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연애 현실 7가지 – 단점 위주로 알아보자

1980년대만 하더라도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이 적었고 국외 여행도 흔하지 않았기 때문에 국제 연애와 결혼이 많지 않았다.

하지만 현대에 들어서 해외로 나가기 쉬워지고, 한국으로 오는 유학생들도 많아지면서 국제 연애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통계를 보면 최근 결혼한 사람의 10%는 국제결혼을 선택하고 있으며 커플이나 부부 유튜버가 많아지면서 인식이 좋아지는 중이다.

그렇다면 국제 연애는 어떤 단점이 있을까? 이번 시간에는 다른 나라 이성을 사귀면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목차

  1. 주변의 시선
  2. 가치관 차이
  3. 언어의 문제
  4. 거리가 멀다
  5. 불안한 미래
  6. 경제적 부담
  7. 특유의 냄새

1. 주변의 시선

국제 연애가 많아지고 있지만 아직도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은데 남자와 여자 모두가 불편한 부분이 존재한다.

남자의 경우 매매혼이 존재하기 때문에 동남아 지역의 여성과 사귀면 정상적으로 연애를 해도 무책임한 사람으로 보일 수 있다.

한국 남자가 외국 여자를 사귀면 능력 있다고 하지만 한국 여자는 가벼워 보인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눈치가 보일지도 모른다.

이런 편협한 시선은 일부 사람들만 가지고 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인식이 개선되고 있기 때문에 일상에 큰 지장을 주지는 않는다.

2. 가치관 차이

개인의 성향이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없을지도 모르지만 미국이나 서유럽 국가의 경우 개인의 자유와 선택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가치관이 맞지 않으면 금방 헤어질지도 모르니 연애는 괜찮지만 결혼을 고민하는 분들은 문화적 차이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한국 남자와 여자가 만나도 차이가 많아서 다투게 되는데 다른 나라에 있는 사람들은 문화도 다르기 때문에 벽에 부딪히게 된다.

외모만 보고, 성격이 좋아서 만났다가 가치관이 달라서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으니 이를 인정하고 받아들일 자신이 없다면 주의하자.

3. 언어의 문제

의외로 많은 분들이 언어가 잘 통하지 않아도 연애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조금의 뉘앙스 차이에도 쉽게 마음이 상할 수 있다.

대화가 잘 통하지 않으면 서로 신뢰를 쌓기 어렵고 답답한 마음에 싸우거나 오해가 쌓일 수 있어서 부정적인 부분이 더 크다고 본다.

일상적인 대화도 어려운 수준이라면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전달하는 것 뿐만 아니라 상대가 하는 말을 제대로 알아듣지 못할 수 있다.

노력해서 배우면 된다는 분들도 있지만 언어는 생각보다 빨리 익혀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깊은 관계로 발전이 어렵다.

4. 거리가 멀다

내가 해외에 있거나 혹은 상대방이 한국에 있어서 사귀고 있다면 문제가 없지만 누군가 고향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생각해 보자.

한국에서 장거리 연애를 하는 분들도 거리가 멀어서 헤어지는 판국에 다른 나라에 살고 있다면 연애를 계속 이어가기 어렵다.

결과적으로 둘 중에 한 명이라도 자신의 나라로 돌아간다면 결혼을 생각하지 않는 이상 헤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거리가 멀어서 만나지 못해도 인터넷이나 전화로 외로움을 달랠 수 있지만 실제로 만나지 못하고 시차도 다르기 때문에 외로움은 커진다.

5. 불안한 미래

단순히 즐기기 위해서 연애를 하는 분들도 있지만 대부분 결혼을 생각하기 때문에 국제 연애는 더욱 생각이 많아지게 된다.

두 사람의 문제 뿐만 아니라 부모님도 설득해야 하고 나중에 태어날 자식도 혼혈이기 때문에 괴롭힘을 당할지도 모르는 일이다.

결혼을 하면 둘 중에 한 사람은 다른 나라에서 살아야 하는데 아는 사람이 하나도 없는 곳으로 가는 것은 유쾌한 상황은 아니다.

이렇게 국제 연애는 국내 연애보다 포기하고 생각해야 할 문제가 많기 때문에 결혼을 고민할수록 불안한 미래가 그려진다.

6. 경제적 부담

국제 연애를 하는 분들은 비슷한 고민을 하는데 비행기만 타도 수십에서 수백만원이 나가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궁핍해진다.

게다가 오랜만에 상대를 만나면 하고 싶은 것들이 많아서 먹고 노는데 몇개월간 모아 놓은 돈을 한번에 탕진하는 경우도 있다.

여행 시기를 잘 선택해서 저렴하게 나온 항공권을 구입하고 숙박 비용을 아껴도 금전적으로 부담스러운 것은 어쩔 수 없다.

게다가 만나기 위해서 준비하는 시간도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나중에는 만나기 부담스럽고 허탈한 감정을 느낄지도 모른다.

7. 특유의 냄새

사귀기 전에는 몰랐지만 스킨십을 하고 진도를 나가면서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냄새 때문에 곤란하다고 하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다.

참고로 한국인은 AA 유전자 발현율이 100% 수준으로 냄새가 안 나지만 일부 국가의 경우 냄새가 심해서 참기 어려울 수 있다.

유전자가 G 타입에 가까울수록 겨드랑이에서 나는 암내가 심해지는데 인도 사람이나 흑인, 백인의 경우 수치가 매우 높은 편이다.

생각보다 냄새에 대해서 생각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은데 사랑으로 견디지 못할 수 있으니 이 부분은 꼭 참고해서 연애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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