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질투를 느낄 때 7 – 어떤 식으로 표현을 할까?

연애를 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질투를 하는데 심하지 않다면 상대를 그만큼 좋아하기 때문에 나오는 감정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일부 사람들은 믿음이 있으면 질투를 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관심이 없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으니 적당한 질투는 필요하다.

지난 시간에는 질투하는 사람 특징에 대한 내용을 다뤘는데 남자들은 어떤 상황에서 질투를 느끼고 밖으로 표출하게 될까?

이번 시간에는 열등감이나 의심 때문에 발생하는 증오의 감정이 아닌, 순수하게 질투를 느끼는 상황과 표현 방법을 알아보자.

목차

  1. 개인적 활동
  2. 이미 경험함
  3. 주변의 남자
  4. 닮은 연예인
  5. 비교를 한다
  6. 소유의 욕구
  7. 과거를 회상

1. 개인적 활동

무조건 나랑 시간을 보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운동을 하거나 학원을 다니는 것처럼 개인 시간을 보내면 질투의 감정을 느낀다.

같이 수업을 받는 남자들, 혹시나 멋진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심리적으로 불안해서 걱정하는 말을 하기도 한다.

자신을 위해 노력하는 여자친구를 보면서 위기의식을 느끼고 질투하는 남자의 모습은 매우 긍정적인 상황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연애에 매달리지 않고 나를 위한 시간을 보내면서 개인적인 발전을 하는 것은 남자가 더 챙겨주고 관심을 주는 작용을 한다.

자신을 돌보지 않고 상대의 질투심을 자극하는 것은 효과가 없으니 본인을 위한 시간을 보내면서 질투를 유발했으면 좋겠다.

2. 이미 경험함

연애를 하는 사람들은 새로운 영화가 나오면 사귀는 사람과 봐야 하기 때문에 참았다가 같이 감상하는 것을 기본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식으로 생각하면 여자친구가 그전에 먹었더니 맛있었다고 하거나 분위기 좋다고 하는 곳들은 남자 입장에서 섭섭한 기분이 든다.

여기는 언제 누구랑 온 거지? 혹시 그전에 사귀던 남자친구? 이미 와보거나 경험했다고 말하는 것은 남자의 질투를 자극하게 된다.

대부분 여기는 언제 와봤냐고 물어보면서 떠보게 되는데 전에 사귀던 사람과 왔어도 가족이나 친구랑 방문했다고 자연스럽게 말하자.

특히 모텔 같은 숙박업소에서 능숙한 모습을 보이면 심한 질투를 자극하기 때문에 최대한 모르는 척 연기를 할 필요가 있다.

3. 주변의 남자

여자친구가 내가 아닌 다른 남자 이야기를 하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기 때문에 주변에 있는 남자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않는 게 좋다.

남사친이 했던 말이 궁금해서 물어보면 질투심에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웬만하면 수긍하지 않으면서 반발하는 모습을 보인다.

평소에 남사친이랑 연락을 하거나 다른 친구들과 만나서 노는 것은 괜찮지만 남자친구 앞에서는 티를 내지 않는 게 현명하다.

사귀는 사람 입장에서 주변에 있는 남자에 대한 이야기는 궁금하지도 않고 내 여자친구를 챙겨주는 행위에도 분노의 감정을 느낀다.

다만 나보다 못한 남자의 이야기, 걱정할 필요가 없는 내용은 자존감을 높게 만들기 때문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4. 닮은 연예인

유명한 사람을 닮았다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기 때문에 처음에는 기분 좋게 받아들이지만 나중에는 질투의 감정을 느낄 수 있다.

혹시 그 사람과 나를 비교하지 않을까? 내가 부족해 보여서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외모를 더 가꿔야겠다는 생각을 할지도 모른다.

질투가 심한 사람은 해당 연예인을 닮은 사람을 좋아할 가능성도 있다는 생각에 계속해서 마음에 두면서 괴로워할지도 모른다.

자존감이 높으면 긍정적으로 받아들이지만 자존감이 낮으면 비교하는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으니 성격에 따라서 주의가 필요하다.

내가 아는 사람이 너 OOO 닮았다고 하던데?라는 말에 웃지 못하고 화를 낸다면 성격이 꼬이거나 자격지심이 많다고 본다.

5. 비교를 한다

내 친구가 사귀는 남자를 이번에 만났는데 잘생겼다는 말은 질투를 끌어내기에 충분하지만 생각보다 타격이 없을지도 모른다.

남자들이 가장 신경 쓰고 자존심이 상할 수 있는 비교는 내 친구 이번에 핸드백 선물로 받았다는 식의 비교라고 생각한다.

기본적으로 남자들은 여자친구를 정신적으로 만족시키기 보다는 사회적인 위치, 물질적으로 잘해주고 싶어 하는 마음이 크다.

그래서 외모나 성격에 대한 비교는 잠깐 질투하는 것으로 끝나지만 물질적인 이야기는 매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일 수 있다.

친구가 생일이나 기념일 선물에 받은 선물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질투의 감정을 느끼는 동시에 정도 떨어질 수 있으니 주의하자.

6. 소유의 욕구

한참 좋을 시기에 남자들은 화장을 하지 않은 모습이 더 예쁠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나만 보고 싶은 감정을 느끼기 때문이다.

조금 더 확실하게 말하면 다른 남자가 내 여자친구를 보는 것이 싫기 때문에 시선이 가지 않도록 하고 싶은 마음이 커지게 된다.

그래서 노출이 심한 옷을 입으면 나 이외에도 다른 사람이 볼 수 있어서 질투를 느끼고 통제를 하거나 짜증을 내기도 한다.

여자 입장에서는 자기만족을 위한 것으로 남들은 관심도 없다고 하지만 남자친구는 예쁘게 꾸밀수록 걱정이 많아질 수 있다.

소유욕이 심한 사람은 인격체가 아니라 물건처럼 대할 수 있으니 남자친구의 반응을 잘 살펴보고 관계를 고민할 필요가 있다.

7. 과거를 회상

여자친구가 과거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나와 사귀기 전에 만났던 남자에 대한 궁금증 때문에 한동안 질투의 감정을 느낄 수 있다.

학창 시절에도 연애를 했겠지? 군대에 입대한 남자친구를 기다린 적도 있었을까? 한동안 쓸데없는 생각과 질투에 사로잡힌다.

가끔 솔직한 연애를 위해서 전에 만났던 남자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분들도 있는데 스스로 판도라의 상자를 열었다고 보면 된다.

상대를 칭찬하기 위한 내용에도 부정적인 질투가 쏟아져 나오기 때문에 과거를 물어보거나 답변하지 않는 게 현명한 판단이다.

고해성사 하듯이, 내가 하고 싶어서 과거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면 잠깐 질투의 감정을 유발할 수 있지만 마음이 닫힐 가능성이 높다.

Leave a Comment