀고 싶은 정도는 아니지만 귀엽고 만만해 보이는 외모가 있는데 이런 여성분들은 주변에 장난을 치는 남자들이 많은 편이다.

어느 정도 이성적인 매력을 가지고 있지만 끌리지는 않고, 성격이 좋아 보여서 편하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장난을 치게 된다.

친분이 쌓이면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있지만 그냥 친구로 지내는 것이 편하고 좋아서 대부분 관계의 발전은 없다.

좋게 말하면 약간의 호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나쁘게 말하면 만만해 보여서 장난을 친다고 볼 수 있으니 현명하게 대처하자.


  • 정말 좋아한다 : 장난을 치지 못하고 어색하다.
  • 약간의 호감 : 장난을 치면서 편하게 대한다.

어린 시절에는 좋아하는 감정을 장난으로 표현할 수 있지만 성인이 되면 사귀고 싶은 사람에게 장난을 치는 일이 줄어들게 됩니다.

대부분 멋지고 배려심 많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기 때문에 연인으로 발전하고 싶다면 최대한 장난을 치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썸을 타는 관계에서 상대의 반응이 귀여워서 장난을 치는 경우도 있는데 썸이 아니라면 그냥 친분의 표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나를 무시하거나 심하게 장난을 치는 게 아니라면 긍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으니 좋은 방향으로 생각하고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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