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라서 좋은 점 – 혼자가 편한 사람 특징

20대 중반 처음이자 마지막 연애를 하고 40대가 된 지금까지 여자친구를 사귀지 않았는데 사업 때문에 그랬다는 핑계를 대고 싶다.

지금까지 성공을 유지했으면 좋았겠지만 사업이 실패하면서 젊은 날에 포기했던 것들이 생각나며 후회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결과는 나쁘지만 혼자 시간을 보내면서 좋은 부분도 많았는데 이번 시간에는 혼자가 편한 사람들, 솔로라서 좋은 점을 알아보려고 한다.

목차

  1. 충분한 휴식
  2. 시간의 활용
  3. 경제적 여유
  4. 다른 추억들
  5. 인맥 넓히기
  6. 이성 만나기
  7. 심리적 평온

1. 충분한 휴식

평소에도 느낄 수 있는 감정은 아니지만 잠이 부족하거나 몸이 피곤한 상태에서 마음 편하게 휴식을 취하는 것은 매우 감사하다.

예를 들어 친구들과 밤을 새워서 술 먹은 다음날, 운동을 심하게 해서 쉬고 싶은 경우 눈치를 보거나 챙길 사람이 없어서 편하다.

애인이 없어서 더 피곤하게 노는 것이 아닐까? 생각할 수 있는데 이렇게 마음 놓고 무언가 즐긴다는 것은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연애를 하는 분들은 데이트도 좋지만 가끔은 주말에 생각 없이 마음 편하게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도 모른다.

2. 시간의 활용

주기적으로 만나야 하는 의무도 없고 만나기 위해서 외모를 단장할 필요도 없으니 일주일 전부 나를 위한 스케줄로 구성할 수 있다.

개인의 능력을 높이기 위한 활동, 여가 생활뿐만 아니라 패키지여행이 저렴하게 나오면 일단 예약한 다음에 일정을 맞추기도 한다.

혼자서 다양한 취미 생활을 즐기고 도전을 하다 보면 나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게 되고 인생을 성숙하고 긍정적으로 끌고 가게 된다.

상대방에 대한 생각을 하고 관심을 주는 것도 좋지만 나를 위한 시간이 부족하거나 일상에 지장을 준다면 변화가 필요할지도 모른다.

3. 경제적 여유

데이트를 하기 위해서 상대가 있는 지역까지 이동하고 집으로 오는 거리, 카페 등을 방문하면서 들어가는 비용은 생각보다 높은 편이다.

연애를 할수록 회수할 수 없는 매몰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적금이나 투자를 할 기회가 생기고 시간이 지날수록 격차가 생긴다.

상대와 결혼까지 간다면 의미 있는 지출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헤어지는 경우 추억을 남긴 것으로 만족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래서 연애를 하더라도 더치페이를 해야지 한쪽에서 일방적으로 비용을 지출하다 보면 나중에 후회의 기억만 남을지도 모른다.

4. 다른 추억들

돈과 시간을 써도 젊은 시간의 추억을 남길 수 있어서 연애를 해야 한다는 말이 있는데 그만큼 중요한 것들을 챙기지 못할 수 있다.

연애를 하면서 가족과 잘 지내는 사람들도 있지만 주말에는 대부분 애인과 시간을 보내기 때문에 함께 여행을 가거나 밥을 먹기 어렵다.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가더라도 의심을 받기 때문에 허락을 받거나 계속 연락을 해야 하기 때문에 부정적인 기억으로 남기도 한다.

젊을 시절 이성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남길 수 있는 추억도 있기 때문에 얻는 게 있으면 잃는 것도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5. 인맥 넓히기

연애를 하면 기본적으로 인맥을 쌓기가 어려워지는데 이성의 경우 만나거나 연락을 하면 오해를 받기 때문에 성별에 제약이 걸린다.

하지만 솔로의 경우 성별이 달라도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여러 가지 모임 활동이 자유롭기 때문에 인맥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된다.

너무 사귀는 것에 집착하지 않으면 많은 사람을 만나면서 얻는 것들도 많고 나중에 더 괜찮은 이성과 교제할 기회가 생기기도 한다.

일부 사람들은 의미 없이 사람을 만나기도 하지만 젊은 시절 나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인맥을 만들면 나중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6. 이성 만나기

남자, 여자친구가 있는 분들은 그전에는 가끔 연락도 하고 술도 마셨던 이성 친구를 만나지 못해서 아쉬운 감정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연애를 하지 않으면 누구를 만나던 자유롭기 때문에 눈치를 보거나 하고 싶었던 일을 못하는 상황은 발생하지 않는다.

다만 충분히 외모가 받쳐주고 경제적인 능력이 있을 때 해당하는 말이기 때문에 가진 게 없다면 이성을 만나기는 어렵다고 본다.

정말 괜찮은 이성을 만나도 연애를 하고 있다면 도의적으로 접근하면 안 되기 때문에 썸의 감정을 즐기는 분들은 혼자가 나을 수 있다.

7. 심리적 평온

연애를 하면서 매번 설레고 행복한 감정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지만 소통의 문제로 갈등이 생기고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많다.

아무리 천생연분 사이가 좋아도 시간이 지나고 콩깍지가 벗겨지면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현실과 이상의 차이를 알게 된다.

연애 초반의 두근거림, 중반의 즐거움, 마지막 헤어졌을 때 슬픈 감정을 생각하면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심한 편이라고 생각한다.

만나는 사람에 따라서 편차가 심하기 때문에 오히려 위로를 받는 분들도 많고 의지를 하려고 환승 연애를 반복하는 사람들도 있다.


솔로라서 좋은 점, 혼자가 편한 사람 특징에 대한 글을 썼지만 연애는 많이 할수록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젊을 때 즐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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