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연애를 하면서 본능적으로 몸이 움직인다고 이야기하지만 경험이 없는 사람들은 스킨십을 언제 해야 하는지 고민한다.
중요한 점은 10대, 20대 나이에 따라서 정해진 순서는 없지만 서로 거부하지 않고 좋아하는 경우에만 스킨십을 해야 한다는 점이다.
상대가 좋다고 빠르게 진도를 나가거나 참는 경우 스킨십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생길 수 있으니 협의를 통해서 진행하는 게 좋다.
이번 시간에는 스킨십 진도표에 대해서 알아볼 텐데 사람들의 후기에 기반하지만 강압적으로 요구하는 일은 없기를 바란다.
목차
1. 손 잡기
서로 호감을 느껴야 연애를 하기 때문에 손잡기는 바로 할 수 있지만 천천히 알아가는 단계에서는 조금은 늦어질지도 모른다.
적극적인 사람들은 연애를 시작하고 빠르게 손을 잡지만 내성적인 사람들은 상대가 먼저 시도하지 않으면 시간이 오래 걸리게 된다.
연애 경험이 없으면 너무 가벼워 보일까 봐 손잡기를 시도하지 못할 수 있는데 누군가는 용기를 내서 손을 잡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사귀고 일주일 이내로 손을 잡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생각하는 분들은 2~5회 정도 만났을 때 시도해 보자.
2. 포옹
사랑하는 사람을 안아주고 싶은 이유는 체온을 나누면서 유대감을 느끼고 싶기 때문인데 실제로 심리적인 안정감을 얻을 수 있다.
커플이 포옹하는 시점에 대해서 정해진 기간은 없지만 빠르면 10~30일 사이가 많기 때문에 이를 참고하면 좋을 것으로 보인다.
꽉 끌어안는 포옹이 아니라 가볍게 안아주는 것은 크게 부담이 없기 때문에 상대가 기쁘거나 슬퍼할 때 시도를 해보자.
만났을 때 서로 위로를 하기 위해서, 헤어질 때 아쉬움을 표현하기 위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으니 성적인 의미만 있는 게 아니다.
3. 입맞춤
가벼운 입맞춤 이후에는 성욕이 높아지면서 진도가 빠르게 나가기 때문에 이 부분은 참고해서 시도하거나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과거에는 적어도 한 달은 넘어야 뽀뽀를 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요즘에는 한 달을 넘기지 않는 커플도 많아서 기준이 애매하다.
진도가 느린 사람들은 100일을 기준으로 육체적인 관계를 한다고 생각하는데 여기서 더 느려지면 입맞춤까지 나가는 경우도 많다.
가볍게 입술만 대는 수준이라면 50일 정도를 기준으로 생각하는 것이 좋지만 사람에 따라서 다르기 때문에 참고만 하도록 하자.
4. 키스
인간의 혓바닥은 매우 민감한 신체 기관으로 키스를 하면서 자극을 받으면 남자, 여자를 떠나서 성적인 욕구를 느낄 수 있다.
남자를 기준으로 키스를 한 다음에 본능이라고 신체를 더듬는 경우가 있는데 빠르면 일주일 안으로 최종 단계에 도달하게 된다.
그래서 곧 잠자리를 갖게 될 거라는 생각이 든다면 키스까지 진도를 나갈 수 있으며 상대도 나와 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기 때문에 기준이 애매하지만 처음 연애를 하는 분들은 너무 성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100일을 기준을 잡자.
5. 관계
사람에 따라서 당일에 거사를 치르는 경우도 있지만 키스와 마찬가지로 100일 정도는 돼야 가능한 스킨십 진도라고 생각한다.
사실 여행을 가거나 둘만 있는 공간에서 키스를 하면 자연스럽게 도달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빠르게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다만 혼전순결을 중요하게 생각하거나 상대에 대한 신뢰가 부족해서 거부하는 경우가 많으니 억지로 강요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연애 초반에는 진도를 나가면서 두근거리는 재미가 있지만 육체적인 관계를 갖고 나면 아쉬운 부분도 존재하니 참고하자.
6. 이후
육체적인 관계를 했다고 모든 진도가 끝나는 것은 아니다. 그 이후에도 서로 원하거나 바라는 것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민망하게 생각해서 숨기는 경우도 있지만 대화를 하면서 즐거움을 높이는 방법도 있으니 개인적인 성격에 따라서 달라지게 된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내가 원해도 상대가 싫어하면 하지 말고, 상대가 원하지만 내가 싫다면 확실하게 거부 의사를 밝혀야 한다.
많은 분들이 성관계 이후에 모든 진도가 끝났다고 생각하는 일들이 많지만 다양한 자세(체위)가 있으니 현명하게 진도를 나가자.
7. 방법
스킨십을 나가기 위해서는 다양한 방법을 활용할 수 있는데 연애를 하는 사람들은 어떤 방법으로 상대에게 스킨십을 요구할까?
- 함께 음주를 하면서 술기운을 활용한다.
- 당일치기라도 여행을 가자고 제안하기
- 자연스러운 말과 행동으로 분위기 잡기
- 그냥 하고 싶은 스킨십을 돌직구로 말함
- 이벤트를 하며 거절 못하게 부담을 준다.
- 상대의 집 앞으로 바래다 주면서 노린다.
- 내가 만지고 싶은 곳을 먼저 만지게 한다.
스킨십 진도는 정한다고 해서 지킬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지나치게 빠르게 나가면 마음은 하고 싶어도 거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대가 싫은 것보다 가벼워 보이거나 쉬운 사람이 되는 것 같아서 거부할 수 있으니 이런 부분을 고려하고 판단할 필요가 있습니다.
스킨십을 하면서 유대감을 쌓을 수 있지만 둘 중에 한 명이라도 거부감을 느끼면 신뢰가 깨질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