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친구 집들이 선물 추천 – 신박하고 센스 있는

집들이를 가면서 휴지나 세제는 뻔한 선물이라고 생각하지만 무난하기 때문에 미리 준비를 하지 않으면 구입하게 되는 것 같다.

친하게 지내는 사람이라면 간단한 생활용품과 먹을만한 음식을 구입하는 편인데 과연 어떤 것들이 실용적이고 센스 있는 선물일까?

내가 받고 싶은 것을 줘도 괜찮지만 이번 시간에는 친구나 지인의 집에 방문할 때 부담 없이 가볍게 줄 수 있는 선물을 알아보자.

목차

  1. 식물
  2. 과일
  3. 간식
  4. 음료
  5. 고기
  6. 반찬
  7. 통조림
  8. 간편식
  9. 용품

1. 술

집들이를 하면서 빠질 수 없는 존재가 술이라고 생각하는데 대중적이고 구하기 쉬운 소주와 맥주를 마시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평소에 맛보고 싶었던 술이 있다면 친구에게 선물로 주거나 함께 마셔도 좋기 때문에 집들이 선물로 괜찮다고 생각한다.

많은 분들이 전통주를 고민하는 경우가 많은데 후기는 좋지만 일반 양주에 비해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2. 식물

산세베리아, 스킨답서스 등 공기를 정화시키는 식물은 이사 선물로 인기가 많은데 병충해와 키우는 난이도를 생각해야 한다.

주의할 점은 친구가 평소에 식물을 키우는 취미를 가지고 있다면 좋은 선물이 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귀찮은 애물단지가 된다.

식물을 잘 키우면 정신 건강에 좋다고 하지만 반대의 경우는 스트레스를 받고 죄책감을 느낄 수 있으니 미리 물어보고 구입하자.

3. 과일

혼자 살고 있다면 밥을 제대로 챙겨 먹지 않을 수 있는데 오래 보관할 수 있는 과일을 구입해서 가져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

친한 사이라면 포장보다는 양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격식을 차려야 한다면 여러 가지 과일이 들어있는 바구니를 구입하는 게 좋다.

다만 과일을 썩혀서 버리는 경우도 있으니 크고 먹기 번거로운 과일보다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것들을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4. 간식

혼자 독립한 친구가 있다면 무난한 선물로 주전부리를 사가도 괜찮은데 유통기한을 생각해서 빵이나 과자 등으로 구성하면 좋다.

집들이를 하면서 함께 먹다가 남은 것들은 집주인이 나중에 먹을 수 있으니 동일 제품을 너무 많이 구입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간식 중에서 견과류, 치즈, 육포, 아이스크림은 오랜 시간 보관할 수 있어서 나중에 다시 놀러 왔을 때 내 입으로 들어가기도 한다.

5. 음료

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음료수도 괜찮지만 여름에는 식혜, 겨울에는 쌍화탕처럼 잘 하는 집을 알고 있다면 한두 병 구입해서 주자.

음료수라고 해서 애매할 수 있지만 커피나 과일청, 호박즙 등 종류가 다양하니 상대의 취향을 확인한 다음에 선물하면 좋다.

탄산 음료를 먹지 않는 사람들은 제로 콜라도 싫어하는 경우가 많은데 많이 먹으면 건강에 해로우니 제품을 잘 선택해야 한다.

6. 고기

집들이 음식을 준비하면서 생각보다 금전적인 부담이 될 수 있는데 격식을 차리는 관계가 아니라면 배불리 먹을 고기를 사가자.

경제적인 여유가 있는 분들은 소고기 위주로 구입하면 좋겠지만 돼지고기가 무난하기 때문에 좋은 등급으로 구입해도 괜찮다.

김치냉장고는 오래 보관할 수 있지만 일반 냉장고에서는 3일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으니 종류나 부위를 다양하게 구성하면 좋다.

7. 반찬

직접 만들거나 부모님이 해주신 반찬은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지만 집에서 밥을 해먹지 않는 사람도 있으니 물어봐야 한다.

자취하는 친구 집에 놀러 가는 경우 평소 밥을 안 해먹는 경우가 많으니 잡채, 제육볶음같이 단품으로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좋다.

요즘에는 반찬 가게에서도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는데 내 돈 주고 사 먹기는 아깝기 때문에 새로운 경험이 될지도 모른다.

8. 통조림

캔에 들어있는 식품은 유통기한이 길기 때문에 부담이 없지만 먹지 않는 사람도 있으니 취향을 확인하고 선물할 필요가 있다.

통조림 제품은 참치나 햄이 가장 무난하고 혼술을 즐긴다면 황도 복숭아, 번데기 같은 제품을 구입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주의할 부분은 설날이나 추석에 선물을 많이 받는 분들은 집에 다 먹지 못한 통조림이 쌓여있을지 모르니 잘 확인해야 한다.

9. 간편식

요즘은 건강도 챙기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제품이 많아졌기 때문에 끓이기만 해도 맛집에서 먹는 것처럼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간편식품으로 냉동만두, 동그랑땡 같은 제품도 있으며 즉석밥, 찌개 같은 음식도 많아서 선택의 폭이 넓은 편이다.

하지만 라면도 귀찮아서 끓여 먹지 않는 사람도 있으니 평소에 어떤 음식을 좋아하는지 확인을 하고 선물하도록 하자.

10. 용품

자주 만나고 편하게 지내기 때문에 부담스러운 선물을 피하고 싶은 분들은 일상생활을 하면서 필요한 것들을 선물할 수 있다.

이사를 가면 정신이 없으니 필요한 생활용품을 파악하고 구입해서 준다면 충분히 성의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요리를 좋아한다면 조리 기구, 식기류, 설거지 용품도 괜찮고 청소를 할 때 필요한 도구처럼 생활을 개선할 수 있는 것들을 살펴보자.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