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이 필요한데 의리와 애정이 필요하지만 나쁜 상황에서 느끼는 미운 정도 존재한다.
연애를 할 때도 정은 중요하기 때문에 갑자기 남자친구, 여자친구가 멀게 느껴지면서 그 상태가 지속되면 헤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번 시간에는 정떨어지게 행동하는 사람들의 유형에 대해서 정리하고, 왜 그렇게 느끼는지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목차
1. 이중적 모습
함께 있을 때는 나에게 잘 해주지만 내가 없는 자리에서는 험담을 한다고 생각해 보자, 모르면 괜찮지만 알게 되면 배신감을 느낀다.
이렇게 이중적인 행동을 하는 사람들은 믿고 의지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왠지 신경이 쓰여서 정이 떨어지는 상황이 자주 생긴다.
이외에도 나에게 잘 해주는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함부로 말하거나 행동하는 모습을 본다면 실망을 하고 정이 떨어질 수 있다.
예를 들어 나에게는 배려심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음식점 종업원에게 반말을 하면서 함부로 대한다면 인식이 바뀔 수 있다.
일관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는 사람들은 언제 태도가 바뀔지 모르기 때문에 정을 주면서 믿고 의지하거나 가까이 지내기 어렵다.
2. 반복된 거짓
연애를 하면 거짓말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같은 문제가 반복되거나 잘못해서 걸리는 경우 신뢰도가 하락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아주 사소한 거짓말이라고 해도 올바른 행동은 아니기 때문에 한 번만 실수를 하더라도 정이 떨어져서 돌아오지 않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남자친구가 아프다고 해서 찾아갔더니 사실은 친구와 놀고 있었다면 이렇게까지 했어야 하나? 기분이 상할 수 있다.
사귄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는 참을 수 있지만 권태기가 찾아오면 조금만 거짓말을 하거나 의심이 들어도 정이 떨어지게 된다.
남자와 여자의 50% 정도는 연인이 거짓말을 할 때 정이 떨어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진실 되지 않은 행동은 주의가 필요하다.
3. 비교를 한다
애인이 다른 사람과 나를 비교하면서 자극하면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보다 자존심이 상하기 때문에 매우 부정적인 감정을 느낀다.
내 친구 애인은 비싼 선물 받았다고 말하면서 비교하는 것은 상대방을 무시하는 행동이니 말하지 않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한다.
조금은 알아줬으면 하는 마음에 그러는 분들도 있지만 대부분 역효과가 나기 때문에 말을 안 하느니만 못한 상황이 생길 수 있다.
다른 사람과 비교는 하지 않지만 평소 나를 무시하고 깔보는 일들이 많다면 정이 떨어지고 지쳐서 멀어지는 일들이 많다.
연애를 하면서 나를 못난 사람으로 보이게 만드는 사람은 장기적으로 상처만 받게 되니 현명하게 판단해서 건강한 사랑을 즐기자.
4. 소심한 성격
소심한 성격에는 어려가지 부류가 있는데 상대가 잘못을 하면 마음에 담아두고 있다가 싸우면서 섭섭했던 기억을 꺼내는 경우가 있다.
너도 그전에 실수했으니까 나한테 이러면 안 되는 거 아니야?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면서 상대의 잘못을 끄집어내기도 한다.
성격이 소심한 사람들은 대화가 원활하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 괜찮다고 말하지만 반대의 감정을 느끼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
자신이 느끼는 감정이나 생각을 말하지 못하면서, 지금 삐진 거 아니지? 물어보는 상황이 많다면 관계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하자.
소심한 성격을 여리고 조심스럽다고 포장하는 경우도 있지만 상대 입장에서는 답답할 수 있으니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
5. 책임감 부족
약속을 했는데 시간을 지키지 않거나 잊어버리면 피해를 입은 사람은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고 그로 인해 부정적인 인식이 생긴다.
여기서 무조건 잘못했다고 사과하거나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면 괜찮지만 변명을 한다면 정이 정이 떨어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대표적으로 이런 상황은 여자가 임신을 했을 때 확인할 수 있는데 남자가 회피하거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면 없던 정도 떨어진다.
책임감이 없는 사람들은 시간 약속을 잘 지키지 않고 남에게 잘못을 넘기거나 핑계를 자주 하기 때문에 쉽게 구분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책임감이 없는 사람들 주변에 있으면 피해를 받는 일이 많아서 정떨어지는 일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6. 함부로 대함
나에게 함부로 말하거나 대하는 사람에게 초반에는 괜찮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계속 참다 보면 도를 지나쳐서 정이 떨어질 수 있다.
평소에는 잘 해주지만 술을 마시거나 화났을 때 함부로 행동하는 사람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회복되지 않는 상처를 만들게 된다.
그래서 정 때문에 만남을 이어가다가 나중에는 정 때문에 이별을 결심하게 되는데 초반에 끊어내는 것이 중요하지만 어려운 일이다.
사실 누군가에게 막 대하는 것은 그 사람의 성격 문제일 수 있지만 헤어지기 직전의 상황일 수 있으니 현명한 판단이 필요하다.
남을 함부로 대하는 사람은 타인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자신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해석하는 일이 많기 때문에 자주 다투게 된다.
7. 콩깍지 제거
정이라는 것은 애정과 신뢰가 밑바탕으로 깔려야 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특정 대상과 친하게 지내면서 형성이 되기 시작한다.
이상과 현실은 다르다는 말처럼 나의 생각과 다른 부분을 발견하면서 정이 떨어지기 시작하고 관계가 멀어지는 상황이 발생한다.
콩깍지가 벗겨지기 시작하면 처음에는 상대의 얼굴을 보면서 정이 떨어지고 나중에는 성격 문제로 남은 정이 떨어지게 된다.
상대의 모습은 변함이 없지만 내 마음이 떠나기 시작하면 ‘저런 사람이 아니었는데’ 말하면서 실망하고 관계가 멀어지기 시작한다.
그래서 이유 없이 정이 떨어졌다고 말하는 분들은 주변 상황의 변화는 없지만 내 마음이 달라지면서 발생하는 현상으로 생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